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醫와 차한잔](15)‘콩·토마토’ 전립선암 예방 탁월

글·동영상=박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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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을지대 을지병원 비뇨기과 유탁근 교수 
ㆍ식생활 서구화 환자 급속 증가채식위주 식생활 예방 큰 도움50세 넘으면 매년 정기진단을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을지병원에서 유탁근 교수가 전립선 건강의 요체를 설명한 뒤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을지병원 홍보팀 제공

“최근 전반적으로 전립선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회 등에서 많은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전립선질환 등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증상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을지대 을지병원(서울 노원구 소재) 비뇨기과 유탁근 교수(47)는 전립선질환에 대한 국민의 인식 확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첫 마디로 역설했다.

유 교수는 “전립선 질환은 증상이 서서히 진행하거나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무증상이란 점이 오히려 병을 크게 키우는 원인”이라면서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전립선암 및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급격히 늘어나는 데 반해 환자들의 전립선질환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유 교수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병의 조기발견인데, 이를 위해 50세 이상의 모든 남성은 반드시 해마다 비뇨기과를 찾아 정기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립선암의 위험도를 잘 예측하는 비교적 간단한 혈액검사와 신체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전립선암은 근치적 적출술, 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통한 절제술이 원칙이다”면서 “이러한 원칙을 준수하면서 로봇 혹은 복강경을 사용하면서 시술할 수도 있고, 레이저를 이용하여 시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유 교수에 따르면 어느 한 방법이 다른 방법에 대해 절대 우위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며, 의사에 따라 선호하거나 더 잘 하는 방법이 있고, 또 모든 방법에는 장·단점이 분명하게 있다.

“우리나라의 전립선암 및 전립선비대증의 수술적 치료술기는 세계적 수준이며, 또 대부분의 많은 병원에 수준급의 전문의들이 근무하고 있으므로 병이 진단된 후에는 안심하고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

유 교수는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서는 채식위주의 식생활로 전환하는 것이 좋은데, 콩으로 만든 음식류와 토마토는 확실하게 장점이 인정된다”면서 “전통음식인 청국장, 두부요리 등과 더불어 각종 토마토, 토마토 음료는 물론 찐 토마토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유탁근 교수=전립선암 등 비뇨생식기 종양학, 전립선비대증 경요도수술, 복압성 요실금 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유탁근 교수는 비뇨기과학회, 전립선학회, 비뇨기종양학회, 배뇨장애요실금학회, 내비뇨기학회, 요로감염학회 등의 집행진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상의사로서는 드물게 전립선비대증 및 전립선암에 대한 실험실 연구를 진행해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전립선비대증 수술방법 개선, 수술 후 빠른 일상업무 복귀 등 임상연구 실적도 상당하다. 전공의 3년차때인 1989년 결혼, 1녀(19·이대), 1남(11·초5)을 뒀다. 98년부터 매년 8월 보르네오섬에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하며 인술의 보람을 전파하고 있다.

출처 : 대간정맥약초사랑
글쓴이 : 홍삼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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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 삼삼


 건강]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펑'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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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에 시한폭탄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뇌 동맥류 환자인데요.

환자 3명 중 1명이 40대 이하의 젊은 층입니다.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터지는 병,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최근 극심한 두통과 함께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온 30대 여성입니다.

[정수경(39) : 갑자기 숨이 많이 찼고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고… 아파서 일하다 말고 쓰러졌으니까. 약을 먹으면 괜찮겠지 하고 편두통 약을 두 개를 먹었거든요. 좀 움직였는데 갑자기 쓰러져서.]

뇌동맥이 꽈리처럼 뒤틀려 부풀어 오르면서 터진 뇌동맥류 환자였습니다.

[정수경(39) : 그런 증상이 저한테 일어났다는 걸 꿈에도 생각 못 했고 '엄마 죽다 살아났다'고 저희 아들이 얘기를 해요, 엄마 못 볼 뻔했다고.]

