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의 효능과

◐ 솔잎의 효능과 효소 만들기 ◑     솔잎의 효능- 솔잎의 부작용과 솔잎채취시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어릴 적 저는 산이 가까운 시골에서 자랐어요. 할머니께서는 송진으로 송진떡을 만들어 주셔서 먹었구요. 송편을 찔 때 항상 솔잎을 깔아 솔잎향과 함께 송편을 먹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솔방울을 주워다 땔감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10여년전 아버지께서 '구완와사'라는 병에 걸리셨는데, 그때 솔잎으로 나으신거 같습니다. 솔잎 마니아인 아내는 오늘 솔잎으로 효소를 만드네요. 도대체 솔잎은 어떤 효능이 있길래 구완와사라는 병도 낫게 할까 궁금합니다. ※ 솔잎의 효능 - 성인병 예방 솔잎의 향을 내는 성분인 '테레빈유'는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해 주며, 고혈압, 심근경색에도 좋은 효능이 있답니다. - 당뇨예방 솔잎의 글리코기닌 성분은 혈당을 낮춰주어 당뇨에 도움이 됩니다. - 아토피, 항염증 솔잎은 피부조직을 활성화시키며, 항균효과까지 있어 피부 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줘서 아토피에도 도움됩니다. - 암,노화방지 솔잎에는 노화와 암을 예방해 주는 베타카로틴,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이 있어 수명을 연장해 준다고 합니다. - 탈모방지 - 혈액순환 원활 솔잎을 소주에 숙성시켜 먹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여 심장병, 신경통, 저린증상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감기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식욕촉진 떫은 막을 내는 '타닌'성분은 위 운동을 활발히 도와주어 식욕을 촉진해 줍니다. 그리고 위 점막도 보호해 줍니다. ※ 솔잎의 부작용 - 솔잎에 함유된 탄닌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철분의 흡수에 방해가 되므로 적정량을 먹어야 해요. 이런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검정색 콩가루와 같이 먹으면 좋다네요. - 솔잎이 철분을 흡수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임산부는 솔잎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 솔잎을 먹을 때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 솔잎 채취시 주의할 점 솔잎을 채취할 때는 오염이 되지 않는 깊은 산 속의 솔잎을 채취 하세요. 그리고 소나무의 해충을 막기위해 약물주사를 놓은 솔잎을 채취하면 안되겠지요. 다음 포스팅에는 아내의 조언으로 솔잎을 이용해 먹을 거리를 올릴 겁니다     ※ 송순효소만들기 ※ 여름이면 제가 즐겨마시는 차중에 하나가 송순발효 효소차입니다. 상큼한항 향과 온몸에 퍼지는 기운이 몸을 가볍게 해주고 위기능이 약한 저에게는 딱입니다. 얼음을 동동 띄운 솔잎차~~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싹 가시게 하지요. 옛부터 고방이나 민방에서 솔잎차는 불로쟁생의 차로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십장생(十長生)중 첫번째로 꼽히는것이 솔이라 합니다. 고혈압 , 동맥경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중풍, 위장병, 각기, 신경통, 소화불량, 불면증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나무숲에 가면 상큼한 솔향에 감탄하게 되고 마음이 편해 지며 정신이 맑아지는게 눌러 앉고 싶음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소나무에서 품어내는 피톤치드는 살균, 항균, 정화작용이 뛰어납니다. 자주 산행을 하셔 신선한 공기를 맘껏 들이시며~~~ 산림욕을 즐기시는 것도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파랗게 수분을 가득 버금은 여린 송순입니다. 송순은 재래종인 적송이 좋습니다. 송순은 하루정도 물에 담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깨끗이씻어 물기를 뺀 송순을 작두로 잘게 자릅니다. 잘게자른 송순을 설탕과 1:1로 버무려 항아리로 직행합니다. 항아리 안에서 6개월 발효과정과 장기간의 숙성을 통해 발효차로 거듭납니다. 송잎의 성분은 정유, 플라보노이드류, 카로틴,수지, 당류,비타C등을함유하고 있으며 맛이 쓰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없다. 심(心)과비(脾)경에 작용한다. 풋솔방울 풋솔방울 술 담그기 [4 컵], 소주 [1.8 리터] 만들기/ 1. 7-8월경에 딴 푸른 솔방울을 물에 씻어 건져서 한나절쯤 말린다. 2. 말린 솔방울을 병이나 항아리에 담고 분량의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시원한 곳에 둔다. 3. 3개월쯤 지나면 마실 수 있으나 송진 냄새가 진하므로 6개월 이상 두는 것이 순한 맛을 낸다. 응용/ 솔방울을 반씩 썰어서 설탕과 같이 담그면 소주를 넣지 않고도 자연 발효 가 된다. 소나무는 새순, 송화, 솔잎 등으로 모두 술을 담글 수 있다. 메모/ 솔방울은 위장병, 중풍, 류머티즘, 천식, 강장에 효력있는 특이한 술이다. 소나무는 예로부터 장수의 상징이다. 소나무에는 여러종류가 있으나 약용 으로는 껍질이 검붉은 소나무를 쓰는데 다른 소나무와 달리 5개 잎이 하나 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