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별 효소 담는 적기  ( 適期  )  

적기에 담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구기자 ~~~  잎, 열매 ~~~열매가익을때                    곰보 배추~~~ 전 초~~~ 꽃이 필때
고들 빼기 ~~~~전초~~~ 꽃이피기직전                     감 나무  ~~~  잎~~~     중복 때(中伏)

 

겨우살이~~~~  전 초 ~~~겨울                                 곰 취 ~~~~    잎~~~     잎이무성할대
꽃사과~~~~~   열매~~~  열매가익을때                    꿀 풀 ~~~~~ 지상부~~~    꽃필때

 

꾸찌뽕나무~~~  열매 .잎~~열매가익을때                   달맞이꽃~~~  꽃봉우리~~~꽃필때
냉이~~~~~~     전초~~~~ 꽃피기직전                     달래 ~~~~~~ 전초 ~~~~~꽃필때

 

느릎나무~~~~~새순~~~~  봄에                               도라지~~~~ 전초~~~~~  꽃필때

등나무~~~~~~꽃봉우리~~~꽃필때                           단풍마 ~~~~전초 ~~~~   꽃필때

 

두충나무~~~~~잎,열매~~~열매가 익기전                 둥굴래 ~~~~ 전초~~~~   꽃필때
당귀~~~~~~~ 전초~~~~  꽃대가 올라오기전           돌나물(돈나물)~~~지상부~~꽃필때

 

돌미나리~~~~  지상부~~~~  꽃피기 직전                 두룹~~~~~새순~~~~~순이쇠기전
들국화꽃.산국~~ 꽃봉우리~~~ 꽃필때                       들깨.순~~~잎꽃봉우리~~  꽃피기직전

 

 

돌복숭아~~~열매 씨가 영글기전 (夏至)하지.전        다래덩굴~~~ 새순,열매~~열매가익을때

돌 배   ~~~   열매~~~~~~열매가익을때               달개비 ~~~~~   전초~~~~꽃필때              

           

 

돌콩~~~~~~~~ 전초~~~~~~   꽃필때
돼지감자 ~~~~~ 덩이뿌리~~~~늦가을                        탱자나무~~열매 ~~~열매가익기 직전

 

마가목~~~~~~~ 열매.잎~~~ 열매가 익을때                머위~~~~잎.줄기 ~~~~  꽃필때

미역취 ~~~~~~~지상부~~~~잎이무성할대                명아주 ~~ 지상부~~~~   꽃필때

 

머루 ~~~~~~~~ 열매 ~~~~~ 열매가익은후              민들레~~~~전초~~~~~ 꽃필때

 

 

 

명아주 ~~~~~~~~~~지상부 ~~~~~~~꽃필때

맥문동~~~~~~~~~~덩이뿌리~~~~~~~가을

 

백하수오~~~~~~~~~ 전초 ~~~~~~~~꽃필때

배초향 (방아풀)~~~~~ 지상부~~~~~~~꽃필때

 

 

박하~~~~~~~~~~~~ 지상부~~~~~~~꽃필때

박주가리~~~~~~~~~~지상부~~~~~~~꽃필때

 

 

보리수 ~~~~~~~~~~~열매~~~~~~~~~익은열매

복분자~~~~~~~~~~~ 열매 ~~~~~~~~~익은열매.미숙과

 

 

보리싹~~~~~~~~~~~ 새싹 ~~~~~~~~~꽃대올라오기전

엄나무~~~~~~~~~~~~잎~~~~~~~~~~말복때

 

 

오가피~~~~~~~~~~~~전초~~~~~~~~~꽃필때

예덕나무~~~~~~~~~~~새순~~~~~~~~~봄새순나올때

 

 

우슬(쇠무릎)~~~~~~~~~지상부~~~~~~~꽃피기전

야관문 (비수리)~~~~~~~전초~~~~~~~~~꽃필때

 

 

원추리~~~~~~~~~~~~지상부~~~~~~~~꽃피기전

인동덩굴~~~~~~~~~~~지상부~~~~~~~~꽃필때

 

 

익모초 ~~~~~~~~~~~~지상부~~~~~~~~꽃필때

오미자열매~~~~~~~~~~열매~~~~~~~~~열매가익은후

 

 

어성초~~~~~~~~~~~~~지상부 ~~~~~~~꽃필때

이질풀~~~~~~~~~~~~~지상부~~~~~~~`꽃필때

 

 

왕고들빼기 ~~~~~~~~~~지상부~~~~~~~꽃피기전

아카시아꽃~~~~~~~~~~꽃봉우리~~~~~~~꽃필때

 

 

엉겅퀴~~~~~~~~~~~~~지상부~~~~~~~~꽃필때

야생 돌복숭아~~~~~~~~~ 잎~~~~~~~~~~말복때

 

         

                     

백초 효소 담지 마세요 (백가지를 같이담는것)

백초 효소담는것을 권장 하지않습니다

 

단품으로 한가지씩 담기를 권장합니다

모 대학 실험실에서 실험한결과

자연에 생태계는 약육 강식 이듯이

 

효소도 약초마다 성분이 다르고  강약에 차이가 있고 강도가 각각 다르므로

약한 효소균은 강한 효소균에 의해 전멸한다는 사실이 밝혀 지므로

효소를 같이 한곳에 담으면 약한 약초 효소는 없어지기에

약초효소는 각각 단방으로 담는것이 약초가 가지고 있는 성분을  모두 먹을수있기 때문이다

효소는 한가지씩 따로 따로 담기를 권장합니다

 

  •                                 위 사진은 당도 측정계기

    ~~ 발효액 만들기의 기본사항들 ~~

     

    재료

    발효액을 만들고자하는 재료에 따라 약간의 방법이 달라진다.

    1) 즙액이 많은 재료 (과일류. 채소류 등)

    2) 즙액이 별로없는 재료 (들풀. 산야초의 잎과 줄기,뿌리 그리고 수목의 수피, 뿌리 등)

    3) 즙액이 전혀없는 재료 (1,2항의 재료들을 건조시킨것) 

    첨가액

    재료의 종류에 따라 물의 양을 가감 하여야 하는데 첨가액은 이렇게 만든다.

    1) 생강, 감초, 대추 각20g과 물 800g을 200g이 될때까지 달여 사용한다. (이같은 비율을 적용)

        재료의 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때는 이방법을 사용한다.

    2) 물(생수)을 사용한다.

        수돗물은 염소가 많이 포함 될때가 있어서 발효에 지장을 줄듯싶다.

        재료의 향을 중요시할때 사용한다.

    3) 재료를 달여 사용한다.

        재료의 약효가 달일때 많이 추출되는 경우 또는 재료가 건조되었거나 딱딱한 경우.

        이때는 달여낸 물에 엿기름과 설탕을 넣고 발효시킨다.

        엿기름을 넣을 경우는 발효가 조금 빠르고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설탕

    설탕은 삼투압작용에 의해 식물의 성분을 추출할수있으며 동시에 효소의 먹이감이 된다.

    재료와 설탕의 비율중에 설탕의 양이 많으면 안정적인 발효를 할수있다.

    발효되는 시간은 길어지나 재료의 유효성분을 많이 추출시킬수가있고 심하게 곰팡이가 핀다거나

    급격하게 식초로 변한다거나 하는 경우는 많이 줄어든다.

    딱딱한 재료일수록 설탕의 양을 늘릴 필요가있다.

     1) 흑설탕. 황설탕

        일반적으로 사용

    2) 황설탕. 백설탕

        재료의 향을 살리고 싶을때 사용 

     

     

     

    1. 재료는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정도의 세척 과정을 거쳐 빠른시간에 물기를 제거한다.

        너무깨끗이 씻다보면 약효의 유효성분까지 씻어 버릴수도있다.

     

    2. 재료는 될수있는한 잘게 자른다.

        설탕과 닿는 면적이 많을수록 재료의 유효성분을 빠른시간에 많이 추출해 낼수가있다.

        재료를 짓찧거나 믹서기에 굵게 갈아서 쓰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즙액이 많은 재료는 2~3Cm도 괜찮지만 뿌리나 나무줄기등은 최대한 얇게 자른다.

     

    3. 항아리를 깨끗이 씻어 물기가 없게한다.

        오지항아리가 좋지만 유리병도 좋다.

        항아리를 재차 사용할때에는 한달가량 물로 우려낸 다음에 사용한다.

        락스로 세척을 하는 방법도 있다는데 좋은 방법인듯 싶지만 락스 성분이 남아있으면 발효에

        필요한 효소까지 죽일수 있으므로 락스 성분을 완전히 없애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것 같다.

       

    4. 보통 재료와 보충액과 설탕의 량은 재료+보충액의 무게 = 설탕의무게 를 기본으로 하면서

        재료에따라 가감을 한다.

        설탕의 양이 많으면 발효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대신에 실패확율이 적고 설탕의 양이 적으면 빨리

        발효가 일어나고 시거나 식초가될 확율이 높다. 

    1) 푸성귀 종류와 들풀과 약초의 잎과같이 무게는 가볍고 부피가 큰것들은 먼저 항아리에서 1차적으로

        설탕으로 절임을 한다.

        잘게썬 재료와 설탕 1:1정도의 양을 골고루 버무려 섞는다.

        그위를 돌로 눌러 놓는다.

        2~5일 사이면 숨이죽으면서 약간의 즙액이 생기면 설탕과 보충액을 1:1로 첨가한다음 위 아래를

        골고루 섞어준다.

        첨가량은 재료를 눌렀을때 재료가 완전히 잠길수 있는양을 보충한다.

        재료가 위로들뜨지 않토록 돌로 눌러준다.

        몇일간은 가끔씩 내용물을 섞어준다.

    2) 즙액이 적으면서 부피도 적거나 즙액이 전혀없는(건조된)재료는 절임과정없이

        재료와 보충액 설탕을 재료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하여 담근다.

        이때도 "재료+보충액의 무게=설탕의무게"로한다.

        이것도 재료가 들뜨지 않토록 돌로 눌러준다.

        며칠간은 가끔씩 내용물을 섞어준다.

    3) 재료가 딱딱하거나 달일때 약효의 유효성분이 더 많이 추출될 경우는

        일반 약재를 달이는 경우처럼 달여 달여낸 물에 엿기름과 설탕을 첨가한다.

        이때도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5. 완성된 항아리는 그늘지고 서늘한곳에 보관한다.

        보관온도가 높으면 발효되는 시간이 짧고 낮으면 발효시간이 길어진다.

     

    6. 6~12개월동안 발효를 시킨다.

        보관장소에따라 큰 차이가있다.

        가끔씩 위아래를 섞어주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한다.

        산소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져야 발효가 잘된다.

     

    7. 발효액을 거를때는 자루를 이용하면 좋다.

        즙액을 다 거르고난 찌꺼기는 약성이 좋은 약초라면 버리지말고 잘 말려서 가루내어

        복용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가루로 만드는곳은 경동시장에서 3~5천원이면 가능함)

        짜낸 즙액은 적은 항아리에 넣고 6~12개월을 숙성시킨다.