뇌동맥류는 고혈압이나 과음, 흡연 등이 원인으로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올라 터지면서 뇌출혈로 이어지는 병입니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환자 363명을 조사한 결과, 40대 이하가 32%, 50대가 31%로 60세 이하의 비교적 젊은 환자가 63%나 됐습니다.

[고준석/경희의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 : 고혈압이 동반하는 환자가 많았고, 또 40대는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업무 차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던지 자기 몸을 챙길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40대에서 뇌동맥류파열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도 그런 여러 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습니다.]

뇌동맥류는 날씨가 변하는 환절기나 겨울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요.

뇌동맥이 터지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혈관이 터지면 망치로 머리를 세게 맞는 듯한 극심한 두통과 함께 구토가 나게 됩니다.

그런데 환자의 30% 가량이 사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고준석/경희의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 : 환자의 상태, 동맥류의 모양, 위치, 직접 수술의 위험성 이런 모든걸 고려해서 직접적인 수술을 할 건지, 아니면 코일 색전술을 할껀지 결정을 하게 돼있습니다. ]

뇌동맥류가 터져 심각한 상태였지만 긴급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70대 여성입니다.

[최병금(71) : 지금 건강하죠. 남들은 수술하고, 다리를 저느니, 일어나지도 못하느니 하는데 저는 그때부터 바로 걸었어요. 내가 이 은혜는 잊을 수가 없다고, 지금도 그 얘기를 해요.]

뇌동맥류는 CT나 MRI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40대 이후라면 한 번쯤 뇌 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상태를 미리 알아 봐야 합니다.

또한 한 번이라도 뇌동맥류에 걸렸던 사람은 적어도 6개월에서 1년에 한번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흡연과 과음은 혈압을 높여 뇌동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전문 의사들이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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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대간정맥약초사랑
      글쓴이 : 홍삼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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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한마디로 혈액 내의 포도당 농도가 높은 병이다. 이 때문
      에 소변으로 당이 흘러나오는 질병을 말한다. 그렇다면 왜 당분이
      소변으로 흘러 넘치게 될까? 이현철 교수에 의하면 “그 열쇠를 쥐
      고 있는 것이 바로 췌장에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위장을 통해 섭취된 음식물은 우리 몸이 연료로 쓸 수
      있게끔 종류에 따라서 여러 가지의 화학물질로 변하게 된다. 이때
      탄수화물은 일단 당분이 되어 혈관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당
      분은 우리 몸이 금방 쓸 수 있는 매우 유용하고 필요한 연료이기 때
      문에 피속에 어느 정도는 항상 남아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나머지
      는 몸 구석구석의 기관과 근육내의 세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의 작용이라는 것이
      다. 당분이 세포 속으로 쉽게 들어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렇
      게 해서 세포 속으로 들어간 당분은 우리 몸의 대사에 필요한 연료
      역할을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글리코겐이란 형태로 저장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피속의 당분은 늘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는 게 이현철 교수의 입장이다. 이것이 바로 혈당치이다.

       

      ▶ 혈당치란?


      이현철 교수에 의하면 “정상적인 혈당치는 식전인 경우 120mg 이
      하, 식후 한 시간 이후에는 140mg 정도까지, 식후 두 시간 후에는
      다시 120mg 이하로 유지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인슐린의 효력이 매우
      둔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포 속으로 포도당이 빨리 들어
      가지를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후의 혈당이 140mg보다 훨씬 높
      은 수치가 된다. 식전의 혈당치도 마찬가지이다. 기준인 120mg을
      훨씬 넘는 수치가 되어버린다.

      이렇게 높아진 혈당이 어느 한계점에 이르면 우리 몸의 신장이 당
      을 피밖으로 걸러서 소변으로 내보내게 된다. 이것이 바로 당뇨병
      이다. 이현철 교수에 의하면 “만약 공복시 혈당이 126mg/dl 이상
      이거나 식후 혈당치가 2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하
      고 있다.”고 말한다.

