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소란 무엇인가

 

효소는 생명의 탄생, 성장, 소멸하는 모든 과정에 관여하는 필수 생명 물질로 생물체 내에서

물질의 합성과 분해가 잘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생체 내 조절물질을 말합니다.

 

전자 현미경으로 보면 극히 미세한 4각형 5각형 또는 원모양의 투명 물질이에요. 우리 몸에는 약 2천여 종류 이상의 효소가 있고 신체 내에서 수백만 건의 생화학 반응을 합니다.

효소란 우리 인간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촉매제와 같습니다.

 

- 효소의 역할

 

효소는 체내유지, 발모, 음식, 소화, 눈물, 콧물, 손과 발을 움직이는 동작, 지식과 정보의 뇌 전달

등 모든 신체기능에 관여합니다. 몸에 상처가 나서 병원균이 침입할 때도 효소의 생화학 반응으로

출혈을 막거나 신생 세포를 만들어 상처를 낫게 합니다.

 

인간이 음식을 먹게 되면 이 음식을 소화시키고 전신으로 보내어 장기나 신체의 적재적소에 보내주어서 말을 하거나 움직이거나 볼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해주는 것이 효소의 덕분입니다.

 

아주 쉽게 말하자면 인간이 집이라면, 효소란 목수와 같다고 합니다.

 

집이 고장나거나 전기가 들어오지 않거나 하수구가 막히거나 여기저기 잘못 되었을 때 수리를 해주고 정비를 해주고 부족하거나 소실된 곳을 메꾸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효소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모든 음식물에는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효소는 열에 약하여 불을 이용하여 익혀서 섭취한다면 효소가 사멸하게 됩니다.

 

만약 우리 몸에 효소가 없다면 인간은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아무리 건강에 좋은 약이나 음식물을 섭취한다고 해도 효소가 없다면 전혀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몸속에 영양분으로 전환될 수가 없어서 효과가 없게 되고 소화가 안 된 음식물이 몸속에 노폐물이 되어 질병에 걸리게 되거나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 효소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1. 식곤증, 트림, 방귀를 자주 뀐다.

2. 위통, 복부팽만감, 위경련, 구토, 설사, 변비, 악취가 나는 대변

3. 알레르기, 아토피, 천식, 현기증, 생리통, 생리불순, 어깨 결림, 두통, 불면, 치질 등이 있다.

 

- 효소가 부족하면 생기는 질병들

1. 각종 암, 위염, 대장염, 췌장염(효소가 부족하면 췌장에서 효소를 만들어 내지 못하여 병균을 죽이지 못하게 된다. 췌장암의 원인)

2. 담관염, 위산감소증, 방광염, 방광섬유종, 부정맥, 동맥경화, 메니엘병, 치핵, 기관지염

3. 류마티스, 천식, 백내장, 화분증, 불임증, 입덧, 난소낭종 등

 

효소란 인간의 수명을 기본적으로 좌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라고 일본의 쓰루미 다카후미라는 의학박사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효소가 없는 먹거리를 먹은 사람은 효소를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나 제품을 먹는 사람과 비교하여 볼 때 평균 2분의1내기 3분의 1정도 밖에 살 수 없다는 사실이 최근의 의학에서 분명히 밝혀졌다고 합니다.

 

미국의 의학박사 에드워드 하우웰씨는 “효소 영양학의 원리”라는 책을 통하여 체내 효소가 인간의 생명과 수명을 좌우한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사람의 수명은 유기물속에 있는 잠재효소의 소모도에 반비례한다. 식물효소의 이용이 증가한다면 잠재효소의 감소를 막을 수 있다.” 라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야기 합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기본적으로 부모에게서 효소를 물려받는다고 합니다. 그것을 가리켜 잠재효소라고 일컫습니다. 그러나 잠재효소는 무한한 것이 아니기에 이 잠재효소가 고갈되게 되면 인간은 병에 걸리거나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체내에 축적된 이 효소를 일찍 바닥나게 하느냐 아니면 그것을 아껴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장수와 건강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하우웰 박사는 단정하고 있습니다.

 

암으로 발전한 몸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습니다. 물질적 정신적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는 식생활입니다. 식생활 변화를 통해 몸에 부족한 효소를 공급해주고 이를 통해 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효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효소가 풍부한 야채나 과일 등을 날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착즙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믹서보다는 녹즙기, 원액기 권장) 물론 유기농으로 재배되어 농약과 화학약품이 없는 것이면 더욱 좋겠죠? 과일로는 배나 포도, 파인애플, 파파야 등이 좋고 야채로는 토마토, 당근, 등 색이 화려한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양한 색의 야채와 과일은 효소 뿐만 아니라 항산화제 및 비타민, 식이섬유, 그리고 미네랄의 훌륭한 공급원이 됩니다.(야채를 꼭 데워야 한다면 살짝 데치는 정도)

 

그 다음으로 발효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김치, 된장, 식혜 등이 대표적인데, 효소활성의 측면에서 소금이 덜 들어가도록 담그는 것이 중요합니다.(김치찌개나 된장찌개처럼 불로 끓이면 효소가 죽습니다. 가급적 김치는 생으로, 된장은 현미밥에 비벼 드시거나 고추를 찍어 먹는 쌈장으로 이용) 그리고 청국장도 좋은 효소원인데, 오랜 시간 끓이게 되면 효소의 활성이 사라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효의 과정을 겪게 되면 모든 식품은 보다 더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바뀌는 것입니다. 소금과 당분만 주의한다면 말이죠.

 

다음으로 싹이 난 식물(일명 sprout)을 선택하여 먹는 것입니다. 모든 식물은 싹이 날 날 때 가장 많은 효소를 함유하게 됩니다. 우리가 감주를 담글 때 사용하는 엿기름이라는 것도 보리에 싹을 내어 제조한 것입니다. 무순이나 브로콜리순 등은 아주 훌륭한 효소원입니다.

 

현대인들의 섭취 편의성을 고려한다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품질 좋은 생식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효소를 함유한 효소건강식품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가 음식물에 들어 있는 효소나 음식물에서 추출한 효소를 평소에 많이 섭취한다면 우리 몸속의 잠재효소를 사용하지 않게 되거나 덜 사용함으로써 잠재효소의 고갈을 막게 되어 암이나 당뇨 신장병 부인병 아토피 비염 등의 온갖 질병에 쉽게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음식을 가열하여 만들어 먹게 되면 체내의 효소가 과도하게 소모됨으로써 먹은 것이 소화불량에 걸리게 되며 체내효소가 고갈되어 인체의 곳곳에 있는 효소가 제대로 치유시스템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만병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알레르기의 원인은 효소 결핍이 최대원인이라는 것이 최근에 밝혀졌다고 합니다.

 

-참고문헌 : “효소가 생명을 좌우한다.” 의학박사 쓰루미 다카후미

출처 : 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홍익인간(안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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