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닙스 혈압 낮추고 항산화 효과

암세포 억제하는 폴리페놀 풍부 카테킨 함유량 녹차의 20배 달해 채소·요거트와 같이 먹으면 좋아

최근 항산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로니아·강황과 함께 세계 3대 항산화 식품으로 꼽히는 카카오닙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닙스는 중남미 열대지역을 비롯한 서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자라는 카카오나무 열매의 씨앗인 카카오콩(초콜릿의 원료)을 발효·건조시킨 뒤 잘게 부순 것이다. 카카오콩은 예로부터 '신의 음식'이라고 불리며 마야·아즈텍 문명을 이룩한 원주민 사회에서는 신분이 높은 사람들만이 먹을 수 있는 고급 식품으로 분류됐다. 또한, 16세기 아즈텍의 황제 몬테주마는 "이 신성한 음식(카카오콩)은 저항력을 높이고 피로감을 물리친다. 음식 없이도 하루 종일 걸어다닐 수 있게 만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카카오닙스 속 폴리페놀, 녹차·홍차 8배

카카오닙스가 항산화 식품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카카오닙스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호흡 과정에서 체내로 들어온 산소가 대사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유해물질)를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이다. 폴리페놀의 종류는 다양한데,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포도주의 레스베라트롤, 사과의 퀘르세틴 등이 폴리페놀에 속한다. 폴리페놀은 체내로 들어온 뒤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해 세포 DNA와 세포막이 산화하는 것을 억제해준다. 또한, 세포의 변이를 방지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카오닙스에는 카테킨과 프로시아니딘 등의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는데, 대표적인 폴리페놀 함유 식품인 녹차나 홍차와 비교했을 때 약 8배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카테킨의 경우 카카오닙스 100g당 8600㎎ 함유돼 있는데, 이는 녹차의 20배에 달하는 양이다. 카테킨은 혈관 속에 쌓인 유해한 지방질을 분해해 혈액순환 장애뿐 아니라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카카오닙스는 카카오 열매를 먹은 인디언들의 심장 질환 발생률이 낮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 카카오닙스에는 녹차나 홍차에 비해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8배나 되고,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는 카테킨까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김지아 헬스조선 기자

◇카카오닙스, 항산화·혈관 건강에 도움

카카오닙스의 항산화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텍사스 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에서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카카오를 6주 동안 섭취도록 하게 한 결과 혈중 산화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산화LDL·지질산화물 등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양학저널). 또한 영국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쥐의 혈장에서 카카오 분말의 항산화 작용 수준' 논문에 따르면 카카오 분말을 1g/㎏ 경구 투여한 결과, 혈중 지질산화물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질산화물이란 체내 콜레스테롤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로 지질산화물이 체내에 많을수록 우리 몸의 세포나 장기 등이 산화돼 각종 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카카오닙스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독일 쾰른대병원 도버트 교수팀이 고혈압 환자 44명에게 매일 카카오닙스가 들어간 다크초콜릿을 한 조각씩 18주 동안 먹게 한 결과, 혈압이 20%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닙스 속 카테킨이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는 산화질소를 생성하고, 혈관 안쪽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카카오닙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 중 하나인 프로시아니딘이 혈관 내피 세포에서 생성되는 산화질소의 합성을 원활하게 해 혈관 이완이 제대로 이뤄지게 하면서 혈압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미국의사회).

◇티스푼으로 하루 2~3숟가락 섭취 권장

카카오닙스의 영양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호두나 아몬드 등 견과류처럼 별다른 조리 없이 그대로 씹어 먹으면 된다. 카카오닙스는 단 맛이 나는 초콜릿과 달리 떫고 쓴 맛이 나기 때문에 이러한 맛이 꺼려진다면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에 뿌려먹거나, 뜨거운 물에 우려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 또한, 카카오닙스에는 피부 미용과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채소에 카카오닙스를 곁들여 먹으면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만, 카카오닙스에는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카페인 과다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카카오닙스를 건강 관리 용도로 섭취하는 경우라면 티스푼으로 하루 2~3숟갈 정도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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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베라트롤
resveratrol
요약
땅콩, 포도, 소나무 등 70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기 방어를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 가운데 하나. 레스베라트롤은 동물실험 및 연구실 실험에서 항산화 작용, 항암 작용, 항염증 작용, 항진균 작용, 항바이러스 작용 및 항세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 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레스베라트롤 성분만을 단독으로 장기간 섭취했을 때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하게 검토되어 있지 않아서, 미국심장협회에서는 적정량을 준수하도록 권하고 있다.