        이때 각각 다른종류의 발효액을 서로(용도에 맞게) 섞어 숙성시켜도 좋다.

        이때도 산소와의 접촉을 위해 자주 섞어주어야한다.

     

    8. 발효액을 복용할때는

        생수와 발효액의 비율을 3~10 : 1로 섞어서 복용하는데 3~7일후에 마시면 좋다.

        바로 마실때보다 톡쏘는 맛이 있기때문이다.

        물과 원액을 섞으면 급속히 발효가 증가하므로 깨스가 많이 발생한다.

     

    9. 효소는 섭씨48도로 장기가열하게되면 파괴되고 65도에서는 조금만 가열해도 효소가 파괴된다.

        열을 가하면 2년 농사 끝장!  ㅎㅎㅎ.......

     

     

    당도계 눈금은 당도 15도을 가리키고 있으나 드실때에는 파란색 눈금이 맨밑에 눈금  0 제로에 와야 합니다

                  

     

              효소  드실때는 꼭 알아야  ...

    (1) * 2 차  발효가 충분히 된뒤에 먹는다

    (2) * 2 차  발효가 충분히 된 효소에는 당도가 전혀 없어야 한다

    (3) * 2 차  발효가 잘되면  당도계로 측정을 해보면 당도가  0 . % 로 나온다

  • 홍삼의 효능 건강기능식품


    1) 항 발암 작용과 암 예방 효과


    고려홍삼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며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물질(acidic peptide, adenosine, pyroglutamic ac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1995년 한일 고려 인삼 학술대회에서 윤택구 박사는 원자력병원 암센터를 찾아온 암환자 905명 및 1987 명과 인삼 주산지인 강화지방 40세 이상 주민 4533명을 대상으로 인삼을 복용한 사람과 인삼을 한 번도 복용하지 않은 사람의 암 발생 빈도를 역학적으로 조사한 결과 인삼을 복용한 사람들의 암발생 빈도는 인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크게 낮았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인삼을 복용한 사람들의 34% ,폐암27% 에 불과했다. 흡연자의 경우 폐암 , 구강암, 후두암, 간암, 등에 걸린 확률도 현저히 낮았다고 발표하였다.


     또 윤택구 박사는 1950년대 후반부터 암에 대한 화학요법, 면역요법, 병행요법 등 실험적 및 역학적 연구를 수행한 결과 홍삼이 항발암 작용과 암예방 효과를 보이는 기능식품임이 증명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또 암부위별로 볼 때 입술, 구강 및 인후암, 식도암, 위암, 장암, 간암, 췌장암, 후두암, 난소암 등 거의 모든 암에서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하였으며, 홍삼복용이 어떻게 거의 모든 암 발생을 예방 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홍삼은 암의 1차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암발생 과정의 초기단계에 효과가 있을지 모른다고 하였다.


     특히 공해물질과 환경성 발암물질인 벤조피렌투여로 발생하는 폐선종자극을 지표로 인삼 종류에 따른 항발암 활성을 조사한 결과 수삼이나 백삼보다 홍삼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장기 복용 할 수록 암 발생 위험이 낮은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하였다.


     일본 구마모도 대학 약학부의 우에키 교수는 1961년 117가지의 생약제들에 대한 항암효과를 검토한 결과, 고려홍삼이 에를리히 복수 함세포에 대해 항암효과를 나타낸다고 발표하였다.


     한국 원자력병원장 윤택구 박사는 1987년 9월 제 8차 아시아 태평양 암학회 학술대회서 '홍삼이 항암세포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구 논문발표를 통해 폐암에 걸린 생쥐를 대상으로 1년간 걸쳐 고려홍삼을 투여, 연구실험을 실시한 결과 홍삼이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생체내 자연살해세포(Natual Killer cell)의 활성증진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다.


    항암제인 사이클로포스파미드 (Cyclophoshamide) 투여시, 부작용으로 야기되는 백혈구 감소증을 홍삼을 함께 투영한 결과, 현저히 억제 할 수 있었다고 충남대학교의 의대 전현 교수가 발표하였다. (1983년 충남의대 잡지 10(1)) 서울대 노현모교수 (분자 생물학과)는 홍삼에서 인체의 노화를 억제하고 암 등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진세노사이드(Rb2(g-Rb2)성분을 검출 해 냈다고 밝혔다. 이 성분은 체내 대사활동이 부산물로 생기는 유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SOD(슈퍼 옥사이드 디스뮤타제) , 유전자를 도와 세포파괴로 노화가 촉진되거나, 돌연변이로 암 등의 질병에 걸리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발표하였다. 일본의 긴끼대학 동양의학연구소 오다시마 박사와 히시야마 교수는 종양이 악성으로 전이되는 것을 홍삼성분이 막아주며, 직장암, 유방암, 위암, 난소암 등 각종 암환자의 수술후 재발을 방지하고, 수술후 회복 촉진시켜준다는 것을 임상실험으로 확인하였다고 발표하였다. (1979 Experientia, 35) 복수암 환자에 홍삼사포닌을 투여하여 조기회복 효과를 규명하였다고 일본의 긴끼 대학의 아라찌 교수도 발표하였다. 인삼사포닌 중 Rh2는 홍삼 제조시 생성되는 특유물질로서 극히 미량으로도 암세포 증직을 현저히 억제하였다고 오사카 대학 약학부 키타카와 교수가 발표하였다. 한국인삼연초연구소의 김신일 박사와 충남 대학교 약학대학 안병준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인삼의 지용성 성분이 쥐의 암세포에 대한 성장억제효가를 나타냈다고 하였다. 이 성분들은 파나시돌( panaxydol ) 파낙시트리올 (Panaxytriol)등으로서 백혈병을 일으키는 암세포 ( L1210) 에 대한 강한 증식 억제 작용을 보였다고 했다. 특히 Panaxytriol은 홍삼 제조시 생성되는것으로 Katano 등은 수종의 인체 암세포의 성장도 억제시킨다고 1988년 제 5차 국제 인삼심포지움에서 발표하였다.


    윤택구 박사는 홍삼정분을 쥐 및 토끼에 장기간 (25주~28주) 투여한 결과 각종 화학적 발암물질에 의한 종양발생과 증식에 크게 억제됨을 병리 조직학적 검색을 통하여 확인한 바 있다. (제 3회 인삼 국제 심포지엄 1980년) 스웨덴의 화학자로서 40세인 트루한센은 감암으로 한때 치유의 희망을 포기하였으나, 고대기록과 동양문헌에서 힌트를 얻어 신경 안정 치료이외의 모든 병원치료를 중단하고 수 개월 동안 하루 1회씩 한 숫가락의 건강음료와 4캡술의 고려홍삼, 10알의 스카닐라 (일종의 무기질 내과약품)를 복용한 결과 전문의사까지도 믿을 수 있는 없을 만한 상태로 완쾌되었다. 그는 그후 자연약초요법, 특히 고려인삼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었다고 한다. (Skovde: 스웨덴 79,10.7)


    2) 성기능 장애 개선 효과와 강정 효능


    발기부전증 치료효과


    연세대 영동세브란스 병원 최형기 교수는 홍삼이 남성의 발기부전증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최 교수는 발기부전증으로 이 병원을 찾은 환자 90명을 A,B 두 집단으로 나누어 홍삼( 홍삼 타브렛)과 트라조돈 (발기촉진제)을 5개월간 투여하고 치료효과를 측정한 결과 홍삼을 복용한 집단은 60%가 발기부전에 대한 치료효과가 나타났으나, 트라조단을 복용한 집단의 경우 30%만이 호전되어 발기부전 치료는 홍삼의 치료효과가 기존의 치료제인 트라조단 보다 두배나 높다고 발표하였다.


    최교수는 홍삼이 긴장완화와 스트레스 해소로 성호르몬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음경내 혈류를 증가시켜 발기부전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고 하였으며, 특히 홍삼은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만성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라 평가하였다.


    남성 불임증 치료효과 고베대 의대 비뇨기과의 이시카미교수는 '정자결핍증'의 남자환자 29명 (5명의 무정자증) 을 대상으로 고려홍삼에서 추출한 성분을 투여한 결과 무정자증을 제외한 24명이 모두 정자수가 현저히 증가하고 운동률도 70%에 달했다고 말했다. 남성이 여성을 임신시키기 위해서는 1회 사정으로 약 4천 5백만이상, 정자운동룰 60% 이상이어야 하나 그 이하이면 흔히 정자결핍증으로 인정되고있다. 이키시마 교수는 연구를 통해 '고려홍삼' 에는 고환에서의 세포분열을 촉진시키고 , 정자 생산력을 강화시키는 기능을가진 물질이 있는것 같다고 밝혔다. 야마도토 박사팀은 홍삼 추출물을 흰쥐에게 투여하여 고환에서 DNA 및 단백질 합성 증진효과를 확인하고 이와같은 사실은 홍삼이 정자형성을 증진시킨다는 증거라고 발표하였다.



    3) 노화 방지 효과


    서울대학교 생약연구소의 한 병훈 교수는 홍삼에서 수종의 폐놀성 화합물과 말틀성분의 존재를 밝혀내고 이들 성분은 노화방지 및 노화 억제 효과 뿐만 아니라, 항피로 효과도 있다고 발표하였다.


     런던의 첼시아(Chelsea) 대학 Bittels교수는 체내에 홍삼을 투여하게 되면 인체내부 기관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며, 혐기적 대사에 견딜 수 있도록 기능을 회복시켜 주기때문에 노화를 막아주겠다 했다.


     (Gerontology1981) 연세 대학교 조 영동 교수는 홍삼 추출물이 노화억제 관련 효소의 활성을 촉진시켜 노화를 지연시킨다고 발표했다.


     대전 한방병원 강 석균 박사는 '인삼이 어떻게 좋은가'에서 인삼에는 미량원소로서 구리 코발트, 비소,게르마늄, 인, 알루미늄 등이 포함되어 세포독성을 통하여 노화되는 세포가 신생세포로 바뀌는 것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함암작용에 특효가 있음이 밝혀졌으며,현대인이 가장 많이 느끼는 스트레스성 자극을 인삼은 부신피질기능을 흥분시켜 생체저항력을 높혀 이를 해소시키고 있다.

    또 성기능 증강과 강심작용으로 심장의 수축력을 높인다.


     옛날부터 인삼을 많이 먹으면, 임종시 고통을 많이 받는다는 말은 인삼이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강심작용의 영향때문이다.


    혈당치가 올라가는 당뇨병 환자에겐 혈당을 내려주며 소호흡수가 잘되어 식욕을 증진하며 신진대사를 높혀준다. 중년이후에 많이 나타나는 성인병중에 하나인 동맥경화증, 고혈압을 야기시키는 우리 핏속의 지방질을 저하시켜 예방의 효과가 또한 크다. 과음후에 오는 숙취, 간장의 무리한 해독을 막아주며, 소염, 진통, 빈혈,위기능약화, 불면증, 혈압조절작용, 임산부의 산전산후, 쇠약증세, 갱년기장애에 좋다고 하였다.


