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잔틴의 효능

 

오늘의 포스팅은 아스타잔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타잔틴은 새우나 게 등의 갑갑류에 함유되어 있는 빨간색의 지용성 색소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체 내에서는 단백질과 결합한 색소 단백질 상태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게를 익히면 빨갛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색소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아스타잔틴의 색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스타잔틴은 우리 건강에 여러가지 유익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 아스타잔틴의 효능이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현재까지 잘 알려져 있는 아스타잔틴의 효능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타잔틴은 항산화 효과 이외에도 다양한 면역기능과 함께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항암효과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에서 기인하는 결과라고 합니다. 즉, 아스타잔틴이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암의 발생과 진행 과정을 감소시켜서 간암, 난소암에 대한 예방 효과등이 있다고 합니다.

 

둘.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천연 항산화물질이라고 합니다. 아스타잔틴은 비타민C에 비해 65배, 베타카로틴에 비해 54배, 비타민E에 비해 14배 강한 항산화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독성이 강한 일중항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은 베타카토린테 비해 11배, 비타민E에 비해 550배 강력하다고 합니다.

 

셋. 안구 건강에 좋습니다.

 

아스타잔틴은 망막의 노화를 유발하는 일중화산소를 제거해주고 자외선의 과다노출에 의한 망막의 손상을 예방하여 시력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특히 아스타잔틴은 혈액망막장벽을 쉽게 통과하므로 다른 항산화물질에 비해 망막에 쉽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임상실험을 통해 눈의 피로를 개선해주는 효능이 있는 것도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셋.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활성산소인 free radical의 생성과 제거간의 균형은 면역세포의 기능에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스타잔틴을 비롯한 각종 항산화제를 투여하면 T-임파구 기능 증강을 통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제에 의한 면역증강 효과는 특히 노인들에게 더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다고 합니다.

 

넷. 심혈관건강에 좋습니다.

 

아스타잔틴은 혈전을 생성하는 콜레스테롤의 과산화를 억제시켜주고 혈중지방수치를 정상화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시게 되면 심근경색, 고혈압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섯. 당뇨건강에 좋습니다.

 

아스타잔틴은 혈당 수치를 낮춰주고 인슐린 민감도를 증가하고 염증 및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준다고 합니다. 또한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하는 능력을 발휘하게 하며 당뇨합병증인 신경장애, 망막증, 심혈관질환, 백내장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음식물을 통해서 천연 아스타잔틴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며 보충제를 통해서 섭취할 경우 함유되어 있는 아스타잔틴이 천연인지 합성인지를 확인해서 섭취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아스타잔틴의 효능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만의 역설' 스탠트 시술 환자, 저체중이 비만보다 더 위험…체질량 지수 1kg/㎡ 낮아질 때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7%' 높아져스탠트 시술 환자, 저체중군이 비만보다 '합병증 발생률' 더 높아   


저체중인 사람이 비만인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른바 ‘비만의 역설’이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홍성진 교수팀<사진 참조>, 서울백병원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팀은 좁아진 관상동맥을 넓히는 ‘스탠트’ 중재 시술을 받은 환자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저체중 환자들이 정상 체중 또는 비만인 환자들보다 시술 후 주요 심뇌혈관 합병증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 교수(사진 왼쪽), 세브란스 홍성진 교수(오른쪽).

이번 연구는 기존 서구인들을 대상으로 한 심혈관질환 연구에서 일부 확인된 ‘비만 패러독스 현상(Obesity paradox‧비만 환자가 오히려 임상 성적이 더 우수하게 관찰 되는 현상)’이 한국인 스탠트 중재 시술 환자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전국 주요 병원 26곳에서 스탠트 중재시술을 받은 5,264명 환자들을 WHO에 정한 체질량지수(BMI‧kg/㎡)에 따라 저체중(18.5 미만), 정상 체중(18.5 이상~25 미만), 과체중(25 이상~30 미만), 비만(30 이상) 등 4개 그룹으로 나누고 합병증 발생률을 비교했다.

