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결핍과 관련 위험 비타민이 부족하면 만성적이거나 심각한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중요한 비타민과 그 비타민의 결핍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비타민 결핍으로 인한 위험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자. 균형 잡힌 식단은 질병을 예방하는 몇 가지 기본 영양소 외에도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 그러나 비타민 결핍과 관련된 많은 위험이 있음으로 일일 식단에 반드시 비타민을 포함하는 게 중요하다. 건강한 식단에는 필수 영양소와 비필수 영양소 모두가 포함되어야 한다. 절대 비타민을 건너뛰면 안 된다. “비타민”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비타”와 “아미나”에서 유래한 말이다. 말 그대로 몸에 중요한 아민이라는 뜻이다. 비타민 결핍과 관련한 주요 위험은 관련 질병 및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다. 이는 신체가 스스로 만들 수 없는 비타민이 부족할 때 발생한다. 이러한 질병 중 일부는 심각하거나 만성적일 수 있다. 따라서 비타민 결핍을 피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 비타민 B 결핍 B 복합 비타민은 8가지 비타민의 그룹이다. 이 비타민은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신경계를 돕는다. 따라서 상상할 수 있듯이, 이 결핍은 특정 경우에 매우 위험해질 수 있다. 다음은 비타민 B가 결핍될 때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이다. • 비타민 B1 또는 티아민: 이 비타민이 부족하면 “각기병”으로 알려진 신경계 장애로 이어진다. 그리고 차례로 심장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비타민 B2 또는 리보플래빈: 이 비타민이 부족하면 안구 건조, 혀의 염증, 지속적인 눈물 생성 등과 같은 점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비타민 B3 또는 니아신: 니아신이 충분하지 않으면 “펠라그라”로 알려진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비타민 B5 또는 판토텐산: 이 비타민의 결핍은 신경, 피부과 및 위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비타민 B6 또는 피리독신: 이 비타민의 수치가 낮으면 소화기 문제나 신경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비타민 B9 또는 엽산: 거대적혈모구빈혈은 낮은 수준의 엽산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또한, 성장과 정신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 B8 또는 비오틴: 이 비타민을 충분히 먹지 않으면 피부염 및 위장관, 신경계 또는 근육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 비타민 B12 또는 코발라민: 이 비타민의 결핍은 빈혈과 신경 근육 문제로 이어진다.
◆ 비타민 C 결핍 비타민 C가 부족하면 “괴혈병”으로 알려진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잇몸을 약화해 출혈을 일으키고 치아 손실을 유발한다. 또한, 빈혈을 유발하고 피부 및 모발의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C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상처가 날 때 피를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으며 치료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 비타민 D 결핍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종종 골수종으로 알려진 질병이 생긴다. 이는 구루병과 유사한 뼈 장애이며 뼈를 매우 약하게 만든다. 또한, 과학자들은 비타민 D 결핍이 여러 유형의 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비타민 D와 난소암, 전립선암, 유방암 및 결장암의 관계에 대한 증거가 있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또한 만성 피로와 자가 면역 장애를 겪는 경향이 있다. 가장 흔한 건 제1형 당뇨병, 다발성 경화증, 정동장애, 그리고 관절염 등이다.
◆ 비타민 E 결핍 비타민 E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한 위험은 매우 높다. 이 결핍은 흔치 않다. 하지만 결핍이 있으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비타민 E 결핍이 발생하는 상황은 3가지다. • 대사 장애가 있는 환자: 이는 낭포성 섬유증, 소아 지방변증 등을 포함할 수 있다. • 조산 또는 출생 체중이 매우 낮은 아기의 경우 • 유전적으로 이상이 있는 사람 비타민 E 부족은 신경학적 문제를 유발한다. 또한, 빈혈뿐만 아니라 피로와 약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과학자들은 비타민 E 결핍과 불임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 비타민 K 및 A 결핍 마지막으로, 이 두 가지 비타민은 몸에 매우 중요하다. 비타민 K는 “출혈 방지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신체가 혈액 응고를 형성하고 출혈을 멈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것이 바로 비타민 K가 부족한 사람이 심각한 문제에 처할 수 있는 이유다. 이 비타민을 충분히 먹지 않으면 뼈 발달에 영향이 생기고 뼈가 변형될 수 있다. 또 동맥벽의 불용성 염류의 농도에도 영향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 A 결핍을 관찰하는 건 드문 일이다. 하지만 발생할 경우 시력에 문제가 생기고 실명이 초래되기도 한다. 또한, 피부 문제와 어린이의 성장 및 발달에 영향이 미친다.
