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陽)은 기(氣) 인체에는 음양(陰陽)의 기운이 있습니다.

이 음양에도 음(陰)은 몸 속의 진액(津液)을 말 하고 성질은 서늘한데 대표적 형태는 혈(血)이라서 [음혈(陰血)]이 라 부르기도 하며

양(陽)은 기(氣)로서 움직임이 있고 성질은 따뜻하여 이를 [양기(陽氣)]라 부르는 것 입니다.

이 음양의 기운은 서로 상반된 기운을 갖이나 절대적 음양은 아니며 항시 동반하고 서로 보완관계도 있습니다.

즉, 양기는 바람과 같고 음혈은 물과 같아서 바람은 물을 몰고 가듯이 혈의 순환을 돕고 음혈은 양기의 영양이 됩니다.

  인체에서 양기가 부족하여 생기는 대표적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숨결이 가늘아 들기는 하나 숨쉬기는 편하지만 힘을 쓰지는 못합니다.

2.따라서, 드러누우면 편하고 일어서서 움직이기를 싫어하게 됩니다.

3,앙허외한(陽虛外寒)으로 양기가 부족하면 몸의 바깥이 시리게 되는데 추위를 몸시타게 됩니다.

4,양(陽)이 허(虛)하면 음(陰)을 누르거나 견제하지 못하여 몸 속이 차갑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 소화 력이 떨어지게도 됩니다.

5,심하게 양기가 부족하면 궐증(厥症)이 생기는데 손발이 싸늘한 수족냉증(手足冷症)이 생길수도 있 습니다.

 6,움직이면 땀을 많이 흘리는 자한(自汗)이 있게도 됩니다. .

한의학에서는 양기가 부족한 증상을 허로(虛勞) 중 양허증(陽虛證)]으로 봅니다. 동의보감의 해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이 허한 데 쓰는 약[陽虛用藥]* "양허(陽虛)는 즉 기허(氣虛)이다." "맥이 미약하고 기력이 적으며 저절로 나는 땀이 멎지 않는 것은 양허이다.

이때에는 사군자탕(四君子湯) 익위승양탕(益胃升陽湯), 계부탕, 용부탕, 정기보허탕, 증손낙령탕 삼 향산, 삼선단, 사신단, 삼기건중탕, 가감내고환(加減內固丸), 녹용대보탕을 쓰는 것이 좋다" 공진단은 보양효과는 있으나 당초 목적은 폐장의 기운을 돕고 윤활되게 하는 처방약 입니다.

청산아 세월아님의 댓글.14.08.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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