       

      ▶ 당뇨병 관리의 핵심은 혈당 조절

       

      오늘날 당뇨병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혈당이 상승하
      고 뇨에 당이 나온다는 데 있지 않다. 당뇨병이 일으키는 여러 가
      지 합병증 때문이다. 이현철 교수에 의하면 “합병증이 없는 당뇨병
      은 혈당이 조금 높다는 것뿐이지 당장 우리 몸에 해를 주거나 아프
      게 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합병증이 생겼을 때는 사정이 많이 달라집니다. 동맥경화
      가 와서 혈압이 높아지고 중풍이 옵니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안 되
      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다리 혈관
      이 막히게 되어 발에 상처가 나도 잘 낫지 않고 심지어 그 부분이
      썩어들어가 다리를 잘라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죠.”

      따라서 당뇨병 치료의 핵심은 합병증 차단에 있다는 것이 이 교수
      의 입장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이 혈당관리이다. 평소 혈당치가 높을수록 합병증
      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이현철 교수는 “평소 혈당 조절을 잘 하는
      것이 당뇨 합병증 예방의 유일한 방법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그가 소개하는 평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손쉬운 혈당 관리 요령
      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혈당을 조절하는 식생활 요령 10가지


       

       

       

      ▶ 알맞은 양의 식사를 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많이 먹게 되면 혈당이 오르고 체중이 증
      가하게 된다. 따라서 식사는 적은 듯이 하는 것이 좋다.

       

      ▶ 식품은 골고루 먹는다


      가능한 한 다양한 종류로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균형된 식사를 위
      해서는 밥과 함께 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의 육류찬과 시금치,
      오이 등의 야채찬을 반드시 갖추어 먹고 간식으로 우유와 과일을
      먹는다.

      이때 한 가지 주목하자! 최근들어서는 고기가 원천이 아닌 단백질
      식품의 섭취를 권하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두부나 비
      지, 콩, 팥, 잡곡밥, 달걀 흰자위, 저지방 우유 등의 섭취가 권장되
      고 있다.

       

      ▶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식사와 간식 시간은 항상 일정한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혈당
      의 변동폭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식사와 식사 사이는 4~5시간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밥과 과일을 많이 먹는다면 우선적으로 줄인다


      당질이 높은 음식은 혈당을 많이 올린다. 곡류와 과일은 당질이 많
      이 포함된 식품군이다. 만약 밥과 국, 김치로 식사를 하였다면 상대
      적으로 많은 당질을 섭취하게 되므로 이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렵
      게 된다. 따라서 고기나 두부, 생선 등의 어육류군의 섭취량을 조
      금 더 늘려보는 것이 좋다.

       

      ▶ 공복감을 줄이기 위해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한다


      식사를 빨리 하게 되면 만복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많은 양의 식
      사를 하게 된다.

       

      ▶ 음식의 간은 싱겁게 한다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의 이용을 줄인다. 김치, 젓갈, 장아찌,
      소시지, 베이컨, 라면스프 등의 섭취도 줄인다. 짠 음식은 국물을
      남긴다. 미원, 다시마 등의 조미료 사용도 줄여야 한다.

       

      ▶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피해야 한다

       

      당뇨병이 당분을 처리하는 기능이 시원치 않아서 생긴 병인만큼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인슐린과 관계가 있는 모든
      기관과 조직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단맛이 필요할 때는 설
      탕 대신에 인공감미료(아스파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흰밥이나 흰국수, 감자 등도 피해야 할 음식이다.

       

      ▶ 고섬유 식사를 한다

       

      잡곡밥을 먹고 야채류와 해초류를 충분히 먹도록 한다.

       

      ▶ 금주·금연은 필수이다

       

      혈당치를 높이는 데 있어서도 담배와 술은 최대 적이다.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오늘 당장 담배와 술은 끊자

       

      ▶ 야채국은 하루 1~2회 정도 먹는다

       

      최근 미국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는 식사법의 하나로 야채
      국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채소가 잔뜩 들어가 있는 야채국을 먹으
      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고, 또 채소에 풍부한 좋은 영양분과 섬유질
      을 섭취할 수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고 있다.