종래에 알려져 있던 하루 필요량보다 훨씬 많은 양을 공급해야 한다. 종래의 하루 필요량을 약 40년 전에 정해졌는데 그야말로 결핍증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정도의 최소량을 정해 놓은 것이었다.
현재 알려진 적정요구량은 다음과 같다.
비타민B1 티아민 25mg
비타민B2 리보풀라빈 25mg
비타민B3 나이아신아마이드 300mg
비타민B6 피리독신 25mg
비타민B9 엽산 2000mcg
비타민B12 코발라민 500mcg
비타민C 2000mg
비타민D3 1500mcg
비타민E 200mcg
아연 25mg
마그네슘 500mg
셀레늄 200mcg
크롬 200mcg
여기에 나와 있는 수치도, 그 흡수율을 감안하면 실제 복용량은 더 늘어나야 한다. 예를 들어 비타민D는 하루에 5,000단위를 지속적으로 복용해도 안전하며 하루 50,000단위까지 쓸 수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또한 메가 비타민 요법의 경우 비타민C는 하루 60gm까지 쓸 수도 있다.
1983년부터 2005년 까지 23년동안 비타민 과다 복용을 숨진 사람은 10명, 그 역시 사고로 많이 복용. 미국내의 비타민 복용수량은 연간 530조 알. 극히 안전한 보충제이다.
비타민 A : 시력과 점막 그리고 피부에 필수적인 영양을 제공한다. 중년 이후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시력상실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는 황반변성 예방과 안구 건조증에 효과, 여드름과 건선 치료에 효과. 강력한 항산화 효과
비타민 D :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이 비타민의 결핍. 반드시 보충
비타민 E : 강력한 항산화, 혈류개선, 콜레스테롤 저하 시키고 그 구성비를 개선, 성기능 개선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 방지, 오메가3 에는 반드시 적당량의 비타민E가 함께 들어가 있다. 면역계에 작용하여 질병이 저항력을 증가 시킨다.
비타민 K : 혈액 응고에 필요한 프로트롬빈을 만드는 작용을 한다. 결핍되면 골다공증을 일으키고, 소화기질환이나 만성 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흡수가 힘들다. 보통의 경우 보충해 줄 필요는 없다.
수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B 와 C가 있다. 확인된 비타민B의 수는 50개를 넘고 있다. 계속 확인 중 이며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비타민 B는 1, 2, 3, 5, 6, 9, 12의 일곱 개 정도 이다. 비타민B는 간에서 에너지 생성 대사에 필수적인 효소로 작용 한다. 부족하면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유독물질의 해독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비타민 C : 강력한 항산화제, 면역계 강화, 스트레스 조절, 부신호르몬의 합성 증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의 생산에 직접 간여, 동맥경화 및 고혈압 예방, 손상된 조직 회복, 약물이나 기타 화학물질의 해독에 중요, 매가도스 투입하면 암 예방, 치료,
비타민 B1 :티아민.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 마늘 주사의 피로회복, 간회복의 주성분. 아로나민의 주성분 신부전에 효과
비타민 B2: 리보플라빈. 소변이 노랗게 변하는 것. 부족하면 입안이 헐고 입술이 갈라진다. 매가도스로 쓰면 편두통에 효과. 편두통에 쓰이는 약물이 확장된 혈관을 강제로 수축시키는 데 반해 리보플라빈은 혈관의 긴장도를 완화하여 자연스럽게 통증을 제거한다. 협심증 등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써도 부작용이 적다.
비타민 B3 : 나이아신 혹은 니코틴산, 천연 항고지혈증제로 쓰임. 합성 항고지혈증제의 부작용이 없음. 부족하면 ‘펠라그라’라는 질병이 생기며 피부염과 장염, 정신장애, 매가도스요법을 통해 정신분열증 치료. 관절염 혈관질환 알러지 질환의 치료
비타민 B5 : 판토텐산, 부족하면 피로, 우울, 불면, 손발에 뜨거운 느낌, 스트레스 저하 효과 고지혈증 치료
비타민 B6 : 피리독신, 뇌에서 만들어지는 세로토닌의 생산에 관여,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 발생 , 신경계통의 증상들을 완화 시키는데, 월경전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 손목통증인 수근관증후군에 쓰인다. 당뇨병성 말초신경염에 효과
비타민 B9: 엽산, 가장 부족한 비타민, 부족하면 특수한 형태의 빈혈, 임신시 태아의 성장에 필수,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관 기형발생
비타민 B12: 코발라민, 코발트가 주 성분,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낮게 조절, 호모시스테인은 심장혈관과 뇌혈관의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로 C반응 단백과 함께 혈관 질환을 예측하는 중요한 표지물질, 호모시스테인을 낮추기 위해서는 B6, B9, B12를 함께 복용, 중요 비타민 12가지는 식물성과 동물성식품을 통해 공급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식물성 식품에만 들어 있다. B12, 비타민D는 동물성 식품에만 있다. 특히 채식주의자들은 이 비타민을 꼭 공급해 주어야 한다.