환자별로 중재 시술 후 심혈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 발병률과 스탠트 중재 재시술, 사망률 등을 분기별로 한 차례씩, 총 12개월간 조사했다.

조사 환자군은 최근 5년 사이 신세대 최신 약물방출 스탠트로 중재시술을 받은 이들로 선정했다.

이전 연구들은 주로 일반 금속재질의 스탠트나 초기 1세대 약물방출 스탠트를 대상으로 진행돼, 성능이 대폭 향상된 신세대 약물방출 스탠트 중재 시술도 유사한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었다.

연구 결과 과체중 구간대에서 합병증 위험이 가장 낮고 저체중과 고도 비만으로 갈수록 위험도가 높아지는 J커브 현상이 국내 환자에게도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극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과체중 경계인 BMI 지수가 24.5를 기준으로 1이 낮아질 때마다 1년 내 주요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7%씩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주요 심장혈관 및 뇌혈관질환(MACCE)’ 발생 위험도가 정상군 대비 저체중군이 2.05배에 이르는 반면, 과체중군은 0.81배, 비만군은 0.7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장혈관질환 관련 사망위험에서도 정상군 대비 저체중군이 2.36배에 달하는 반면 비만군은 0.72배로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

아울러, 1년 이내 중재 시술을 다시 받는 재시술 비율 또한 저체중군은 정상 체중 환자군 대비 3배 이상에 이르렀으나 비만인 환자군은 0.74배에 머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에 다양한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재시술을 받은 저체중군 환자들의 관상동맥 석회화 비율이 다른 군보다 높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혈관 석회화는 혈관 벽에 칼슘이 다른 노폐물과 함께 축적되면서 동맥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탄력성을 잃게 하여 관상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증상이다.

BMI구간별 스탠트 중재시술 환자 각 합병증 및 사망 발생위험률 비교(12개월).

저체중 군에서 혈관 석회화가 있는 비율은 20%로 정상군 중 9.2%, 과체중군 중 6.4%, 비만군 중 5.0%와 비교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체중이 기본적으로 영양섭취 불균형에서 기인하는 만큼 저체중군의 전신 건강이 정상군이나 비만군에 비해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점도 가능성 있는 원인으로 제시됐다.

저체중을 초래하는 암이나 자가 면역질환, 염증성 질환 등 다양한 동반질환에서 기인한 위험이 심장혈관 및 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였을 가능성도 이러한 결과와 무관치 않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돼야하며 환자들의 불필요한 체중 증가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도 비만으로 갈수록 당뇨나 고혈압, 혈중 내 지질 또는 지방성분이 과다한 ‘이상지질혈증’ 발병 빈도가 같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비만을 스탠트 시술 후 심혈관질환의 예방 요소로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김병극 교수는 “연구 결과는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통한 각자 체형에 따른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로 제한적으로 이해돼야 한다”면서 “관련 의료진들에게는 혈관 중재 시술을 받았거나 그 대상자가 될 수 있는 예비 환자의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환자 체중관리를 좀 더 철저하게 병행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연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혈관학술지인 ‘Atherosclerosis’지 최근호에 ‘Association between body mass index and clinical outcomes after new generation drug-eluting stent implantation: Korean multi-center registry data’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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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혈전은 심근경색·뇌졸중의 주요 원인이다. 평소에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혈전은 심근경색·뇌졸중의 주요 원인이다. 평소에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DB

심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심근경색, 협심증 등 질환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들여다보면 원인은 비슷하다. 혈액 속 노폐물이 뭉쳐서 생긴 혈전(피떡)이다.

 

혈전은 혈액 성분이 혈관 또는 심장 속에서 응고해서 생기는 덩어리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혈관 속에서 응고하는 일이 없지만, 혈관 내피가 손상 받고 염증이 생기면 피가 뭉치기 시작한다. 혈액이 흐르지 못하고 어느 한 지점에서 정체하거나 혈액 자체의 응고성이 높아진 경우에도 혈전이 생긴다. 이 혈전이 혈관 속에 떠다니다가 심장혈관(관상동맥)을 막으면 심근경색·협심증,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으로 나타난다.