    4) 피로회복 및 지구력 증진효과


    구 소련의 세계적인 약리학자인 브레크만 박사는 흰쥐에게 일정시간 동안 수영훈련을 시킨다음, 훈려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홍삼 엑기스를 투여하고 쥐들의 수영능력을 실험하였다.


    그 결과, 홍삼을 투여하지않은 그룹의 수영시간이 46~67분인데 비해 홍삼을 투여한 그룹은 96분~111분인이었으며, 실험중 취사율은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이 20마리중 8마리가 익사한 반면 , 홍삼 투여군은 4마리 밖에 익사하지 않은것으로 보아 홍삼엑기스 투여는 피로회복과 탁월한 운동 지구력 효과를 나타내었다. (berdkman 인삼문헌 특집 1974년)


     스페인 Leon대학의 Prito교수는 고려홍삼분말을 흰쥐에 투여하고 지칠때까지 운동을 시킨후 , 피로회복과 근육손상에 미치는 홍삼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홍삼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 운동시간이 훨씬 연장되었으며, 적혈구의 삼투 저항성과 망상 적혈구가 증가 되었다.

     또 운동으로 인한 간의 글리코겐 함량의 감소가 정상수준으로 회복되는것을 촉진시켰으며 탈진상태에서 운동을 하였을때 야기될 수 있는 근육조직의 손상을 방어해 주었다. 이는 홍삼이 피로를 방지하는데 유용한 효과가 있음을 실험적으로 관찰한 것이었다.


    5) 두뇌 활동 촉진


    구 러시아 체르넨코 박사는 홍삼이 두뇌활동에 미치는 효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인쇄공들의 활자 고르기 작업을 이용하였다.


    활자공들을 A, B, C 의 세그룹으로 나누어 이들 모두에게 활자를 가득 담은 상자를 주고 1시간 동안 그 중에서 특정한 2종류의 활자만을 골라나게 한후 A그룹에는 알코올을 B그룹에게는 포도당액을 C그룹에게는 홍삼 분말을 복용시켜 1시간을 더 작업하게 하였다.


    A그룹은 46% B그룹은 16%의 착오가 있었는데, 홍삼분말을 복용한 C그룹은착오가 거의 없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오전 11시부터 그 이튿날 아침까지 철야로 같은 작업을 시켜보았다. 이결과에서도 홍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능률이 현저하게 저하되는데 반하여, 홍삼 복용자는 약간의 저하가 있었을 뿐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었다.


     이것은 홍삼이 체력을 보강하여 지구력을 높혀주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이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유명한 인삼 연구학자인 불가리아 과학 아카데미 생리연구소의 페트코프 박사는 30년간 인삼연구결과 고려인삼이 기억력증진과 학습능력 촉진에 매우 현저한 효과를 나타내고 약물이나, 전기 충격 스트레스로 일어나는 기억력 감퇴를 방어해주는 항건망증 효과가 있으며, 아울러 다른 뇌기능 개선 약물과 인삼을 병용 했을 때 그 효과가 더욱 상승된다고 하였다.


     또 인삼이 육체적 능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보고 하였다. 인삼은 두뇌활동을 강화하면서 학습능력및 기억력을 증진시키며 (국제 장수 학회 스위스 루가노 1975) 지식습득과 기억력뿐 아니라 행동능력을 개선한다고 함으로서 고려인삼은 머리를 좋게 해 주는 약 이라 하였다. (국제 인삼세미나 도쿄 1989;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cine,1989)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 약리학 교실의 LD`Angelo 교수등은 20~ 24 세의 대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정신운동에 미치는 홍삼의 효과를 측정하였다.

    대학생들을 고려홍삼 투여군 (16명)과 유당을 투여한 위약군 (16명)으로 나누어 3개월간 동안 투여한 결과 , 홍삼 투여군이 위약군보다 단위 시간당 올바른 선택수의 증가 , 주의력 및 암산능력의 호전을 보여 홍삼 성분이 전신운동 수행능력의 개선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Jounal of Enthophamacollgy 1986)


    홍삼은 두뇌활동을 촉진 할 뿐 아니라 지적활동 자체를 향상시켜 준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미로장치를 만들어 흰쥐의 판별능력을 실험한 결과를 알아보면, 먼저 흰쥐에게 출발점의 문을 여는 방법과 미로를 빠져나가는 방법, 도착점의 문을 여는 방법 등을 학습시겼다.

    그리고 홍삼 복용그룹과 비복용그룹으로 나누어 출발점에서 목적지까지 도달한 시간 , 위치의 식별능력 등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 비 복용 그룹은 학습 할 때의 상태와 변함이 없었는데 비해 홍삼 복용그룹은 모두 시간이 단축되고 식별도 정확하였다.

    이것은 홍삼이 중추신경에 작용하여 기억과 식별능력을 높힌 결과이다.

    (신비의 고려인삼, 이런 효능이 있다, 홍문화 박사)


    6) 고혈압에 대한 효과


    일본의 이마무라 박사는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환자 19명에게 고혈압 치료제외에 홍삼을 매월 3개월간 투여한 결과 수축기 혈압이 현저히 감소되고 불면, 갈증, 피로감 등이 사라지고 성생활등 환자의89% 가 생활상태가 현저히 개선되었다고 1988년 제5차 국제 인삼심포지엄에서 보고하였다.


     중앙대학교 이 광수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강 두희 교수는 인삼 사포닌이 혈관 평활근을 이완시키는 성분과 강화시키는 성분이 함께 들어있다고 발표하였다. (Yonsei MedicalJ,19(2) 1978)


     건강한 사람과 고혈압 환장에게 고려홍삼을 1일 3~6g씩 단기 및 장기적으로 투여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이 저하되었다고 일본 공산 적십자 병원에서 노마요시 니시야마 교수가 발표하였다.


     혈액순환개선효과 및 노인성치매효과


    서울 대학교 약학대 김낙두 교수는 홍삼을 투여한 흰쥐와 투여하지 않은 쥐의 심장을 띄어내어 시간 경과에 따른 수축력 퇴화를 비교, 관찰한 결과 ,홍삼을 투여한 쥐의 심장이 더 오래 지속되고 있는것을 확인하였다.


    성인병인 혈전증과 동맥경화증성 질환이 매우 중시되고 있는데, 이러한 질환의 유발과 진전에는 혈소판 기능이 크게 관여하고 있어, 항혈소판 (혈전 생성 억제) 작용이 있는 약제의 개발이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지바 대학의 다무라 교수는 고려홍삼 성분인 ginsenoside_Rg1 이 매우 강력한 항 혈소판 작용이 있음을 밝혔으며, 그후 인삼은 항혈소판제로서의 유용성이 크게 주목된다.


    7) 노인성 치매 효과


    일본 에히미 대학 해부학 교수인 사가나가 교수팀은 노인성 치매증에 대한 고려홍삼의 유효성을 발표하였다. 뇌로 통하는 혈관을 일시적으로 묶으면 뇌혈류가 차단되어 뇌 부위중 기억,학습에 가장 중요한 생리기능을 담당하는 뇌노직 부위가 죽게 되는데 홍삼과 사포닌을 미리 투여한 경우 이러한 장애를 현저히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광학 현미경과 전자 현미경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뇌혈관 장애로 일어나는 동물의 학습행동장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하였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홍삼이 혈관성 치매를 비롯한 뇌경색의 진전개발에 대해 유효하다고 발표하였다. ( 약용인삼 1995:제10회 약용인삼연구회 발표 요약집,1995)


     일본 동경대학의 유명한 약리학 교수인 사이토 교수는 고려홍삼의 중요 사포닌 성분인 Gisenoside Rg1이 기억, 학습에 유효하고 추후 노인성치매 치료약으로서 연구가 발전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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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즐겨먹는 쌍화차 이야기

     

    쌍화차 하면 시중에 여러가지 상품들이 나와 있는걸볼수 잇습니다 .

    품질이 매우 다양하므로 잘 살펴서 드시는 것이 좋은데

    티백이나 박스 포장된 제품은 대부분 하급품이고  값이 매우 싸지요.

    당귀,천궁,작약,숙지황,황기,계피,감초 이렇게 구성 재료가 표기되어 있으니

    직접 재료를 준비하여 달여서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은데.

    가급적 약초를 전문으로 취급하는곳에서  국산여부를 확인하고  구입하는것이 좋습니다.


    쌍화차 (쌍화탕)을 달이기전에 먼저  내용물을 알아야 하는데

     

    쌍화차(쌍화탕)은 사물탕에 황기, 육계, 감초를 추가한 것입니다.
    사물탕에는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이 들어가는데.
    쌍화차는 당귀120g 천궁120g 작약300g 숙지황120g 황기120g 육계80g 감초80g 대추120g을

    전탕하여 복용하면 됩니다.

     

    쌍화차의 효능

    이유없이 피로하고 몸이 무겁고 안색이 창백하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오장 육부의 허약으로 생긴 증후군입니다.

    오장 육부의 기능이 약해지면

    이밖에도 가슴이 두근거리며 어지럽고 귀가 울리며 목소리에 힘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진땀이 나고 잠이 잘 오지 않고

    꿈이 많으며 시력이 나빠지고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이 나타나고 대변이 묽고 배에 가스가 차며

    랫배가 더부룩하고 입맛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쓰는 약이 쌍화탕인데

    이름대로 기혈의 부족이나 음양의 부조화를 보충 또는 조화 시키는 처방입니다.

    중년 부부로서 위의 증상이 서너가지 이상 있거나

    예전과 달리 지나가는 감기가 빠짐없이 단골로 걸리는가 하면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질질 끌고 낫지 않으며

    밥을 먹을 때 땀을 흘리는 경우에 어떤 보약 보다 좋다고 합니다.

     

    이 처방은 원래 황기건중탕에서 변화 시킨 것이므로

    허약한 어린이에게도 좋으며 빈혈이 심한 청소년이나 산모에게도 효과가 좋습니다.

     

    과음 후 성교로 인한 감기에도 효과가 좋으며

    용혈성 빈혈로 인한 수놈 토끼에게 투여하면 10일 만에 적혈구가 정상으로 회복 된다는

    라운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쌍화차 다음과 같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1.신체가 허약한 중년부부
    2.체구가 작고 허약한 어린이
    3.밥을 잘 안 먹고 성장발육이 늦은 어린이
    3.빈혈이 있거나 허약한 청소년
    4.감기에 자주 걸리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
    5.산후의 빈혈과 전신 쇠약 또는 허약한 사람
    6.과도한 성 생활로 인한 피로 증후군
    7.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수험생
    8.밥 먹을 때 마다 땀을 흘리는 사람
    9.배에 가스가 차고 속이 더부룩하면서 입맛이 없는 사람


    쌍화차의 효과를 두배로 증가 하는법

     

    쌍화탕은 사물탕 재료 당귀, 천궁, 백작약, 숙지황에 황기, 육계, 감초를 추가한 것인데.

    여기에 인삼을 추가하여 마시면 효과가 두배로 증가한다.

    40~50팩으로 달여서 마실 때는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는 것이 좋다.

     

    겨울철 감기 예방에는 쌍화탕 만한 것이 없다.

