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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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의 수집 |
화분이란 벌들이 꽃에서 화밀(花蜜)을 수집하면서 함께 모아
들인것으로 벌들의 영양 공급원이 됩니다. 꽃의 수술에서 수집, 꿀벌들의 뒷다리에 있는 화분주머니에 뭉쳐서 모아들인 화분(Pollen)은 영양많은
식품입니다. Stemen은 꽃의 수술에 묻어있는 꽃가루(花粉)란 라틴어이고 스테미나(Stemina)는 스테멘의 복수형으로 정력, 끈기, 기력을
나타내는 화분의 뜻을 상징적으로 말해 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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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의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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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
함
량 |
단백질 탄수화물 미네랄 아미노산 비타민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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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25% 25 ~ 27% 2.5 ~ 3.0% 필수
아미노산 8가지외 10가지 다량 함유 10여가지 비타민류 다량함유
20 ~
25% | |
화분의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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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들이 수집하여 들이는 화분을 벌집문앞에 채분기(화분채집장치)를 설치하여 수집합니다. 수집한 화분을
일정한 온도에서 (40°C이하)수분을 건조시킨후 정선 포장하여 상품화 하는 것으로 밀원(꽃)의 종류에 따라 화분의 고유한 색깔이 다르며 꽃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 벌에 의해 얻어지는 고추씨 모양의 화분덩이는 수십만개의 화분을 모아서 만든 花粉團으로 한가지 꽃에서 모아들인
것보다는 여러가지 밀원의 화분이 혼합된것이 더욱 영양가가 높습니다. 최근 먼지크기밖에 되지않는 화분의 껍질을 벗긴 것이라 하여 비싸게 팔고있는 것들은 전혀
근거없는 상행위 이므로 현혹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미국등 선진 여러나라에서도 화분은 일체의 가공이 필요없는 자연상태로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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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관한 Q&A 모음
본 페이지에서는 일반인들이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내용만 개재하였습니다. 효능, 효과, 예방, 치료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양봉협회 홈페이지(www.korapis.or.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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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꽃가루)이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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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꽃가루)은 '꿀벌의 빵'이라 할 정도로 꿀벌에게는 주식품이라
할 수 있다. 꿀벌이 꽃에서 화밀(꽃꿀) 수집과 함께 꽃의 수술에 있는 꽃가루를 꿀벌 앞다리로 긁어모아 화밀로 반죽하여 뒷다리에다 경단처럼 뭉쳐
메달아 벌집으로 운반해 온 것이다. 이렇게 해서 얻어진 화분을 '화분립', '화분단', '화분하'라고 부르며 고추씨 처럼 생긴 1개의 화분하에는
10만 20만개의 꽃가루가 뭉쳐진 것이다.
꿀벌에게 꽃가루는 꿀이상으로
중요하다. 꿀벌이 알을 낳고 애벌레를 키우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식량이 바로 화분(꽃가루)이기 때문에 양봉가들은 꽃가루를 꿀벌의
빵(Bee's bread)이라고 불러왔다.
화분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고대 페르시아, 중국, 이집트 등의 고문서와 성경, 코란등에 나타나고 있으며, 그리이스 신화에 등장하는 올림포스신들의
불로장생 식품으로 복용한 「안프로오샤」가 바로 화분이었다. 특히 미인의 대명사로 불리는 「클레오파트라」의 미용비결이 해바라기 꽃가루를 먹고
바르는 것이란 기록은 미용에 관심있는 여성에겐 더없이 눈에 띠는 대목이다.
이렇게 오래전부터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꽃가루에 대한 관심은 최근 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그 효과가 하나씩 입증되고 있다.