비타민B2효능 수용성 비타민에 해당이 되는 비타민B군 계열의 성분들은 체내 에너지 대사와 각종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필수적인 영양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2 역시 이러한 비타민B 복합체 중 하나에 속하며, 3개의 육각형 고리로 된 분자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플라빈이라고 하는 노란색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유래가 되어 리보플라빈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립니다.
각종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조효소의 구성 성분이 되는 비타민B2는 신체의 에너지원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산과 탄수화물이 체내 필요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돕는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신경계를 비롯한 눈 등의 중요한 기관을 보호하고, 신체 전반을 활성산소와 염증으로부터 지켜주는 면역기능의 수행 역시 비타민B2가 가진 주요 작용에 해당됩니다.
이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비타민B2가 체내 결핍이 될 시에는 신체 전반의 면역기능의 저하로 인해 구내염을 포함한 결막염과 각막염, 빈혈, 지루성피부염 등의 여러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또한 비타민B2의 장기간 결핍은 피부를 비롯한 몸 속 각종 기관과 혈관에 악영향을 끼치는 직접적 요인인 과산화지질의 과다생성을 유발해 여러 성인병과 대사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같은 비타민B2의 결핍 증상은 만성적인 음주습관으로 알코올 중독 증세가 심하거나, 당뇨 및 간질 환자, 그리고 장시간 영양결핍이 심화된 고령의 노년층이나 청소년에게서 자주 발생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비타민B2의 주요 효능 및 비타민B2의 함량이 높은 음식들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B2효능
비타민B2효능 1. 에너지대사 작용
비타민B2는 신체 필수적인 신진대사작용에 관여하는 비타민B복합체 중 하나에 속하는 만큼, 가장 대표적인 주요 효능이라고 한다면 바로 에너지 대사작용에 관여를 한다는 것인데요.
조효소로써의 역할로 각종 대사작용을 수행해 단백질을 비롯한 지방과 탄수화물로부터 신체 전반에 필요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돕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비타민B2의 결핍 시 피로감이 가중되는 것은 바로 비타민B2의 이러한 효능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B2효능 2. 눈과 구강, 신경계 전반에 건강유지
비타민B2는 눈을 비롯한 구강, 그리고 신경계 전반의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비타민B2가 부족하게 되면 눈과 입술, 혀 등의 점막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안구충혈을 비롯한 구강 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결핍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시에는 구순염을 비롯한 구각염, 설염 등의 구강 관련 질환 뿐만 아니라 안구건조증과 백내장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비타민B2가 이러한 신경계 전반에 관여하는 효과로 여러 부작용 증상을 막고, 신경계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비타민B2효능 3. 세포의 성장과 재생
비타민B2는 세포의 재생을 비롯한 성장에 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관리하고 손톱과 발톱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비타민B2가 부족하게 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손발톱의 손상, 그리고 피지의 과잉 분비로 발생하는 지루성 피부염 등과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의 발병 원인으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비타민B2는 모발에도 직접적인 작용을 해, 건강한 머릿결을 관리하는데 있어서도 필수적인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B2효능 4. 과산화지질 생성 억제
과산화지질은 불포화지방산이 산소를 흡수시켜 산화되어 발생한 물질로 동맥경화와 간질환 등의 여러 질환들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물질입니다. 또한 이 과산화지질은 주름살의 생성 촉진 및 색소의 침착을 유발시켜 피부 노화의 주요 요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비타민B2가 이러한 신체 내 과산화지질의 분해에 작용하는 효과로 여러 만성질환과 더불어 노화가 가속화되는 것을 억제하는데 이롭게 작용을 하게 됩니다.