    흔히 감기가 걸리면 손쉽게 양약을 사서 먹는데

    양약을 자주 먹으면 몸에 해롭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감기 초기나 감기에 걸리기 전에 미리 쌍화탕을 마셔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쌍화차 만드는법

    1.각 재료를 16등분 하여 놓습니다.

     
    2.한번 달일 분량(1/16)과 생강3쪽을  물 1리터에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40분 정도 달입니다.

     
    3.찌꺼기는 건져내고 액만 따라내어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마십니다.


    4.성인은 커피잔으로 한잔, 아이는 커피잔으로 1/2잔 정도로

       하루 두번 식후에 마시는데 마실 때는 전자렌지에 40초 정도 따뜻하게 데워서 마십니다.


    5.전기약탕기에 달일 때는 한번 달일 분량을 물 1.2리터에 넣고 150분에 맞추어서 달입니다.


    6.재탕 할 때는 물 0.5리터를 붓고 약한 불에서 40분 정도 달인 후

      초탕과 합쳐서 냉장고에 보관하여 두고 마십니다.


    7.땅콩,잣,호두,대추 등을 미리 준비하여 두었다가 찻잔에 띄워서 내 놓으면

      손님 접대용으로 훌륭한 차가 됩니다.
                                                                 <출처 : 약초동이>

    작약

     

    작약은 적작약과 백작약으로 구분한다.

     

    백작약은 눈병에도 효과가 있으며 눈을 밝게 하는 작용도 해준다.

     

    백작약은 양기를 돕고 정을 보강하는 작용이 있다.

     

    그리고 명문의 화가 약한데서 생긴 음위증, 유정 등에 쓰이기도 한다.

     

    백작약은 비를 덥게 하며 설사를 멈추게 한다.

     

    백작약을 쓸때에는 백출과 함께 쓰면 그 효과가 증가 된다.

     

    백작약은 비를 보해 준다.

     

    명문의 화가 약한데서 오는 설사, 특히 새벽에 발생하는 설사에 효과가 있다.

     

    이 때 육두구를 배합하면 효과가 증가된다.

     

    대개 복통 설사시는 피가 잘 돌지 못하고 막히게 된다.

     

    위와같을 경우에는 작약감초탕을 쓰면 좋은 효과를 볼수있다.

     

    이 때 백작약을 쓰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

     

    백작약은 뼈를 든든하게 하며 허리힘을 강하게 해준다.

     

    하초의 한냉으로 허리가 시리며 아픈데 쓸 수 있다.

     

    이 때 두충, 속단, 우슬과 함께 쓰면 그 효과가 증가된다.

     

    적작약은 사하는 작용을 하고 백작약은 보하는 작용이 있다.

     

    적작약을 쓸 때에는 음양곽, 토사자를 배합하는 것이 좋다.

     

    옛날에는 열이 많이 나고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일 때 계지로써 사기를 발산시키고

     

    작약으로써 영기를 도우고자 했다고 한다.

     

    이럴때는 적작약을 썼다.

     

    계지가 대황탕의 경우 복용을 하고나면 배가 단단해지면서 아프게 된다.

     

    이럴 때 적작약에 대황을  넣으면 뱃속이 불편하지 않게 해준다.

     

    백작약 3돈과 계지 2돈, 그리고 자감초 1돈반을 함께 달여서

     

    차한잔 정도 되게끔하여 먹으면

     

    겨울철에 배가 얼음장같이 차고 아픈 증상이나

     

    몸이 싸늘하게되어 다리가 오므라 드는 증상에도

     

    쓸 수 있는데 이 처방을 쓰면 오므라 들었던 다리가 신기하게 펼쳐지게 된다.

     

    백작약이든 적작약이든 모두 음액과 습기를 자양하여 진액이 차오르게 해준다.

     

    그래서 소변이 잘 나오게 되는데

     

    이는 소변이 저절로 도는것이지 뚫어줘서 나가는것은 아니다.

     

    건중탕, 당귀사역탕, 진무탕의 경우에는 백작약을 써야 한다.

     

    대시호탕, 갈근탕, 마황승마탕의 경우에는 적작약을 써야 한다.

     

    보간완중이라는 말이 있다.

     

    곧 간을 손상한 사람은 작약을 먹어 속을 부드럽게 한다는 뜻이다.

     

    이 때 효과를 빨리 보려면 백작약과 적작약을 가루로 하여 먹으면 좋다.

     

    이때 천궁과 함께 쓰면 그 효과가 증가 한다.

     

    인삼과 백출을 더해서 쓰면 기를 보해 준다.

     

    간이 손상되서 약을 쓸때는 절대 당귀와 방풍을 쓰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서 소시호탕에는 당귀와 방풍이 들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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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규의 병고치는 토종약초 강의.

     

    발로 찾은 향토명의(95년) / 우리비경 답사기(96년) / 토종의학 난치병 다스리기(97년) / 토종의학 암 다스리기(97년) / 토종약초장수법(97년) / 홍화씨 건강법(98년) / 산삼보다 나은 약도라지 요법(98년)/약이 되는 우리풀, 꽃, 나무 제1권, 제2권(2001년)/기적의 향토명의(2002년)/내발로 떠나는 방방곡곡 약초산행(2002년)/ 등 다수

    <최진규의 병고치는 토종약초 불교 T.V에서 강의를 한 주제별 제목 리스트입니다.>

    출처 : http://jdm0777.com.ne.kr  

     

     


    1 나의 30년 약초인생

    2 건강유지비결

    3 좋은 음식을 먹는 6가지 법칙(1)

    4 좋은 음식을 먹는 6가지 법칙(2)

    5 좋은 음식을 먹는 6가지 법칙(3)

    6 좋은 음식을 먹는 6가지 법칙(4)

    7 토종약초 이야기 - 잔대

    8 기운을 주고 무병장수하게 하는 영약 - 산삼, 장뇌

    9 기운을 주고 무병장수하게 하는 영약 - 왕삼, 참마

    10 천하으뜸의 해독제 - 자초

     

    11 선약 - 야생 돌복숭아

    12 신선이 되는 선약 - 하수오

    13 히말라야와 한국의 석청, 봉황삼

    14 머리 좋게 하는 - 석창포

    15 항암효과 높고 만성간염과 당뇨병에 좋은 조릿대

    16 숙변없애고 면역기능 높이는 함초(1)

    17 숙변없애고 면역기능 높이는 함초(2)

    18 만능의 약효 지닌 황금나무 - 겨우살이

    19 최고의 해독제 - 청미래덩굴

    20 산후풍의 명약 - 생강나무

     

    21 술독 풀고 간을 보호하는 - 호깨나무

    22 최고의 길상목 - 회화나무

    23 몸이 곧 하늘이라

    24 고혈압, 변비, 관절염 다스리는 - 줄풀

    25 간과 콩팥질환의 선약 - 산청목

    26 결석치료의 으뜸 - 참가시나무

    27 만병에 효과있는 - 만병초

    28 피부를 곱게하고 하늘의 문을 여는 - 천문동

    29 만병의 영약 - 소나무

    30 대머리, 양기부족은 - 한련초

     

    31 항암효과 높고 소변 잘 나가게 하는 - 까마중

    32 생리통과 관절염에 특효 - 노박덩굴

    33 기운나게 하는 보약 - 만삼

    34 위암, 위궤양에 명약 - 예덕나무

    35 변비, 피부질환 치료제 - 소루장이

    36 만병 고치는 만능의 풀 - 쑥

    37 소육다채

    38 소식다저

    39 소당다곡

    40 뼈를 붙이는 - 접골목

     

    41 간경화, 간염에 좋은 - 오리나무

    42 항암효과 높은 - 가래나무

    43 신경통과 간질환에 좋은 - 엄나무

    44 염증과 종기의 명약 - 민들레

    45 선인의 음식 - 잣과 잣나무

    46 세포를 파괴하는 식품 7가지

    47 중풍, 고혈압, 뇌질환의 선약 - 천마

    48 콩팥과 간질환 다스리는 - 노나무

    49 뼈를 튼튼하게 하는 - 홍화씨

    50 어혈 없애는 - 옻나무

     

    51 종기 없애는 - 느릅나무

    52 화상 낫게 하고 장염 물리치는 - 오이풀

    53 남성 양기강화에 으뜸 - 야관문

    54 암과 장염에 명약 - 비단풀

    55 인삼, 녹용 버금가는 약초 - 질경이

    56 장생불사의 약초 - 부처손

    57 항암효과 높은 - 애기똥풀

    58 통증없애고 관절염 고치는 - 위령선

    59 간을 튼튼하게 하는 - 냉이

    60 염증과 종기의 명약 - 인동덩굴

     

    61 위장병의 묘약 - 수영

    62 만병의 영약 - 토종마늘

    63 1만년을 사는 나무 - 주목

    64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 삽주뿌리

    65 염증치료에 탁월한 - 작두콩

    66 질병치료와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 감나무

    67 산신령이 주신 약재 - 복령

    68 간질·늑막염 치료에 탁월한 - 여로

    69 악창과 종기치료에 명약 - 쇠비름

    70 농약, 중금속 중독 푸는 - 갈대

     

    71 고혈압과 관절염 고치는 - 마삭줄

    72 눈병과 통풍치료의 신약 - 물푸레나무

    73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 광나무

    74 장수와 건강의 상징 - 연꽃

    75 감기치료와 정열증강시키는 - 파

    76 최고의 해독제 - 생강

    77 결석, 암, 알콜중독 치료제 - 흰봉선화

    78 기침치료와 해독제 역할하는 - 쥐눈이콩

    79 혈액순환제 - 은행나무

    80 약초,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81 두통과 피부병의 선약 - 싸리나무

    82 고름삭이고 어혈푸는 - 마타리

    83 약소금이 열리는 - 붉나무

    84 근심을 잊게 하는 - 원추리

    85 열병 없애고 갈증 풀어주는 - 칡

    86 여성질병 치료에 좋은 - 익모초

    87 혈압 낮추고 폐를 튼튼하게 하는 - 환삼덩굴

    88 중풍, 기침, 관절염 고치는 - 해방풍

    89 신선의 음식 - 봉래화

    90 항암효과 높은 - 녹나무

     

    91 황달의 명약  - 인진쑥

    92 여성질환의 특효 - 꾸지뽕나무

    93 신허요통, 양기부족 치료제 - 벽오동나무

    94 골수염 치료의 뛰어난 - 피나무

    95 간엽치료에 뛰어난 - 매발톱나무

    96 간질환과 기관지 질병 치료에 좋은 - 자작나무

    97 세계최고의 우리 향신료 - 초피

    98 위염, 위궤양 치료에 좋은 - 고추

    99 부종과 신장염의 명약 - 뽕나무재

    100 암, 간경화, 간질 고치는 - 말벌집

     

    101 심장, 소화기능 높이는 - 산사나무

    102 당뇨병, 어혈, 통증치료하는 - 담쟁이덩굴

    103 지혈제, 발모제 역할하는 - 측백나무

    104 비만, 당뇨병 치료에 탁월한 - 동아

    105 기침, 관절염 고치는 - 마가목

    106 중이염 고치고 열을 내리는 - 호이초

    107 두통을 없애고 막힌 것을 뚫어주는 - 세신

    108 신경쇠약, 간염, 기침에 좋은 - 오미자

    109 산삼을 가장 닮은 - 오갈피나무

    110 간질환과 신경통에 효험 큰 - 구룡목

     