 

혈전은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아주 작은 덩어리가 오랜 기간 뭉치고 뭉쳐서 큰 덩어리가 된다. 평소 식습관이나 운동 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혈전이 없는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등푸른생선이나 견과류를 먹으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몸속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견과류에 풍부한 비타민E는 노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있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늦출 수 있다. 견과류는 한 줌 정도인 30g, 생선은 한 토막 정도를 일주일에 2회 이상 먹으면 적당하다. 튀김·육류 등 기름진 음식과 단순당이 많이 든 과자·빵 등은 혈전을 유발하므로 적게 먹는 게 좋다.

 

규칙적인 운동도 혈전 생성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2~3회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기·조깅·자전거 타기·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이 연소돼 혈액 속 지방 성분도 줄어들어 혈전을 막을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을 한 사람들의 심장질환 위험도가 9.3% 감소했다.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운전자 등은 다리 정맥에 혈액이 고여 혈전이 생기기 쉬우므로 틈틈이 다리를 움직여야 한다. 한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제자리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전 생성을 막을 수 있다.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담배 속 유해물질이 혈관벽을 손상시키고 혈액을 응고시키는 피브리노겐을 만들어내 혈전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한국인 위협하는 심장질환, 일교차 큰 가을철엔 이렇게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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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오면 협심증, 쉴 때 오면 협심증과 유사하지만 보다 증상이 강한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높다.

[현대건강신문] 오는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이날은 하루에 10만 번 이상 뛰면서 장기 곳곳에 피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심장의 문제로 발생되는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환의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했으며,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사망률이 41.6%나 증가했다.


돌연사의 주요 원인 협심증, 가슴 통증 20분 내에 회복되는 증상 반복되면 병원 찾아야


수도관이 오래되면 이물질이 쌓이듯 혈관도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지방이 축적돼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진다. 


이 증상이 관상동맥에 나타나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는 것을 협심증이라 한다. 가슴 중앙의 압박감 또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주로 나타나며 이는 목과 어깨까지 번지기도 한다. 


흔히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오면 협심증, 쉴 때 오면 협심증과 유사하지만 보다 증상이 강한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높다. 


박준범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이 위험 인자인 협심증은 가슴 통증이 10~20분 내에 회복되는 증상이 반복되고, 빨리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흉부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좁아진 혈관을 계속 건강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혈관이 완전히 막혀 심장 세포와 조직, 근육이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해 죽는 심근경색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빨리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장 리듬 깨진 부정맥, 금주·카페인 섭취 줄이기 등 생활습관 개선 필요


심장은 하나의 리듬을 가지고 끊임없이 뛰는데, 전기 전달 체계에 변화나 이상으로 심장의 정상 리듬이 깨진 상태를 부정맥이라 한다. 


부정맥은 크게 1분에 60회 미만으로 심장이 뛰는 서맥성 부정맥, 100회 이상으로 뛰는 빈맥성 부정맥으로 나뉘고,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아주 빠르게 뛰면 ‘심방세동’으로 구분한다.


특별한 원인 없이 심장이 비이상적으로 뛰면 심장은 혈액을 배출하는 기능이 저하된다. 이 때문에 호흡 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는데,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심방세동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생기면 심장 마비로 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차오르며 심장 박동 또는 맥박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왼쪽 손목 한쪽의 맥을 짚어 분당 맥박수를 체크해 보고 증상이 심하거나 자주 나타날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박준범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장 박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술이나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금연하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과 같이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의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걷기나 계단 오르기 등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고, 몸이 붓기 시작했다면 질환 의심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온몸에 혈액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심부전증은 모든 심장 질환의 종착지라고 불린다. 심부전증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다른 심장질환이 심장을 점차 손상시켜 결국 심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심부전증이 생기면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뿜어내지 못하는 탓에 호흡곤란이 먼저 찾아온다. 초기에는 가벼운 운동 뒤에 호흡 곤란이 찾아오지만 질환이 악화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가쁘고,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을 계속 느끼게 된다. 발목을 비롯해 온몸에 부종이 생기고 복수가 차기도 한다. 


