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약초
'지황'에서 암치료 면역 보조제 찾았다
태영 com
2017. 7. 14. 16:07
지황은 대표적인 한약재입니다.
숙지황, 생지황, 건지황 등으로 쓰임새를 나누죠.
그러나 우리나라 한의사가 아닌 중국과 연계해서 연구합니다.
왜? 한의사와 연구하면 과학이 아니지만 중의사와 연구하면 과학이니까요.
과학 참 오묘합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615120012168

자연에서 얻은 암 치료 면역 보조제가 개발됐습니다. 한·중 공동연구팀은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일 수 있는 면역보조제 물질을 지황에서 발견했습니다. 지황은 한약재에 많이 사용되는 식물로 해열과 빈혈에 효과가 뛰어나고 생식기능 , 이뇨작용 향상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자신의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해 암을 치료하는 면역학적 치료법이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암 치료를 위한 면역보조제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생체 안정성에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연구팀이 발견한 지황 추출 다당류(Rehmannia glutinosa polysaccharide, RGP)는 동물실험 결과, 면역 활성을 통해 피부암과 대장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말초 조직의 염증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