    111 약초꾼은 약초를 지키는 파수꾼

    112 고혈압과 관절염에 명약 진달래

    113 심장병, 간염에 좋은 - 버드나무

    114 마음을 맑게 하는 - 향나무

    115 고혈압, 관절염에 명약 - 누리장나무

    116 임파선과 갑상선 치료의 좋은 - 다릅나무

    117 신선의 과일 - 대추

    118 소변 잘 나오게 하는 - 으름덩굴

    119 온갖 뼈질환 다스리는 - 호랑가시나무

    120 소변 잘 통하게 하고 통풍 고치는 - 다래와 개다래

     

    121 간질환 고치는 - 머루와 개머루

    122 기침과 감기 특효약 - 곰보배추

    123 관절염, 통풍에 명약 - 노간주나무

    124 비염과 축농증에 좋은 - 산목련

    125 항암 효과 높고 당뇨병에 좋은 - 화살나무

    126 기침 멎게 하는 - 벚나무

    127 관절염 양기부족에 명약 - 쇠무릎지기

    128 피부병과 골수염의 명약 - 소태나무

    129 기침, 천식의 선약 - 보리수나무

    130 관절염,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좋은 - 달맞이꽃

     

    131 어혈과 마비를 풀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 감태나무

    132 간질과 경기 치료에 뛰어난 - 찔레나무버섯

    133 뽕나무를 알면 질병이 없다

    134 비타민C가 풍부한 - 생열귀나무 열매

    135 기침과 가래를 삭이는 - 도라지

    136 신비로운 생명수 - 수액의 비밀

    137 간질환에 좋은 - 노각나무

    138 인삼에 버금가는 약효 - 두릅나무

    불로장생약의 첫째로 손꼽히는 소나무

     

     

    우리 겨레의 나무요 우리 심정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나무는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며,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특히 옛사람들에게는 구황식량으로, 또 불로장생약으로 가장 흔하면서도 귀한 약재로 쓰여왔다.


    버릴 것 하나 없는 소나무의 쓰임새

    소나무만큼 쓸모가 많은 나무는 달리 없다. 먼저 소나무는 땔감의 왕이다. 우리 조상들은 수천 년 동안 소나무의 은혜 아래 살아왔다. 가을에 떨어져 붉은 비단처럼 땅을 덮는 마른 소나무잎을 소나무갈비라고 하는데, 소나무갈비는 불 힘이 좋을 뿐 아니라 불 힘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밥을 지으면 소나무 향기가 스며들어 밥맛이 아주 좋아서 밥을 짓는 데 최고의 땔감이었다.
    고려자기의 맑은 빛깔도 소나무 장작으로 구워 만들었고, 묵화를 그릴 때 쓰는 먹도 소나무 장작을 때서 나오는 그을음을 뭉쳐 만들었다.
    한약을 달일 때에도 소나무 숯을 많이 썼는데 그 이유는 소나무 숯이 독이 없고, 몸에 이로우며 불 힘이 은근히 지속되어 약을 달이기가 좋기도 하려니와 약효도 잘 우러나기 때문이었다.
    집을 지을 때 소나무 목재를 쓴 데에도 까닭이 있다. 소나무 목재로 지은 집에는 늘 청향이 그윽하고, 수백 년이 지나도 기둥이나 서까래가 휘는 법이 없으며, 풍상에 닳아도 부드러운 무늬와 대팻자국이 살아 있어 고색창연한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기 때문이다.
    일본 사람들도 우리나라 소나무를 높이 쳐서 우리나라 소나무잎을 따서 담배에 꽂아 피우고 말려서 가루를 내어 약을 만들어 상품으로 만들어 팔기까지 하였다.
    송홧가루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소나무순으로 술을 빚고, 소나무 속껍질로 떡을 해 먹고, 소나무잎으로 송편을 쪄서 먹었다. 청솔방울로는 장판을 바르고, 마른 솔방울로 불씨를 묻고, 송진을 약재로 썼다. 송진이 오래 묵어서 호박이 되고 밀화가 되면 귀중한 보석이 되었다.
    섶을 베어 울타리를 치고, 관솔을 캐어 연료로 썼고, 뿌리를 캐서 가구를 만들고, 줄기를 베어 널을 짜고, 무덤가에는 둘러 심었으며, 아이를 낳으면 청솔가지를 새끼줄에 꿰어 달았으니 소나무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소나무는 우리 겨레 곁에서 떠난 적이 없고 따라서 진실로 우리 문화는 소나무의 문화요,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나무라 할 수 있다.

    소나무의 약성과 신비한 약효

    ■가장 흔하면서도 귀한 약재
    소나무는 전체가 만병의 영약이다. 소나무잎, 소나무 속껍질, 솔방울, 소나무씨, 송진은 말할 것도 없고 소나무뿌리, 소나무꽃, 소나무마디, 뿌리에 생기는 복령, 소나무 아래 나는 송이, 소나무가지에 실처럼 늘어져 기생하는 송라, 심지어는 소나무를 태워 만든 숯까지 모두 중요한 약재로 쓰인다.
    소나무를 잘 활용하면 어떤 병이든지 고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소나무는 흔하면서도 가장 귀한 약재이다. 중국사람들이 의약의 신으로 떠받드는 염제 신농씨가 지은 좧신농본초경(神農本草徑)좩에는 인간의 수명을 늘리는 120가지 상약(上藥) 중에서 소나무를 제일 첫머리에 놓고 있다.
    예로부터 전해 오는 소나무의 약성에 대한 기록을 종합하여 요약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소나무잎은 성미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시다. 풍습을 없애고 몸 안의 벌레를 죽이며 가려움을 멎게 하고 머리털을 나게 한다. 내장을 고르게 하고 배고프지 않게 하며 오래 살게 한다.
    소나무 속껍질은 성미가 따스하고 맛은 달다. 피를 멈추게 하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살이 썩지 않게 한다. 오래된 설사, 이질에 잘 듣는다.
    소나무마디는 소나무가지나 줄기에 송진이 침착된 것으로 어린 가지를 잘라 쪼개서 물에 담갔다가 쓰는데, 성질은 따뜻하고 폐와 위를 튼튼하게 한다. 풍습을 없애고 경련을 멈추며 경락을 고르게 한다. 뼈마디가 아플 때, 각기병, 타박상, 관절염 등에 달이거나 술을 담가 복용토록 한다.
    솔방울은 성미가 달고 따스하며 독이 없다. 변비와 풍으로 인한 마비를 낫게 한다. 골절풍과 어지럼증을 고치며 죽은 살을 없앤다.
    복령은 구멍버섯과에 딸린 복령균의 균핵을 말린 것이다. 소나무를 벤 곳에 있는데 죽은 소나무 둘레를 쇠꼬챙이로 찔러서 찾아낸다. 겉껍질을 벗겨 내고 잘게 썰어서 햇볕에 말려서 쓴다. 속의 빛깔이 흰 것을 백복령, 붉은 것을 적복령이라 하고 소나무뿌리를 싸고 있는 것을 복신이라 한다. 맛은 달고 심심하며 성질은 평하다. 오줌을 잘 나오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비장이 허하여 붓는 데, 복수, 구토, 설사, 건망증, 소화기 질병에 쓴다.
    송홧가루는 봄에 수꽃 이삭을 따서 꽃가루를 털어 체로 쳐서 쓴다. 풍과 염증을 없애고 피를 멈추게 한다. 허약체질, 감기, 두통, 종기 등에 쓴다. 가루를 그냥 먹거나 술에 담가 먹으며 상처에는 그대로 바른다.
    ■재래종 소나무뿌리는 산후풍, 신경통, 관절염에 특효
    황토에서 자라 10년쯤 된 어린 소나무의 동쪽으로 뻗은 뿌리는 부인의 산후풍과 신경통, 관절염 등을 고칠 수 있는 명약이다. 민간의학자로 이름을 떨친 인산 김일훈 선생은 그가 지은 책인 좧신약좩과 좧신약본초좩에서 황토에서 생장하는 소나무의 동쪽으로 뻗은 뿌리에는 신비한 약효가 있다고 했다.
    좧신약좩에 보면 “우리나라 토종 소나무뿌리는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어혈을 다스리며 거악생신(去惡生新)하고 청혈윤신(淸血潤身)하니 이러한 약리 작용은 이 나라 땅의 감로정에서 기인한다. 소나무뿌리는 중풍, 산후풍, 결핵, 관절염, 신경통, 요통, 골수염, 골수암의 치료에 좋은 효능을 보이는 묘약이다. 소나무는 감로정의 힘과 황토지령(黃土之靈)의 힘, 태양광선에서 통하는 우주정(宇宙精)의 힘을 흡수하여 장수하는 영목으로 나무 중의 왕이다.”라고 적고 있다.
    좧신약본초좩에도 “황토에서 생장하는 소나무의 동쪽으로 뻗은 뿌리는 소나무잎에 맺히는 밤이슬의 감로정으로 인해 영약이 된다. 아침에 해가 뜰 때에 감로정이 함유된 이슬을 동쪽 뿌리가 흡수하므로 만병의 약이 된다.”고 적고 있다.
    소나무뿌리는 황토에서 10∼15년쯤 자란 나무에서 채취한 것이 좋다. 오래 묵은 나무에서 채취한 것은 송진이 많고 독이 있다. 깊은 산 속 길 옆에서 자라 뿌리가 땅 밖으로 드러나서 사람이 많이 밟고 다닌 것도 약으로 쓰면 좋다.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썰어서 쓴다. 그냥 달여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설사가 날 수 있으므로 소나무뿌리 달인 물로 식혜를 만들어 먹거나 다른 약재와 함께 약 달일 때 넣어서 쓰기도 한다.