       

      혈당을 조절하는 운동요령 10가지

       

       

       

      ▶ 많이 걸어라


      만보 정도는 필수이다. 노인에게 특히 좋다. 에너지 소비에는 걷는
      것이 제일 좋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도 걷기는 최고의
      운동이다.

       

      ▶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꼭 운동을 하되 식후에 하라

       

      일반적으로 운동의 효과는 48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인 경우는 식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식후에
      혈당이 많이 올라가기 때
      문이다.

       

      ▶ 운동을 할 때는 복부 비만을 해소할 정도로 하라

       

      쉽게 말해 보송보송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
      다. 손쉬운 예로 빠른 걸음으로 걷는 정도라면 좋다.

       

      ▶ 운동을 할 때는 저혈당을 조심하라

       

      운동 중 식은땀이 나거나 가슴이 뛰거나 어지러울 때는 즉시 당분
      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운동하러 나갈 때는 사탕이나 당분
      을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 추운 날씨에는 실내 운동을!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 좋다. 자칫 잘못하면 심장마비
      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운동을 할 때는 기분좋게!

       

      콧노래를 부르면서 하는 운동은 그야말로 내 몸에 약이 된다. 일례
      로 한 실험 결과 억지로 운동시킨 쥐와 기분좋게 운동시킨 쥐, 그리
      고 운동을 안 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억지로 운동시킨 쥐
      가 제일 빨리 죽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있다. 억지로 하는 운동
      은 오히려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 더 큰 역효과를 나타냈던 것다.

       

      ▶ 운동 후 음식물 섭취 늘리는 것은 금물!

       

      운동을 하여 칼로리가 많이 소모되었다고 해서 음식물을 많이 섭취
      하는 것은 금물이다. 운동량에 비해 소모되는 칼로리의 양은 의외
      로 적기 때문이다.

       

      ▶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에서 등산, 수영 등 격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혈당이 더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너무 격렬하게 운동을 하면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는 저혈당이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 운동을 할 때는 편한 신발을 신는다

       

      당뇨병에 걸리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 궤양이 잘 생긴다.
      따라서 발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이
      신발의 크기이다. 대체로 신발은 발이 편하고 잘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 운동은 여럿이서 같이 하자

       

      운동을 할 때는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이상은 스스로 실천 가능한 혈당 관리 요령들이다. 때로는 하기 싫
      고 힘들고 귀찮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만 명심하자. 당뇨병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신이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질병임을. 이현철 교수는 “당뇨병
      은 내 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극복 가능한 질병”이라고 밝히고
      “평소 혈당 관리를 잘하여 합병증 예방에 힘쓴다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오히려 더 건강하고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출처 : 퉁이의 약초와 야생화 이야기
      글쓴이 : 해와달의이야기 원글보기
      메모 :

       

       고혈압-창출

       창출 100그램에 물 2리터를 붓고 50분 동안 끓인 다음에 짠다.
       이렇게 만든 탕액 5리터에 미 역이나 다시마 가루 2킬로그램을 섞어서 1주일 동안 밀봉하여 둔다.
       이것을 다시 여과하여 설탕을 적당하게 넣어 시럽 모양으로 만든다.
       이것을 하루에 3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두통, 어지럼증, 이명, 시력장애, 소화장애 심계항진, 권태감, 기억력 저하 등 여러 증상들이 차츰 완화된다.

       1개월 이상 3개월쯤 복용해야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약은 혈압을 천천히 내리고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위장병이 있는 환자들한테 특히 효력이 좋다.