비타민B2 많은 음식 및 권장 섭취량
비타민B2는 쇠고기와 닭고기 등의 육류를 비롯한 육류의 간 등의 내장 부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우유와 치즈, 요거트 등의 유제품과 계란, 생선, 시금치, 그리고 팽이버섯과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등의 버섯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콩에도 풍부한 비타민B2가 함유되어 있으며, 콩을 발효시킨 음식인 청국장 역시 비타민B2의 함량 비율이 높은 음식에 포함이 되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비타민B2의 권장 섭취량은 에너지 대사량의 차이에 따라 개인별로 다르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이 남자 1.5㎎, 여자 1.2㎎에 해당이 되므로, 이 기준에 맞춰 적정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비타민B2이 체내에 잘 흡수가 되질 못하는 경우나 각종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가 쌓여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경우, 술을 마시는 사람 등은 비타민B2 관련 복합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B2는 빠른 속도로 소변을 통해 배설이 되기 때문에 과량 섭취에 의한 부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섭취 후 빠르게 체외로 배출되는 비타민B2의 특성상 보충제로 발생하는 부작용 증상도 특별하게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컬러푸드에 대해 많이 접해 야채나 과일의 색에 따라 영양성분이 다르다는 건 잘 알고 있을 텐데요. 실제로 식품의 컬러는 영양과 어떻게 관계가 있는 걸까요? 식품의 컬러는 영양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식품의 컬러, 영양과 진짜 관계 있을까?
컬러푸드에 대해 많이 들어봤을 텐데요. 진짜 식품의 컬러가 영양과 관계가 있을까요? 2004년 영국 왕립학회에서 발행한 전문지 ‘바이올로지 레터스’에는 과일 색과 영양성분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글이 실렸습니다. 독일 알베르트 루트비히대의 힌리히 섀퍼와 오스트리아 과학 아카데미의 베로니카 슈미트는 남미 베네수엘라의 열대우림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서로 다른 과일 45종에 대해 색과 영양성분 관계를 조사해 잡지에 그 결과를 올렸는데요. 노란색 과일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당 함량이 낮았으며, 파란색 과일은 반대로 단백질 함량이 낮고 당 함량이 높았습니다. 연구진은 아울러 흰색 과일은 단백질이나 당 함량이 중간 정도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 컬러별 식품이 가지고 있는 영양과 그 효능
채소나 과일의 색은 자외선이나 해로운 외부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질인데요. 따라서 햇볕에 자주 드러날수록, 일교차가 커질수록 진하고 선명해집니다. 그렇다면 색깔별로 어떤 효능을 지니고 있을까요?
◆ 혈관을 튼튼하게, 면역력은 더욱 강하게! 레드(Red) 푸드
붉은색의 채소나 과일에는 보통 라이코펜(Lycopene)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혈관을 부드럽게 해주어 혈액이 잘 흐르도록 하는 효능을 지녔습니다. 따라서 혈관을 튼튼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춰줍니다. 또한 면역력을 키우고, 몸 안의 독소를 배출시켜 암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레드 푸드는 토마토와 붉은 자몽, 딸기, 수박, 붉은 파프리카, 석류 등이 있습니다.
◆ 노화 방지, 블랙(Black) 푸드
블랙 푸드의 대표 성분은 바로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에요. 이는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중성화시켜주는 강력한 산화 방지제인데요.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탄력을 높여주며, 눈의 피로를 덜어 시력을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검은콩과 검은깨, 검은쌀, 먹물, 김, 미역, 우엉, 메밀 등이 있습니다.
◆ 천연 해독제, 그린(Green) 푸드
그린 푸드에는 천연 해독제로 알려진 클로로필(Clorophil)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이는 몸속의 유해한 찌꺼기를 밖으로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작용은 물론이고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탁월해 술과 담배를 많이 하는 이에게 좋은 해독 식품입니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장 건강이 좋지 않다면 그린 푸드를 반드시 기억해야겠죠. 대표 식품으로는 시금치와 부추, 브로콜리, 쑥, 녹차, 냉이, 달래, 매생이, 올리브유, 부추, 깻잎 등이 있습니다.
◆ 눈 건강 및 면역력 증진, 옐로(Yellow) 푸드
옐로 푸드에는 β-카로틴(Beta-carotene)과 루테인(Lutein)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들 성분은 노화 방지와 암 예방 효과는 물론, 비타민A가 풍부해 눈 건강에 좋은 걸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β-카로틴은 자연 합성으로 생성되지 않고 오직 식품으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옐로 푸드 섭취는 중요합니다. 옐로 푸드로는 바나나와 고구마, 호박, 당근, 감자, 옥수수, 오렌지, 파프리카 등이 있습니다.
◆ 다이어트에 좋은 퍼플(Purple) 푸드
퍼플 푸드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식품이 바로 블루베리인데요. 퍼플 푸드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시력을 보호해줍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지방 연소와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블루베리 외에도 포도와 가지, 적색 양배추, 적색 양파, 자색 고구마 등이 대표 음식입니다.