    소나무로 갖가지 질병 다스리기

    ■기관지천식
    감꼭지 열 개와 소나무잎 한 줌에 물을 적당하게 넣고 달여서 그 물을 한 번에 다 마시되 하루에 세 번씩 빈 속에 마신다.
    ■설 사
    봄철에 소나무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렸다가 절구에 짓찧어 가루를 내서 한 번에 3∼4g씩 하루 세 번 더운물로 먹는다. 또는 백복령을 말려서 가루 낸 것과 송홧가루를 2대 1의 비율로 섞어서 꿀이나 설탕물에 반죽하여 한 번에 10g씩 하루에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송홧가루를 구할 수 없을 때에는 백복령만으로 해도 효과가 있다. 그 외에 찹쌀가루와 송홧가루를 같은 양씩 꿀에 섞어서 콩알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5∼7알씩 하루 세 번 밥 먹은 후에 먹어도 좋은 효험이 있다.
    ■폐결핵
    소나무잎을 따서 3개월 동안 술에 담가 두었다가 그 우러난 물을 한 번에 두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또는 6월에 소나무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송진을 깨끗하게 받아서 한 번에 3g 정도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간 염
    사철쑥 2, 소나무잎 1, 대추 1의 비율로 섞은 다음 물을 넉넉히 붓고 푹 달여서 자주 먹는다.
    ■구토·설사
    소나무잎이나 청솔방울, 또는 소나무뿌리를 짓찧어서 물을 약간 넣고 성긴 천으로 짜거나 진하게 달여서 빈 속에 먹는다. 서너 살의 어린아이는 한 번에 작은 잔으로 한 잔씩, 어른은 작은 공기로 한 공기씩 먹는다.
    ■만성위염
    소나무잎을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낸 것 12kg과 씨를 뺀 대추 300g, 찹쌀밥을 말려서 가루 낸 것 300g을 한데 잘 섞고 여기에 꿀이나 엿을 넣어서 한 개의 무게가 10g 정도 되는 과자를 빚는다. 이것을 한 번에 서너 개씩 하루에 두세 번 먹으면 좋은 효과가 있다.
    ■이 질
    소나무잎 2kg, 씨를 뺀 대추 300g, 쌀가루 300g을 잘 섞어서 시루에 쪄서 햇볕에 말린 다음 보드랍게 가루로 만든다.
    이것을 물엿에 반죽하여 한 개의 무게가 10g쯤 되게 과자를 만들어 한 번에 서너 개씩 밥 먹은 후에 먹는다. 설사가 심할 때에는 소나무잎의 양을 늘린다.
    ■기생충
    소나무잎을 그늘에서 말려 가루로 낸 다음 꿀에 반죽하여 팥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아침 해뜨기 전에 7∼8알씩 먹는다.
    ■유정(遺精)
    백복령과 적복령을 각각 같은 양씩 가루 내어 물에 여러 번 담가 잡물과 거품을 없앤 후에 건져 말린다. 여기에 생강즙을 넣어 밤알 크기로 알약을 빚어서 한 번에 한두 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두 통
    5∼6월에 채취한 소나무순 500g쯤을 단지에 넣고 물 한 사발과 설탕 다섯 숟가락을 넣고 끓여서 식힌 다음 단지에 부어 넣는다. 이 단지를 잘 밀봉하여 땅에 열흘 동안 묻어 두었다가 위에 고인 물을 마시는데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요 통
    술 ℓ에 소나무잎 150∼200g을 넣고 밀봉하여 두었다가 2주일 후에 찌꺼기를 버리고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또는 소나무잎을 깨끗이 짓찧어 즙을 내서 그 즙 1ℓ에 소주 3ℓ를 넣고 마개를 막아 일주일간 두었다가 한 번에 한 잔 정도씩 하루에 세 번 먹는다. 이 방법 말고 소나무잎에 쌀을 섞어서 술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관절염
    소나무잎을 따서 천에 싼 다음 뜨겁게 하여 아픈 뼈마디에 하루에 두 번 정도 갈아붙인다. 몇 번 계속하면 아픈 느낌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부기도 가라앉는다.
    ■더위를 먹었을 때
    신선한 소나무잎과 복숭아나무 잎을 같은 양으로 섞은 다음, 물을 약간 넣고 짓찧어 즙을 내어 한 번에 50∼70ml씩 하루 세 번 빈 속에 마신다.
    ■종기와 부스럼
    마르지 않은 송진과 느릅나무뿌리껍질을 같은 양으로 넣고 끈끈하게 풀이 나오도록 짓찧어 부스럼에 붙이면 나쁜 것은 빨아 내고 새살이 빨리 돋는다.
    ■어 혈
    소나무 속껍질을 말려서 가루 낸 다음 황단을 가루 내어 적당히 섞고 여기에 송진과 참기름을 넣고 개어서 상처에 붙인다. 하루 한 번씩 갈아붙이면 효과가 있다.
    ■음낭부종
    솔방울 한 되에 물을 적당히 넣고 달여서 그 물로 음낭을 하루에 두 번씩 씻는다.
    ■화 상
    소나무 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긁어 내어 버리고 햇볕이나 불로 덖어 말려서 가루를 낸다. 이것을 참기름에 개어서 화상 부위에 바르면 매우 잘 낫는다. 하루 한 번씩 갈아붙이도록 한다.
    ■동 상
    소나무 속껍질을 벗겨서 얇게 만들어 동상을 입은 곳에 붙인다. 그러면 열도 없어지고 쉽게 낫는다.
    ■치 통
    충치로 이가 아플 때에는 깨끗한 송진을 끓여서 엷은 천에 받아낸다. 이것을 한쪽 끝이 뾰족하도록 연필 모양으로 뭉쳐 벌레 먹은 구멍에 끼워 두면 잘 낫는다.

    소나무를 이용한 건강 식품

    ■소나무씨죽
    가을철에 송이가 약간 벌어진 솔방울을 따서 털어 씨앗을 받아 죽을 끓여 먹는다. 쌀이나 조 같은 곡식과 섞어서 죽을 쑤어도 좋다. 소나무씨로 끓인 죽은 맛도 좋고 영양이 풍부하여 충분히 식량 대용이 될 수 있다. 이 송자인죽(松子仁粥)은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고 대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옛날부터 이름이 높다. 쌀 80g, 소나무씨 40g을 섞어서 죽을 쑤면 된다.
    ■송피고와 소나무꽃 다식
    옛날 춘궁기에 먹을 것이 없을 때에는 소나무 속껍질을 벗겨서 밥 대신 먹었다. 피 나는 것을 멎게 하고 염증과 종기를 삭이며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소나무 속껍질에 물을 붓고 달이면 처음에는 물빛깔이 까맣게 되다가 차츰 호박색으로 바뀌면서 소나무향이 진하게 나는데 이것을 송피고(松皮膏)라고 한다. 송피고를 찻숟가락으로 한 스푼씩 하루 서너 번 먹으면 폐결핵, 기침, 각혈, 여성들의 빈혈, 생리통, 생리가 없을 때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소나무꽃은 봄철 소나무꽃이 한창 바람에 날릴 때에 따서 모아 다식을 만들어 먹는다. 소나무꽃은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며 설사와 피 나는 것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으나 너무 많이 먹으면 상초(上焦)에 열이 생겨서 상기증에 걸리기 쉬우므로 너무 많이 먹거나 오래 먹지 않도록 한다.
    ■소나무잎술·소나무잎차·소나무잎식초
    소나무잎은 술을 담거나 차를 달이거나 식초를 만들거나 발효액을 만드는 등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다. 소나무의 새순이나 어린잎을 따서 잘게 썰어 항아리에 담는다. 곡식으로 빚은 증류주를 소나무잎 분량의 세 배쯤 부은 뒤에 항아리를 잘 밀봉하여 땅 속에 파묻는다. 1년쯤 뒤에 꺼내면 향기가 뛰어나고 독한 술이 된다. 이것을 한두 잔씩 하루 세 번 밥 먹을 때 반주로 마신다. 고혈압과 중풍, 신경통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소나무잎을 잘게 썰어서 같은 양의 흑설탕과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 따뜻한 곳에 한 달쯤 두면 소나무잎이 발효되어 맛있는 음료가 된다. 여기에 물을 서너 배 타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시면 기침, 변비, 고혈압, 위장병, 양기부족 같은 것들이 없어지고 면역력이 높아져서 잔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흑설탕을 진하게 끓여서 식힌 다음에 넣어서 발효시켜도 된다. 흑설탕의 양을 적게 하여 발효시키면 소나무잎식초가 된다. 소나무잎식초는 냉증, 생리통, 생리불순, 당뇨병, 단전호흡을 잘못 해서 생긴 상기증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
    소나무잎은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털을 잘 자라게 하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며 중풍과 고혈압을 낫게 한다. 배고픔을 잊게 하고 비만증을 치료하며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소나무잎을 그대로 생즙을 내어 먹거나 가루 내어 먹거나 알약을 지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소나무잎에 들어 있는 송진에 독이 있기 때문이다.
    소나무잎을 하루에 20∼30개씩 꼭꼭 씹어서 먹는 정도는 괜찮지만 많은 양을 먹으면 뇌의 모세혈관이 막혀서 치매, 건망증 등이 온다.

    소나무 한눈에 보기

    과명----- 소나무과
    생약명--- 송엽(松葉), 송지(松指),송화(松花),송절(松節)
    속명----- 소나무, 육송, 조선소나무, 솔
    분포지--- 산과 들
    개화기--- 5월
    꽃색----- 연한 노란색
    결실기--- 꽃이 피고 나서 이듬해 9월에 익는다.
    열매----- 솔방울 속에 작은 날개가 달린 타원꼴의 씨앗이 들어 있다.
    높이----- 30~40m 까지 자라는 늘푸른 큰키나무
    채취시기- 새순과 잎은 5~6월, 뿌리는 가을, 열매는 9월에 채취한다.
    가공법--- 씨앗은 햇볕에서 말리고 잎과 뿌리는 잘게 썰어서 말리거나 흑설탕을 넣어 발효시키거나 식혜로 만든다.
    약효----- 고혈압, 당뇨병, 흰머리카락을 검게 하는 데, 감기, 두통, 중풍, 동맥경화, 관절염, 산후풍, 신경통 등

     

    송지(松脂, 송진)

    동의보감에 말하기를,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은 쓰고[苦] 달며[甘](평(平)하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5장을 편안하게 하고 열을 없애며 풍비(風痺), 죽은 살[死肌], 여러 가지 악창, 머리가 헌데, 머리털 빠지는 증, 옴과 가려운 증을 낫게 한다. 귀머거리와 삭은 이가 아픈 것을 낫게 한다. 여러 가지 부스럼에 바르면 새살이 살아 나오고 통증이 멎으며 벌레도 죽는다.

    피부질환에 효과적인데, 비강내 점막도 일종의 피부인 셈이다.

    수렴제 - 소나무기름(송진), 박하유

    소나무기름(松脂)이나 멘톨을 함유한 제제들이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킨다. 소나무기름은 송진을 말하는 것으로 민간요법으로 옴이나 피부병 치료제 등으로 사용하였고, <향악집성방>에 의하면 소나무기름을 사용하여 치아충전제로 활용한 것이 기록되어 있다. 멘톨은 박하에서 추출된 것으로 박하는 한의학에서도 맑고 가벼운 기운을 가지고 있어 두부(頭部)질환에 다용되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페르세포네(Persephone)는 어느 날 우연히 남편인 저승의 신 플루토(Pluto)와 님프 민테(Minthe)의 밀회 장면을 목격한다. 페르세포네는 그들을 벌하기 위해 민테를 "향기로운" 식물로 바꾸어 버렸다. 이때부터 다양한 민트 식물들이 지중해 지역에 널리 퍼졌다고 한다. 사실 지중해 지역에는 여러 민트 종들이 산재해 있다. 게다가 이 지역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이 식물들을 약초로 써왔다. 발굴된 고대 이집트의 무덤이나 문헌에서 알 수 있듯이 멘타(Mentha)속 식물들은 기원전 1000년경에 이미 재배됐고 의학적으로 쓰였다. 오늘날에는 대략 25종의 멘타속 식물과 수많은 품종이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페퍼민트(Mentha piperita)와 스피아민트(Mentha spicata)가 유명하다. 시중에서 구할려면 아로마요법 제품으로 나와있는 페퍼민트(박하유)를 활용하면 된다. 멘톨은 박하원유에서 분리해낸 것이고 박하유의 주성분은 멘톨이기 때문이다. 이 멘톨은 피부질환 도포제(塗布劑), 진통제, 흥분제, 건위제, 구충제 등에 약용하거나 치약, 잼, 사탕, 화장품, 담배 등에 청량제나 향료로 쓴다. 식욕이 없는 경우 박하잎을 소량다려서 차처럼 먹게 되면 식욕이 증진되기도 한다. 그러나 과량복용시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송진의 효능

    소나무 진액인 송진은 소나무에서 나온 기름(脂, 膏, 肪, 膠)인데, 향긋한 향이 난다는 뜻으로 한문으로 송지(松脂)라 하고 송고(松膏)·송방(松肪)·송교(松膠)·송향(松香) 등으로 불린다. 또한 맑은(靑) 기운이 뚝뚝 떨어지듯(瀝)이 생긴 것이라는 뜻으로 역청(瀝靑)이라고도 한다.