60대 이상 노인층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해서 심부전증을 노화의 한 과정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 약물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면 증상이 호전되고 악화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이에 심장 근육의 탄력성에 도움을 주는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혈관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 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심장학회에서 밝힌 심장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 적정 체중과 허리 둘레를 유지합니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 심장질환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출처]현대건강신문

고지혈증에 좋은 식품

 

고지혈증이란 피 속에 기름기가 많은 상태로,혈관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지방성 물질이 쌓여 혈관이 점차 좁아지는 상태를 뜻하는데 고지혈증 증상이 지속되면 동맥경화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며,관상 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질환,뇌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생기는 뇌경색증 발생할 수 있다.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잘못된 식습관,운동부족,질병상태,복횽하는 약물 등이 있다.특히,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및 비만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동맥경화 장후는 아이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어서 고지혈증 예방 역시 어렸을 때부터 해야 한다고 한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운동,체중 조절 등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식이요법으로는 포화비장산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을 피하고,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그 외에도 등 푸른 생선류,곡류,두류,야채,과일을 먹는 것이 도움 된다.또한,규칙적인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해주면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고,심장 질환의 위험은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혈액 내에 특정 지질이 증가하는 경우 외에도 비만이나 술, 당뇨병 등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 고지혈증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액 내에 존재하면서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합병증이 발생하면 그와 연관된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혈액 내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사 조절과 함께 운동을 통해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고지혈증에 좋으며, 혈액 속 지방을 없애주는 식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가지

 

여러 가지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가지에는 특히 비타민 P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 P는 세포의 점착성과 실핏줄의 탄력성을 높이고, 실핏줄의 출혈을 방지한다. 또한 가지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지혈증으로 인한 핏줄 손상을 막는데 효능이 있다.

 

​고구마

 

콜라겐과 점질다당물질이 다량 함유되어있는 고구마를 섭취할 경우 핏줄의 탄력성과 관절의 윤활성을 유지할 수 있고, 간장과 신장 결체조직의 위축도 막을 수 있다. 또한 심장 핏줄계통의 지질침적현상, 분류성동맥경화를 미리 막아주어 피하 지방을 줄이고, 몸의 지나친 비대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표고버섯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표고버섯에는 16가지 아미노산과 여러 가지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섭취 시 혈압을 낮추고 음식을 소화시키며, 콜레스테롤의 분해를 촉진한다. 평소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표고버섯을 섭취해 보자.

 

​녹두

 

전으로 많이 즐겨 먹는 녹두는 혈액 속 지방을 낮추고, 심장을 보호하며, 관상동맥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녹두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섭취 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배가 고픈 느낌도 줄일 수 있어 고지혈증에 비만, 당뇨병까지 겹친 환자들이 섭취하기에 좋은 식품이다.

 

​오이

 

갈증해소, 이뇨작용에 탁월한 오이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소는 장관에서 음식 찌꺼기를 내보내는 것을 촉진시키고, 장관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오이에 함유되어 있는 말론산프로파놀 성분은 몸 안의 당류가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고 비만을 막으며, 지질대사의 효과를 조정한다.

 

​산사나무 열매

 

‘아가위’로 불리는 산사나무 열매에 함유되어 있는 아가위산, 레몬산은 핏줄 벽을 넓히고 혈액 속의 지방을 낮추는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의 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단 아가위에는 산성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산성물질이 역류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아가위가 입맛을 돋울 수 있으므로 비만증이 있는 경우에도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옥수수 기름

 

옥수수 기름은 소화율이 높고 안정성이 좋으며, 심장 혈관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 옥수수 기름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스테로이드와 콜산의 배설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의 합성 및 흡수를 저지시켜 동맥 벽에 콜레스테롤이 쉽게 들러붙지 못하게 한다.