       고혈압-환삼덩굴

       환삼덩굴을 7-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9-12그램을 3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약을 복용한지 2-3일 뒤부터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여 한 달쯤 지나면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 곧 수면장애,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시력장애, 이명, 손발이 저린 것, 심장 부위가 답답한 것,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 언어장애 등이 거의 대부분 없어지고 혈압도 정상이나 정상에 가깝게 내린다.
      환삼덩굴은 양약보다 치료효과가 더 빠르고 혈압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재발할 위험도 적다.
      어떤 종류의 부작용도 없고 금기사항도 없으며 우리나라 어디서나 약재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출처 : 퉁이의 약초와 야생화 이야기
      글쓴이 : 친절한 퉁이씨 원글보기
      메모 :
      저혈당, 당뇨병과 무관하게 올수 있다
       
       
      저혈당 증상은 대개 당뇨병 환자들과 연관된 것으로만 인식돼왔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주사나 약물을 과도하게 사용했거나 사용 후 음식을 먹지 않았을 경우 오는 증상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저혈당은 인슐린 과다분비, 전신적 호르몬 이상 등의 다양한 원인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원인을 모르고 방치하다간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음으로 초기증상을 알아둬 미리 대응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아니면 의심도 안해 자칫 심각한 결과 초래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동선 교수는 “당뇨병에 안 걸렸으면 저혈당과 무관하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라며 “약한 저혈당 증상은 쉽게 눈에 띄지도 않아 일반인들이 의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한 중년여성의 경우를 예로 들었다. 이 여성은 새벽에 잠을 약간 설치며 악몽을 종종 꾸고, 깨어나도 힘 없이 머리가 무겁고, 가끔 손이 떨리는 정도의 증상만 보였다. 김 교수는 “악몽을 꾸는 것이 저혈당과 관련돼 있다는 것을 대부분의 환자들이 모르기 때문에 진찰받을 때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의사가 종합적으로 들으면 의심할 수 있는 하나의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저혈당 증상 자체는 대개의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면 곧바로 완화된다. 순천향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홍성호 교수는 “일반적으로 저혈당 증상이 오면 사탕 1개나 설탕물 1잔 정도만 먹어도 5∼10분 이내 호전된다”며 “하지만 저혈당의 원인이 심각한 질병일 경우도 있다”고 조언했다.

      ■암이나 내분비계 문제일수도…저혈당 자체도 위험

      일상생활에서 일시적 저혈당을 경험할 경우 질병때문이 아닐 수 있다. 갑작스런 과음이나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일시적 체내 혈당이 떨어져 어지러움이나 쇠약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퀴놀론계열 항생제나 베타차단제 등의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일 수도 있다.

      하지만 더 심각한 원인이 존재하기도 한다. 김 교수는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에 종양이 생겨도 인슐린을 과다분비해 저혈당이 올 수 있다”며 “그 밖에도 간암, 십이지장암 및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등 전신적 호르몬 이상 때문에도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암 등으로 위장우회수술을 받은 경우엔 음식이 장을 너무 빨리 지나가 인슐린 분비가 급증해 저혈당이 올 수도 있다. 김 교수는 “이러한 경우 원인을 모르고 방치하면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저혈당 자체도 너무 심하게 오면 생명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홍 교수는 “극심한 저혈당의 경우 의식불명이 와 혼수상태로 빠질 수 있으며, 아주 심할 경우엔 뇌손상이나 쇼크사까지도 가능하다”며 “과음으로 인한 급성알콜중독증, 간질환, 콩팥질환 등이 급성으로 저혈당을 초래하는 경우가 일례”라고 밝혔다.

      따라서 전문의들은 공복시 어지러움, 새벽의 악몽 및 쇠약감 등의 증상이 느껴질 경우 병원에서 모든 증상을 설명한 뒤 종합 진찰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김 교수는 “특히 암이나 심각한 내분비계질환은 빨리 검진할 수록 치료에 영향을 주므로 저혈당을 단순한 피로 등으로 치부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kueigo@fnnews.com 김태호기자
      출처 : 퉁이의 약초와 야생화 이야기
      글쓴이 : 친절한 퉁이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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