    송진은 구멍을 뚫거나 불에 태워 인위적으로 채취한 송진보다 오래된 소나무에서 자연적으로 흘러나온 것이 양질의 약재가 된다. 더 좋은 것은 뿌리에 상처가 생기고 햇빛과 달빛을 보지 않고 생긴 송진인데, 이를 음지(陰脂)라 하며 그것이 뭉쳐 오래되면 복령이 되기 때문이다.

     

    불치병을 퇴치하는 효능
    송진은 정제와 조제를 제대로만 하면 장수의 약효뿐 아니라 불치병으로 알려진 나병(癩炳)도 고칠 수 있다. 또한 옹저악창(癰疽惡瘡, 악성종기와 고치기 힘든 악성 부스럼), 두양백독(頭瘍白禿, 머리가 허옇게 벗어지는 것), 개소풍기(疥瘙風氣, 옴으로 인한 가려움)를 다스리고 오장(五臟)을 편히 하며 열을 제거한다. 모든 부스럼, 농혈(膿血, 피고름), 누란(瘻爛, 피부에 잔구멍이 생겨 고름이 흐르는 누창이 헤진 것)에 붙이면 좋고, 어금니에서 피가 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고 살충(殺蟲)작용이 있다고 했다.

    중국의 갈홍이 지은 《포박자》에는 온몸에 종기가 번져 살 수 없어 산 속에 버려졌다가 송진을 먹고 신선이 된 조구(趙瞿)의 전설이 실려 있다. 뿐만 아니라 송진을 격식대로 정제하여 10량 이상을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고, 일 년 이상 되면 밤눈이 밝아진다고 《본초강목》 등 많은 의서(醫書)에서 밝히고 있다.

     

    외상 치료약으로써의 송진
    어린아이의 부스럼에도 송진을 사용했다. 말랑말랑한 뾰두라지에 취옥고(翠玉膏)를 만들어 사용했다. 옴(疥癬, 옴벌레가 기생해 일으키는 전염성 피부병)과 습창(濕瘡, 살찐 사람의 다리에 잘 나는 부스럼)에도 송진을 사용했다. 흉기에 의해 상처가 났을 때나 돼지 같은 짐승에게 물렸을 때에도 송진을 정제해서 약으로 쓴다. 풍치나 충치로 인한 통증에도 송진을 사용했다. 잘린 소나무에서 생긴 송진을 흐르는 물에 거품을 내어 마시면 즉시 통증이 잦아든다고 《본초강목》은 밝히고 있다. 이 밖에도 많은 용도로 쓰였다.

     

    송절(松節)의 효능
    송절은 소나무 마디이며 뼈에 해당된다. 따라서 바탕이 단단하고 굳센 기운이 있어 오래돼도 썩지 않기 때문에 풍습(風濕, 습한 땅의 기운으로 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병)으로 인한 근골(筋骨)의 모든 질환에 사용할 수 있다. 삭신이 쑤시고 아파서 뼈마디가 빠질 것 같은 통증이 있을 때 송절로 술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따라서 《본초강목》에는 「송절을 볶아서 그슬리면 근골(筋骨)간의 병을 치료하고, 술로 만들어 마시면 다리가 약한 것과 골절에 풍기(風氣)가 있는 것을 다스린다. 끓여서 양치하거나 불에 태워 재를 만들어 문지르면 효과를 본다.」고 했다. 이제마(李濟馬, 1838~1900)의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도 특히 태양인(太陽人)의 다리가 허약한 것을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


     

     

     

     

     

    [겨울의 솔잎 ]

     

    옛부터 솔잎을 '신선의 식사 '라 했다.

    솔잎은 정신을 맑게하고 섭생에 아주 유익하며 장수에 뛰어난 힘을 발휘한다고 하였다.

     

    건강의 1년 농사

     - 겨울에 따는 솔잎이 가장 좋다. 겨울에 솔잎을 따서 보존해 두면 '건강생활 1년 농사' 준비가

    끝나는 것이다. 추위가 싫어 방안에 웅크리고만 있는 사람은 건강을 누릴 자격이 없는 것이다. 겨울을 인내하는 자세로

    공기 맑은 산을 찾아 직접 솔잎을 따 보기를 권한다.

    한의서에는 가을부터 이듬해 봄 사이에 솔잎을 따라 했으나 실제는 영하 10 도쯤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강추위가 계속

    되는 시기의 솔잎이 가장 좋다. 이 추운 기간의 식물 생리는 효소 작용에 의한 물질 변한이 진행되지 않으며 호흡 작용도

    거의 정지되어 솔잎의 수다한 미지 성분들이 가라앉듯 안정된다. 따라서 추위 속의 솔잎은 유순한 성질을 갖고 있어 인체

    에 번폐로운 부담을 끼치지 않는다.

    광합성이 활기찬 계절에는 각종 성분 조성에 변화가 심하고 떫은 기운을 강하게 나타내는 등 짙은 물질들 때문에 이외의

    다른 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하지만 겨울의 솔잎은 떫은 기운이 감소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오장을 편하게 하는 안정성

    이 있다. 그래서 오래 상복해도 안심이 되는 것이다.

     

    오염 안된 솔잎

      -  겨울 소나무 숲을 찾아서 한 보따리  정도 따면 1년치는 충분하다. 특히 그늘진 구석의 싱싱한 속잎을 따야

    하며 공기 오염이 덜한 산속을 찾아야 함은 물론이다.공기 오염이 심한 지역에서 따낸 솔잎은 소나무 특유의 냄새가

    시원치 않으며 성질이 나약하므로 아무쪼록 공기 맑은 산에서 솔잎을 따야한다. 그리고 나무에 해가 없도록 각 그루마다

    조금씩만 따내는 배려도 꼭 필요하다.

    따온 솔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말린다. 실내에 널어 말리면 방안의 나쁜 냄새를 없애주는 효과도 있다.

    이 솔잎 내음은 사람의 기를 살려 준다고 한다.

     

     

    [ 식용 방법 ]

     

    필자 가족들이 솔잎을 먹는 방법은 뭉근히 달여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음료수 대용으로 마신다.

    솔잎을 잘게 썰어 60 도 정도의 약한불에 오래도록 달여 솔잎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솔잎을 체에 받아내고 수시로

    차처럼 마시기도 한다. 결국 솔잎차인 셈이다.

    또 잘게 썬 솔잎을 술에 담가 숙성된 다음 마시노라면 그윽한 솔향기가 기막히게 좋으며 양주 몇 병 하고도 바꾸지

    않는다.

    이렇게 솔솔 솔차로 상복하노라면 우선 변의 냄새가 고약하지 않고 누런 색깔을 띠며 부드럽게 배설되고 더욱이

    과로하여 몸이 찌뿌드드할 때 이내 원기가 살아나는 것을 느끼곤한다. 솔잎은 비타민 C의 공급원이며 어린이의 영양

    실조에도 큰도움을 받는다.

    산속의 적송이나 전나무, 바닷가의 해송도 마찬가지의 효능을 나타낸다.

    어떤 사람들은 솔잎을 날것으로 씹든지 가루로 빻아 찻숟갈로 하나씩 먹곳 하며 즙을 내어 마시기도 하는데, 솔잎에만

    치우쳐 과용하지 않기를 부탁한다.

    산중에서 수도하는 스님들 중엔 솔잎을 식량 대용으로 삼기도 한다. 솔잎을 말려 곱게 빻아서 쌀가루, 콩가루와 섞어

     꿀로 버무려서 새알심만하게 구슬 모양으로 빚는다. 이것을 하루에 몇 알씩만 씹어 먹어도 시장기를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솔잎을 말려서 오래 저장해도 변질이 거의 없는 특징이 있다. 강추위 때 채취한 것을 1년내내 보존해 그윽한 솔향기를

    항시 풍긴다.

     

    [ 효능 해설 ]

     

    솔잎을 잘게 썰어 소주에 담가 숙성시키면 이를 송엽주라 한다.

    송엽주를 날마다 조금씩 마시면 팔다리 뼈마디가 아플 때 효험이 있다.

    송엽주는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고혈압, 심장병, 신경통에 좋다. 주로 어린 잎을

    이용하여 소주에 담그곤 한다.

    솔잎을 짙게 삶아 목욕물에 부어 약욕을 자주하면 관절염, 신경통, 요통, 수족마비, 중풍, 고혈압에 좋다고 선인들이

    가르쳐 주고 있다.

    솔잎을 장복하면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설도 있다. 아무튼 솔잎의 효능 효험이 적용되는 질환들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겨울철에 손발에 동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이때 싱싱한 솔잎을 짙게 푹 삶은 물에 손발을 담그면 얼었던 근육이

    풀린다. 그러고 나면 동상이 재발하지 않는다는 옛 기록이 있다.

    현재 솔잎 속의 수다한 미지 물질에 대해서는 완전히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 단지 경험의학적으로 건강증진과

    다양한 약효가 발휘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을 뿐이다.

    이 전래의 효능 효험에 근거하여 우리의 건강생활에 상당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솔잎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오직 자연과의 친화력이 인간의 생명력을 강화시킨다는 점에 특히 역점을

    두어야 한다.

     

    [ 송진의 약효 ]

     

    옛기록을 보면 솔잎뿐 아니라 송진을 먹고 불로 장생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오늘날은 섭생을 위해 송진을 먹는일이 일부 스님과 민간 식이 요법에서 가끔 있을 뿐 대중적이지는 않다.

     

    중풍에 송진

     

     - 여름철 소나무 껍질에서 흘러나오는 송진을 모아 가루로 빻아서 식후에 약간씩 먹으면 변비, 고혈압, 중풍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관절염, 요통, 장염, 위궤양과 소갈증, 대하증, 혈관벽 강화에도 쓰이며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한다는 옛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송진 속에는 테프페노이드라는 유독성의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는데 각종 병균과 해충의 침해로부터 입은 상처 부위를

    보호하는 구실을 한다.