 

​땅콩

 

땅콩에는 심장병 예방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피 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땅콩은 소장에서 소화가 된 후에 담즙과 접촉 시 담즙 내의 콜레스테롤을 흡수해 콜레스테롤 양을 줄어들게 하는 것이다.

 

​양파

 

이미 다양한 건강/영양학적 효과가 입증된 양파는 고지혈증에도 효과가 있다. 양파에 함유되어 있는 스테로이드프로필기이류화합물질의 유지휘발액체는 피 속의 지질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막으며, 심근경색 예방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동맥경화나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경우 매일 일정 양의 양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늘

 

고대 이집트에서도 스태미나 식품으로 사랑 받았던 마늘은 피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의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마늘 추출물은 심장박동수를 줄이고, 심장의 수축력을 강화하며, 실핏줄을 확장시킴으로써 고혈압을 치료하고 뇌중풍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마늘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며, 섭취 시 혈당을 낮추고 피 속의 인슐린의 양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경향신문] 전조증상 알고·골든타임 잡고·예방습관 실천하고!

 

‘절기는 못 속인다’는 말도 있듯 추분이 지나니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꽤 차갑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때. 특히 경계해야 할 질환은 심혈관질환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의 수축 폭이 커지는데 이때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장과 뇌에 큰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특히 심혈관질환은 예고 없이 생명을 위협해 사전 예방과 빠른 대처가 최선이다.

 

9월 29일은 심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세계심장연합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심혈관질환의 전조증상과 사전 예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심혈관질환은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와 생명을 위협한다. 전조증상을 알아두고 증상 발생 즉시 빠르게 대처해야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심혈관질환 예방수칙을 실천하며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이미지 크게 보기

 

심혈관질환은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와 생명을 위협한다. 전조증상을 알아두고 증상 발생 즉시 빠르게 대처해야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심혈관질환 예방수칙을 실천하며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놓치기 쉬운 심혈관질환의 ‘전조증상’들

 

심혈관질환은 심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대표적이다.

 

▲협심증=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로 인해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이 대표적인 전조증상.

 

특히 ▲계단을 올라갈 때 ▲빨리 걸을 때 ▲뛸 때 등 평소보다 심장이 더 많이 뛰는 상황에서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안정을 취하면 이내 사라져 일시적인 증상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가슴에 이상을 느끼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한다. 제때 대처하지 못하면 심장기능이 아예 멈추는 심근경색으로 악화돼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심근경색=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아예 막혀 혈액공급이 차단되면서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협심증보다 가슴통증이 심하며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계속된다. 체한 것처럼 속이 더부룩하고 어깨나 턱, 팔에서 이유 없이 갑자기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 없이 바로 의식을 잃거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뇌졸중 역시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혈액량감소로 뇌조직이 괴사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높아진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지는 뇌출혈로 나뉜다.

 

증상은 갑작스레 나타나는 것이 특징. ▲갑자기 심한 두통이나 어지럼을 느낄 때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에 힘이 없고 감각이 무뎌질 때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고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할 때 ▲갑자기 심하게 어지럽고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며 한쪽으로 쓰러질 때는 뇌졸중을 의심해야한다.

 

■치료의 ‘골든타임’ 잡아야

 

심혈관질환은 무엇보다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 빨리 치료해야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허성호 교수는 “심근경색은 2시간 이내, 뇌졸중은 3시간 이내로 병원에 도착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한다”며 “평소 심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을 숙지해두고 증상 발생 즉시 119에 연락해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심혈관질환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국가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미리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된다.