미국의 꽃가루 연구가인 바인딩
박사는「화분에 관하여(About Pollen)」이란 그의 저서를 통하여 '꽃가루는 완전한 영양물질이며 오랫동안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완전식품(Perfect food)'이라고 주장했으며, 프랑스 국립양봉연구소장인 Remy Chauvin 박사는 화분을 가리켜'영양식품의 목록중에서
맨 앞자리에 설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라 극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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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의 영양 성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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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은 한마디로 영양덩어리라 할 수 있다. 최근 에 널리 쓰이는
스테미너(Stamina- 정력, 끈기, 원기 또는 활력)라는 낱말이 꽃의 수술을 뜻하는 라틴어의 스테이멘(Stamen)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에서
화분의 에너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화분에는 많은 종류의 무기질과 풍부한 비타민과 효소, 탄수화물과 지방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여러
성분에 의해 인체에 상승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스태미너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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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을 어떻게 먹어야 좋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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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은 식품보조제로 하루에 찻술로 1∼2개 정도의 양의 섭취가
좋고 과즙음료나 꿀, 요구르트, 우유 등에 섞어 먹으면 좋다. 화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화분하(花粉荷)의 간단한 복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화분하를 잘 씹어 물과 함께
삼킨다. 한 컵의 물에 화분하를 잘 용해 시킨후 풋낸를 없애기 위해
약간의 꿀을 첨가하여 마신다. 화분하를 꿀과 배합하여 한 숟가락씩 떠먹는다. 잼이나 요구르트에 섞어 먹는다. 필요한 양만큼 캅셀에 충전하여 약간의 물과 함께 삼킨다.
☞ 요리하기 위해 가열할 경우
꽃가루가 가지고 있는 귀중한 영양성분이 모두 파괴되기 때문에 꽃가루는
결코 요리(가열)해서는 안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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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을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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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들이 화분을 채집하는 과정에서 꽃꿀과 벌의 타액인 각종 효소를
섞어서 뭉쳐진 것으로서 흡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소홀히 다루면 수분량이 증가되고, 외기온이 높아지면 자가 소화가 되어 변질되기 쉽다.
미생물에 의한 오염도 일어나기
때문에 밀봉보관하여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하고 냉장보관이나 냉동보관하는 것이 오랫동안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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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은 껍질을 가지고 있다는데, 먹어도 되는지, 또 소화가
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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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을 분석해보면 단단한 화분껍질을 가지고 있어 지질학적으로
지층의 연대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오랜 기간에 썩지 않는 화분껍질(화분막)은 분명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화분의 껍질을
섭취하려는 것이 아니라 화분 속의 핵물질을 섭취하는 것이다. 꿀벌들도 역시 자기들의 식량으로 이를 섭취하는 것이기에 아주 작은 화분에는 밀원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여러 개의 발아구가 있어 이 발아구를 통해서 화분 속에 있는 핵물질이 섭취되는 것이며 이는 삼투압의 원리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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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는 '알레르기반응'이 있다고 하는데 먹어도
괜찮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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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화분은 바람에 의해 타화수정이 이뤄지는 풍매화와 곤충에 의해 타화수정되는 충매화로 나누어진다.
꿀벌이 가지고 오는 화분은 바로 충매화 화분이다. 봄철에 버들화분이 바람에 날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바로 이 풍매화 화분이
주범이다. 풍매화 화분이 바람에 날라다니다 사람이 들여마시는 공기와 함께 호흡기관을 통해 흡입됨으로써 화분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이다. 충매화
화분에는 이런 '알레르기 반응'이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옻을 타는 사람이 옻나무 화분을
복용하면 옻이 오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점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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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가 화분으로 피부 맛사지를 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간단한 '꽃가루 맛사지'방법을 소개
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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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花粉荷) 한 찻숟갈을 떠서 분쇄기에 넣어
분쇄한다. 곱게 분쇄한 화분에 계란 노른자 한 개와 벌꿀 반 숟가락을
넣어 잘 혼합한다. 잘 혼합된 화분 혼합물을 얼굴과 목등에 펴서
바른후 가볍게 맛사지 한다. 30분후 따뜻한 물로 씻어낸 후 마지막엔
피부를 강화하기 위해 찬물로 행군다. 잠시 기다렸다가 기초 화장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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