면역력강화

스트레스가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

태영 com 2014. 8. 31. 16:25

1. 우리 몸의 면역체계

면역의 기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골수의 간세포가 열심히 분열을 거듭해서 계속 림프구를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간세포는 태아기에는 간에 있다가 성숙기가 되면 골수로 옮아가서 급속한 분열과 증식을 되풀이한다. 골수는 뼈속의 부드러운 조직으로 골수에서 간세포가 분열하여 만들어진 것이 림프구로 이것이 사람의 면역시스템을 구성하는 세포이다.

간세포는 필요에 따라 골수에서 면역항체로서 우리의 신체를 병원체로부터 보호하는 면역세포들인 적혈구, 혈소판, 다형핵 백혈구, T세포, B세포, 대식세포 내추럴 킬러(NK)세포 등을 만든다.

이들 가운데 T세포는 심장 위의 흉선이라는 곳에 들어가서 분화하는 세포이다. 흉선으로 들어간 T세포는 분열하고 증식하기 시작해서 이윽고 갖가지 면역 담당 세포가 된다. 이 세포들은 흉선을 나와서 어떤 것은 킬러 T세포로서의 의부에서 들어온 병원체나 외래세포, 암세포에 달라붙어서 그것을 죽이고, 또 어떤 것은 보조 T세포로서 면역 반응을 강화한다. 이처럼 흉선에서 만들어지는 T세포는 공격부대, 방어부대 등 나름대로의 임무를 가진 실전부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흉선은 우수한 경찰관을 키우는 경찰학교와 같은 곳이다.

T세포는 다양한 임무를 부여받고 몸속을 순환하면서 과거에 몸속으로 침입한 외적에 대해서 어떤 전략으로 맞서 싸웠는지를 기억하고 있어서 다시 그와 같은 외적이 침입하면 B세포에게 그 전략을 알려준다.

 

그러면 B세포는 배운 전략에 따라 특정한 외적을 포착하기 위해 항체라는 그물을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항체는 의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인 경우에 그것을 중화시켜 처치해버린다.

 

면역세포인 B세포는 지라(비장)에서 만들어지며 우리 몸에는 이러한 면역세포인 T세포와 B세포가 거주하는 파출소와 같은 림프절이 100여 군데가 있다. 즉 우리몸 곳곳에 림프절에 거주하는 면역세포들은 거기서 대기하고 있다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즉시 달려나가 전투를 벌인다.

 

이처럼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처치하는 데는 다양한 면역세포들이 활동하는데 혈액속에 이물질이 침입하면 그것을 처리하기 위해 우선 백혈구의 하나인 호중구가 동원된다. 이때 호중구가 처리하지 못하면 대식세포가 등장하는데 대식세포는 하루나 이틀 늦게 나타나 활동한다.

 

그래도 처리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각종 T세포나 B세포가 활동하고, 본격적인 면역 시스템이 가동하기 시작한다. 상처나 곪은 데서 나오는 고름은 이러한 면역세포들과 세균이 죽어서 생긴 시체들이다. 여기서 대식세포는 이물질을 먹어치울 뿐만 아니라, 기능을 잃은 노화한 세포나 수명이 다한 적혈구,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 등을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즉 혈액속에 오폐수를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우리 몸속의 혈액이 깨끗하게 유지된다.

 

그리고 우리 몸속에는 정상적인 세포가 끊임없이 암세포로 돌연변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막는 음식에는 발암물질이 끊임없이 들어오지만 모두 암이 되지 않는 이유는 면역세포인 내추럴킬러(NK)세포가 새로 생긴 암세포를 파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NK세포는 나이가 들면 약해지기 때문에 노은들에게 암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2.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

정신적인 활동이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시험기간 중인 학생들, 희망을 잃은 사람은 임파구의 반응성이 매우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뇌하수체나 갑상선처럼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을 내분비선이라고 한다.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내분비계의 하나인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 방출 인자(CRT)라는 긴 이름의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부신피질을 자극 하여 코르티솔을 분비하는데 이 코르티솔은 면역기구의 활동을 억제하므로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한다. 이 호르몬이 증가하면 면역세포들은 힘을 잃고 외부로부터 침입한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 발암물질을 처치하지 못해 결국 우리는 각종 질병에 걸리고 마는 것이다. 물론 면역세포들이 힘을 못쓰게 되는 원인이야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면역세포들에게 치명적이다.

 

 3. 이처럼 스트레스는 우리 신체에 면역체계를 깨트리는 요인이므로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사라간다면 얼마나 좋을까만은 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적게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즉 낙천적인 사고방식으로 생활한다든가, 생활패턴을 느림보 거북이를 닮으려고 노력한다든가, 절절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답배나 술, 고민, 절망 등은 자기를 병들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또한 엽록소가 포함된 식품은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식품인데 이는 신선한 녹색 야채에 많이 들어있으며 가급적 유기농채소를 선ㅌ택한다.

 

4. 이밖에도 면역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말하는 것이지만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가끔은 질 좋은 생선과 고기를 섭취해야 한다.

 

- 잡곡밥/현미밥, 채식위주의 식사

- 등푸른 생선

- 우유, 계란

- 소나 돼지의 간, 등심

- 해조류(미역, 다시마, 김, 파래 등) 및 해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