 

■일상에서 심혈관질환 ‘예방습관’ 들이기

 

심혈관질환은 유전적요인, 고혈압·당뇨병 등의 기저질환, 식습관,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 매우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평소 경각심을 갖고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복지부가 권고하는 심혈관질환 예방수칙에 따르면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되 채소와 생선은 충분히 섭취하고 금연·금주해야한다. 걷기, 자건거 타기, 수영 등 체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하고 취미활동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좋다.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자, 고혈압·당뇨병환자 등 심혈관질환 위험군에 속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저용량의 아스피린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저용량 아스피린은 혈전생성을 억제해 혈액순환을 돕고 고위험군의 심혈관계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이미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 중이라면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의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 실제로 미국 심장협회지에 발표된 스웨덴 연구에 따르면 아스피린 복용환자들이 수술이나 출혈이 아닌 이유로 임의로 복용을 중단한 경우 계속 복용한 환자보다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병률이 37%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허성호 교수는 “심혈관질환 예방약을 복용하는 경우 의사의 처방이나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제때 그리고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황에 따라 아스피린 복용을 조절해야 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꼭 운동해야 하는 이유…"심부전 위험 36% 낮춘다"

"하루 60분씩 주3일 운동해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평상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심부전' 위험요인이 최대 36%까지 줄어든다는 사실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이 때문에 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 불리기도 한다. 완치가 어렵고 전 세계적으로 여성 환자의 절반, 남성 환자의 35%가 5년 내 사망한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유승호 교수팀은 2011∼2014년 사이 건강검진에서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은 5만7천449명을 대상으로 평상시 신체활동량과 심부전 위험요인인 '좌심실 이완장애'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심장자세히

심장

좌심실 이완장애는 혈액을 받아야 하는 좌심실의 확장 능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런 문제가 생기면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심부전이 올 수 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를 운동량에 따라 ▲ 건강증진 그룹(달리기, 에어로빅, 빠른 자전거 타기, 무거운 물건 나르기 등의 고강도 동작을 하루 약 60분, 주 3일 하는 경우) ▲ 최소 신체활동 그룹(보통속도로 자전거 타기, 복식테니스, 가벼운 물건 나르기 등의 중강도 신체활동을 하루 약 30분, 주 5일 이상 하는 경우) ▲ 비신체활동 그룹(별도의 운동이 없는 경우)으로 나눠 좌심실 이완장애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했다.

 

이 결과 신체활동량이 많을수록 좌심실 이완장애 유병률이 낮아지는 상관관계가 관찰됐다.

 

건강증진 그룹과 최소 신체활동 그룹의 좌심실 이완장애 위험도는 비신체활동 그룹에 견줘 각각 36%, 16% 낮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심부전 환자는 2010년 9만9천명에서 2016년 12만2천여명으로 22.9% 이상 증가했다. 진료비도 2010년 584억원에서 2016년 1천65억원으로 82.3%나 급증했다. 고령화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팀은 지속적인 운동이 혈관의 탄성 유지와 이에 따른 동맥 부하를 낮춰 심부전 예방에도 유익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했다.

 

헬스 사이클 자전거 타기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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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연관성은 남성의 경우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이는 심장적응과 운동능력 등에 성별로 다른 강력한 유전적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향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성인의 신체활동과 좌심실 이완장애의 연관성을 밝힌 첫 연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승호 교수는 "장기간의 지구력 운동은 심실의 균형 잡힌 확장으로 이어져, 수축성에 뚜렷한 변화 없이도 심장기능 수행능력을 향상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면서 "심부전을 예방하려면 좌심실 이완장애 이전단계부터 예방이 필요한 만큼 평소에 꼭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 최근호에 발표됐다.

 

bio@yna.co.kr

 

 

 

 

 

암세포' 얼씬도 못하게 하는 '4대 항암제'

 

암에 대한 두려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누구든 예외가 없다. 부자든, 권력자든 가리지 않고 파고 든다. 

누구에게나 암은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 암이 걱정스럽다면 잠시 주목하자. 암세포가 얼씬도 못하게 하는 4대 항암제에 관심을 가져 보자.

 

평소 꾸준히 섭취하면 암의 공포에서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다. 그 비밀을 알아 보자.