다채로운 색으로 음식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을 함유해 건강까지 챙겨주는 기특한 컬러푸드들! 이제 식품을 고를 때 맛과 종류뿐 아니라 영양까지 고려해 색상별로 다양하게 구매하는 습관을 길러보는 건 어떨까요.
펙틴이란 과일에 들어 있는 당류로서 잼의 걸죽한 질감을 만드는 성분으로 시큼한 과일이나 잘 익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젤라틴이 동물에서 나온 천연 응고제라면 펙틴은 과일이나 야채에서 나온 천연 응고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식물의 열매에서 인접한 세포들의 세포벽이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도록 해준다. 미성숙한 열매에는 선구물질인 프로토펙틴이 들어 있는데, 프로토펙틴은 열매가 익어감에 따라 펙틴으로 전환되어 물에 더욱 잘 녹게 된다. 이 단계에서 펙틴은 익어가는 열매를 단단하게 하고 독특한 모양을 유지시킨다.
열매가 너무 익으면 그 속의 펙틴은 물에 완전히 녹는 단당류로 분해된다. 따라서 지나치게 익은 열매는 물러지고 원래의 모양을 잃게 된다. 펙틴은 걸쭉한 겔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젤리·잼·마멀레이드를 만드는 데 쓰인다. 또한 이러한 성질로 과자류, 약품, 섬유산업에서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펙틴은 뜨거운 물이나 묽은 산의 수용액으로 추출할 수 있는 다당류로 이루어져 있다. 상업용 펙틴은 주원료가 감귤류의 열매 껍질이며 적은 양이지만 사과박(사과를 압착한 찌꺼기)에서도 얻고 있다. 과일의 산과 당에 아주 소량의 펙틴을 첨가시키면 젤리가 된다
팩틴은 과일추출식이섬유입니다.
우리는 식이섬유 섭취를 위해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변비(^^)를 포함하여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라고 하는데요. 식이섬유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참고사항으로 한번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이섬유는 위의 그림과 같이 식품의 종류에 따라 네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앞서 말씀드린 펙틴은 과일에서 추출되는 식이섬유이며 무에는 리그닌이라는 식이섬유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야채에는 셀룰로스, 해조류에는 많이 들어온 알긴산이라는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이 걸을수록 전반적인 신체 건강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암이나 심장병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UPI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암 역학 및 유전학 분과 연구팀은 미국인 건강 및 영양 검사 조사에 참가한 484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대상자들은 모두 40세 이상이었고, 만보기를 최대 7일까지 착용했다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56.8세였고 36%가 자신을 비만이라고 생각했다. 10년의 추적 연구기간 동안 1165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406명은 암이, 283명은 심장질환이 원인이었다.
연구 결과, 대상자 중 매일 4500보 이하로 걷는 사람은 655명이었는데 이들 중 419명이 사망했다. 반면에 매일 4000~7999보를 걷는 사람은 1727명이었는데 이중 488명이 사망했다.
또 매일 8000~1만1999보를 걷는 사람 1539명 중 176명이 사망했고, 1만2000보 이상 걷는 사람 919명 중 82명만이 사망했다.
전체적으로 매일 4000보를 걷는 사람과 비교할 때 매일 8000보를 걷는 사람은 사망할 확률이 약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페드로 세인트-모리스 박사는 "매일 4000~7999보를 걷는 사람은 심장병이나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약 67%, 1만2000보를 걷는 사람은 90%가까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매일 얼마나 걸어야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느냐에 대한 증거가 부족했는데 이번 연구에서 걸음 수를 늘릴수록 건강 효과를 더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추천되는 현 상황에서도 야외로 나가 활동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꼭 운동복을 입고 걷기를 하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에서 걷는 활동을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Association of Daily Step Count and Step Intensity With Mortality Among US Adults)는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실렸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폐렴 예방주사도 노인들이 꼭 맞아야 하는 접종 중 하나다. 국내 폐렴 사망자의 98%가 60세 이상이다. 나이가 들면 폐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져 폐렴에 걸리면 병을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나 심장병 등 만성질환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패혈증으로 번지기도 한다. 매년 주사를 맞아야 하는 독감과 달리 폐렴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일 경우 한 번만 하면 평생 예방이 된다.
폐렴 예방접종은 폐렴을 가장 잘 일으키는 23개 폐렴구균 항원을 갖고 있다. 한림대병원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경우 75%의 예방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