식물이 자기 방어를 위해서 만들어내는 물질 가운데 하나. 폴리페놀계 물질이다. 레스베라트롤은 땅콩, 포도, 소나무 등 70여 종이 넘는 식물과, 이 식물들의 가공품인 레드와인, 식초, 땅콩 잼 등에서 발견된다. 프랑스인들이 마시는 적포도주에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이 프렌치 패러독스의 이유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레스베라트롤은 동물실험 및 연구실 실험에서 항산화 작용, 항암 작용, 항염증 작용, 항진균 작용, 항바이러스 작용 및 항세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한 완성도 높은 연구 성과가 보고되지 않아 레스베라트롤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포도주가 발암률을 낮추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이 임상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동물 실험에 의하면, 레스베라트롤은 HIV 항바이러스제 등과 같은 일부 항바이러스약물의 효과를 증가시키며, 고혈압 약물 및 심혈관 약물과 함께 사용할 경우 추가적인 효과가 발생하고, 파클리탁셀이나 액티노마이신 D와 같은 항암제의 효과를 강화시키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레스베라트롤 성분만을 단독으로 장기간 섭취했을 때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하게 검토되어 있지 않아서,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는 레스베라트롤 소비를 적정량만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다.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하기 위해 레드 와인을 대량으로 마시는 것은 알코올 중독 위험, 고혈압, 비만, 뇌졸중, 유방암의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연구에 의하면, 레스베라트롤은 특정 약물이나 한약, 영양보충제 등을 해독하는 간의 작용을 약간 저하시킬 수도 있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항혈전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도 레스베라트롤을 고용량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라이코펜에 대해서 알아보기

우리가 흔히 접할수 있는 토마토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인 라이코펜은 불포화 카로티노이드의 형태로 사슬이 길게 펼쳐진 모습을 가지고 있는 구조를 띄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자연상태에서는 트랜스 입체의 이성질체로 있으며 이러한 형태는 우리 신체내에 흡수되어 이용되는 양은 적으며 오히려 가공형태로 섭취를 한다면 높은 흡수율과 영양소로서 사용률이 높아 질수 있는것으로 여겨집니다.

라이코펜이 먼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라이코펜 효능에 대해서도 살펴보아야 겠죠 한번 설명드려보겠습니다.체내에서 강한 독성을 지닌 퍼옥시나이트라이트와 적절하게 반응을 하여 이것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어 항산화 작용을 원활하게 하도록 하며 이를 통해 피부의 노화가 이루어 지는 주름과 기미,피부착색등에 개선 효능을 지니고 있음은 물론 강한 자외선을 받아 생기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눈건강이 중요한데 라이코펜 효능 중에 안구 질환을 유발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줌으로써 안구를 보호하고 만성눈질환으로 이어질수 있는 백내장을 예방하고 노인분들에게서 자주 일어나는 황반변성을 개선하는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라이코펜은 세포 손상을 최소한으로 하는데 기능을 하여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어 뇌의 세포 손상으로 일어나는 질병인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추어 주거나 예방하는데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뇌세포 손상으로 생겨날수 있는 발작 증상이나 간질 증상을 개선하고 치료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방광이나 전립선의 상피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생기는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라이코펜은 주에 8회 이상 섭취를 하게 되면 20% 이상 전립선이나 방광암에 노출될 확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연구결과에서 나타났습니다.

혈관성 질환의 고혈압 그리고 심장질환, 관상동맥 질환 등의 발생 위험성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라이코펜은 이외에도 다양한 대사증후군의 위험성 또한 낮출수 있다고 하며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각종 기초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피부손상으로 인해 생기는 화상,홍반,등으 개선에 도움을 줄수 있으며 특히나 발작 증세가 있거나 친구들에 비해 운동능력이나 발달이 늦어지는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라이코펜의 하루 권장량의 경우 영양제 형태로 섭취를 할때 꼭 알아야 할사항이며 일반적으로 하루에 11mg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많이 섭취하게 되면 탈모,면역기능 저하로 까지 이어 질수 있어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라이코펜의 긍정적 효능을 효과적으로 누릴수 있는 것으로 사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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