 

 

1.콩가루의 항암력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의 수는 무려 60조 개. 이것들의 주성분이 단백질이다. 따라서 단백질을 적게 먹거나 질이 나쁜 것을 먹으면 절대로 건강해질 수 없다. 콩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 이다. 따라서 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데 일조하고, 이는 암의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콩에는 리놀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만병을 예방하는 첨병이 된다.

 

리놀산은 동물성 지방으로 생긴 핏속 또는 혈관벽에 달라 붙어 있는 진득진득한 물질인 콜레스테롤을 녹여 몸 밖으로 몰아 내 버리고 혈관을 유연하게 하는 놀라운 작용  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콩을 많이 먹으면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뿐만 아니라 만병에 효과 가 있다.

 

 

2. 마늘의 항암력

 

자연이 준 최고의 양념 마늘 또한 항암효과가 월등한 식품 중 군계일학 이다. 그 동안의 연구 결과 마늘은 암균의 증식을 강력하게 억제해서 초기 치료 또는 연명에 효과가 뛰어난 것 으로 밝혀졌다. 마늘 속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게르마늄과 기타 미지의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 깨의 항암력

 

고소해서 맛이 좋은 깨도 빼 놓을 수 없는 항암제다. 참깨를 100일 먹으면 모든 병이 완치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깨에 풍부한 식물성 지방 성분인 리놀산은 우리 몸의 신경세포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따라서 이 성분이 부족하면 머리가 나빠지고 신체 각 부에 병이 생긴다. 특히 리놀산은 피와 살을 맑게 하고 혈관을 청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4. 식초의 항암력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식초는 우리 육체를 정화시키는 최고의 식품이다. 우리 몸은 해로운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면 몸 속에서 썩어서 독을 만들고 병이 생긴다. 식초 는 이러한 나쁜 균을 없애 주는 강력한 살균제다. 따라서 식초는 우리 몸의 피와 살을 깨끗이 하는 정화제 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촉진제 이며, 자연 치유력을 최고도로 높여 주는 면역 증강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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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협하는 염증의 숨은 얼굴

 

우리 몸에는 언제든지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염증이

오래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염증은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으로 나눈다. 급성염증은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폐렴, 편도선염, 피부의 농양, 급성신우신염, 방광염 등 우리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의한 급속한 신체 반응이다.

 

침입한 세균을 죽이기 위해서 백혈구의 면역세포가

싸우면서 생기는 반응이라 할 수 있다. 급성염증은 몸의

중요한 방어기전으로 우리 몸에 유익한 염증이다.

 

만성염증은 우리 몸에서 느끼지 못하게 조금씩 몸을 망가뜨리는 반응이다. 관절에서 생기면 관절염이 발생하여 관절을 망가뜨리고, 혈관에서 생기면 혈관의 동맥경화증을 일으켜서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치매, 파킨슨병, 심근경색 등을 일으킨다. 또 위에서 만성염증이 오래되면 위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

 

급성염증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항생제나

항바이러스 약제로 치료하거나 시술로 치료할 수 있고,

대개 1~2주 내에 완치될 수 있다.

 

하지만 만성염증은 나타나는 증상이 미미하고 또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몸의 장기가 상당히 망가지고 난 뒤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관절염의 경우 연골이 파괴되거나 뼈에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지고 망가져서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골다공증의 경우 가볍게 넘어졌는데도 척추 압박 골절이나 손목 골절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대퇴골 골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뇌혈관에 염증이 지속되면 뇌혈관이 좁아지게 되어 뇌출혈이 생겨 사망할 수도 있고, 뇌경색이 발생하여 후유증으로 몸에 편마비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심혈관에

염증이 지속되어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염증에 대해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만성염증이 생기는 원인인 비만, 고지혈증, 당뇨, 스트레스, 미네랄이나 비타민 부족, 잘못된 식습관, 불면증, 과도한 운동, 과도한 활성산소나 부족한 항산화능력 등을 검사하여 그 원인을 제거하고 부족한 것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염증! 우습게보지 말고 건강의 적신호라고 생각해야 한다.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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