    꿩이 상처를 입으면 송진을 쪼아 발라서 스스로 치료한다.

    이 유독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송진 덩이를 물에 넣어 삶으면서 계속 휘젖고 다시 새로운 물로 갈아 삶기를 대여섯 차례

     반복하노라면 유독성이 없어지며 이를 가루로 내어 장복하여도 부작용이 없다.

    다만 밀가루처럼 가루를 곱게 빻는 일이 무척 성가시다.

    이 송진가루는 더운 물에 타면 누런 덩어리로 굳어 버리며 대량씩 복용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찻숟가락 절반 이내

    의 소량으로 아침 저녁 식후에 가루째 입안에 털어 넣어 자근자근 씹어서 침으로 삼키는 것이다.

    공기,열기, 습기와 접촉하지 않는  그릇에 담아 냉암소에 보존한다.

    방법을 모르고 만든 조잡품은 몸속을 불편하게 하는 수가 있으며, 오래도록 조금씩 장기 복용해야 모름지기 효과가

    생긴다.

    신장에 좋은 약초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신장 [腎臟, kidney]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오줌의 형태로 내보내는 척추동물의 배설기관.


    신장의 특징

    사람의 신장은 길이 10cm, 너비 5cm, 두께 3cm 정도의 강낭콩의 모양으로 횡격막 아래에 등쪽으로 좌우에 1개씩 자리잡고 있으며, 무게는 양쪽 신장을 합해서 약 200g이다. 통계적으로 볼 때 왼쪽 신장이 오른쪽보다 약간 작다고 알려져 있다.


    신장의 구조

    신장의 단면을 보면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깥쪽은 피질이고, 그 안쪽은 수질, 그리고 수질안쪽이 신우이다. 신장의 피질은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므로 암적갈색으로 보이며 이곳에는 사구체와 보먼주머니로 구성된 말피기소체가 있고 둥글고 잔 알갱이 모양으로 보인다. 담홍색을 띠고 있는 수질은 세뇨관과 이들이 합쳐 놓은 집합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합관의 끝이 신우에 열려 있다. 그리고 신우는 수뇨관으로 이어져 있다.


    신장에서의 오줌생성과정

    신장의 사구체에서 보먼주머니로 분자량이 작은 물, 무기염류, 아미노산, 포도당, 요소와 같은 물질이 여과되어 원뇨를 만든 다음, 세뇨관에서의 재흡수와 분비의 과정을 거치면서 혈액 중의 노폐물과 여분의 무기염류가 오줌의 성분으로 농축되어 집합관에 모이게 된다. 오줌은 집합관과 신우, 수뇨관을 거쳐 방광에 모아 두었다가 요도를 통해 배설된다.


    신장의 기능

    신장은 노폐물과 불필요하게 많은 수분, 그리고 무기염류를 오줌으로 만들어 내보내므로 혈액 내의 이온의 농도와 pH, 그리고 혈압을 조절한다. 또한 비타민D를 활성화시켜서 소장에서 칼슘이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여러 가지 호르몬의 합성에도 관여한다.

     

    신장질환의 식이요법

    초기에는 배뇨에 의한 질소의 배설이 적으므로 단백질을 제한하고 부종을 일으키는 염분을 제한하여 혈압을 조절하여야 한다. 신장염의 식이요법에는 신장염식() 1도 ·2도 ·3도의 3종이 사용된다. 신장염식 1도는 소금을 조리에 일체 쓰지 않고 식품 중에 들어 있는 것만을 섭취하는 무염식으로 하며 단백질도 하루에 25∼30 g으로 제한하는 저단백식이고, 칼로리는 2,000kcal 내외로 한다.

    신장염식 2도는 소금을 하루에 3g 정도 사용하며, 단백질을 40∼50g으로 증가한다. 신장염식 3도는 소금을 6g 정도로 하고, 단백질도 50∼60g을 섭취하게 한다. 3도의 식사는 몇년 계속하여도 관계 없으며, 2도의 식사도 장기간 주어도 이상이 없다. 단백질의 질에만 유의하면 되나 1도의 식사는 장기간 사용할 수 없고 보통 1∼2주 사용한다. 음료의 양은 갈증이 안 나는 정도로 주고, 많이 먹는 것은 삼갈 필요가 있다.


    출처 : 네이버백과사전

     

    신장병에 좋은 민간요법

     

    (1) 쇠뜨기
    제철에는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하나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하루 6돈 정도를 달여서 복용한다.

    (2) 자리공(商陸)의 뿌리
    자리공의 뿌리를 한방에서는 상육이라한다. 이 상육은 강력한 이뇨제(利尿劑)이기 때문에 신장병에는 매우 효력이 있다. 상육 1돈을 1.5홉의 물로 달여서 1홉이 되면 하루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그러나 임신부종에는 이것을 복용하면 유산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새싹을 데쳐서 나물로 먹어도 효과가 있다.

    1. 범의 귀 : 날잎을 5-10g씩 매일 달여 마시면 심장을 튼튼히 한다.

    2. 매화 나무 버섯 : 매화 나무에 열리는 버석은 암(癌)에도 좋다고 하는데, 특히 심장에 좋다. 매일 15g씩 달여 마신다. * 이 버섯을 재배하면 큰 돈이 될 것이다. 수출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

    3. 오줌을 순조롭게 하는 방법 :

     ㅇ 하복부와 엉덩이를 뜨겁게 찜질하면서, 꿀로 맛을 낸 순무(蕣蕪)의 진한 탕액(湯液)을 마신다.

     ㅇ 뚱딴지의 생즙을 짜서 소주와 반반 섞어 조금씩 마시면 오줌이 잘 나온다.

     ㅇ 오이씨를 진하게 달인 물을 차 대신 자주 마시면 오줌이 잘 나온다.

    (3) 옥수수와 벚열매
    유럽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이뇨제로 옥수수의 수염과 벚열매의 자루를 각각 한줌씩 1홉의 물에 달여서 반이 되면 차대신에 복용한다. 먹기도 좋은 뿐 아니라 소변이 잘 통한다. 따라서 벚열매를 먹을 때 자루는 따로 말려서 보관해 두면 귀중하게 쓰인다.

    (4) 뽕나무
    뽕나무를 껍질체로 강판에 갈아서 한줌을 감초를 약간 섞어 2홉의 물로 달여서 1홉이 되게 하여 차대신에 마시면 매우 효험이 있다.

    (5) 옥수수, 지렁쿠나무, 파초
    옥수수의 수염, 지렁쿠나무(接骨木), 파초의 뿌리 각 5돈을 2홉의 물로 달여서 1홉이 되면 하루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위의 3가지는 모두가 이뇨제로 널리 알려진 것들이다.

    (6) 개자목욕
    앉아서 들어갈 수 있는 함지박에 더운 물을 붓고 개자를 한줌 풀어서 잘 섞는다. 옷은 아랫도리만 벗고 개자물에 들어 앉아서 허리에 담요를 덮고 허리를 덥게 해 준다. 매일 한번씩 개자물에 허리밑을 덥히면 차츰 낫게 된다.

    1. 오줌을 순조롭게 하는데

        : 뽕나무의 가지 또는 잎을 달여서 차대신 마시면 오줌이 잘 나온다. 장복할수록 좋다.

    ㅇ 무우말랭이의 흑소분(黑燒粉)을 찻숟갈 반씩 하루 세 번 먹으면 오줌이 잘 나온다

    ㅇ 살아 있는 지렁이 10마리를 넣어 밀가루로 반죽해서 배꼽 밑 3cm 되는 곳에 두껍게 발라주면 오줌이 곧 나온다.

    2. 이뇨(利尿)의 묘약 : 잘 익은 호박씨를 바싹 말려 가루로 해서, 4홉의 소주에 1홉의 호박씨 가루를 넣어 따뜻한 곳에 놔서, 그 성분이 술에 완전히 울어난 다음, 소주 잔 하나씩을 하루 세 번 공복에 마신다.


    (7) 소의 콩팥
    소의 콩팥 1개를 1되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서 몇번에 나누어 마신다 (이것은 하루양이다)

    (8) 우엉과 살모사구이
    우웡을 질솥에 물기없이 봉하고는 바싹 굽는다. 이것을 가루로 만들고 살모사도 따라 질솥에 넣고 우웡과 마찬가리로 구워서 가루를 만든다. 우웡구이 가루 8에 살모사가루 2의 비율로 섞어서 하루 2번 한번에 0.6돈 정도를 계속해서 복용한다.

    (9) 우렁이와 메밀가루
    우렁이(논에서 나는 고등)의 껍질을 벗기고 메밀가루를 뿌려 두면 우렁이가 녹는다. 이것을 헝겊에 발라서 배꼽밑의 아랫배에 붙여준다. 마르면 그 때마다 바꾸어 준다. 생각보다 놀라운 효과가 있다.

    (10) 우렁이와 살모사구이
    살모사를 구워서 가루로 만든 것 1돈에 우렁이를 껍질을 벗기고 8개를 잘 섞어서 배꼽밑의 아랫배에 붙인다.

    (11) 우렁이와 밀가루
    우렁이의 껍질을 벗기고 절구에 넣고 으깨어 밀가루와 섞어서 물을 약간 붓고 반죽을 한다음 헝겊에 퍼서 배꼽밑의 아랫배에 붙여 두면 신장병으로 인한 붓기부터 빠지면서 차츰 낫는다.

    1. 노인의 소변 불릉 : 노간자 나무의 열매를 진하게 달여서(또는 날 열매를 그대로 짜서) 마시면 아주 잘 듣는다. 20년 동안이나 방광 고장으로 오줌을 제대로 못본 사람이 이것으로 근치된 실례가 있다(美)

    2. 갓난 애기의 소변 불릉 : 수박씨나 호박씨 또는 아마인(亞麻仁)을 차처럼 달여 마시게 하면 곧 소변이 나온다(美)


    (12) 연전초(連錢草)
    적설초(積雪草) 혹은 지전초(地錢草)라고도 하며 어린아이의 경기에 묘약으로 알려진 풀이다. 연전초를 그늘에서 말려 3-4홉의 물에 한줌 넣고는 반이 되게 달인다. 이것을 하루에도 몇차례씩 먹도록 하면 병원에서도 단념하고 죽기를 기다리던 환자가 외국유학을 떠날 수 있을 정도로 거뜬히 회복된 예가 있는 요약이다.

    (13) 수박씨
    수박의 씨를 깨끗이 씻은 다음 건조시켜 저장해 두었다가 큰숟갈 가득히 한숟갈을 질솥에 넣고 물 3홉을 부어 2홉이 되게 달인다. 이 물을 그대로 마시거나 설탕을 타서 맛을 내어 하루에 몇차례씩 계속해서 복용하면 붓기도 빠지고 날로 병세가 가벼워진다.

    (14) 옥수수의 수염
    옥수수의 수염을 한줌씩 달여서 마시면 산후의 회복이 좋지 않아 신장병을 앓는데 잘 듣는다. 수염뿐 아니라 옥수 열매 전체(수염, 껍질, 알맹이, 속)를 잘게 썰어서 커피잔에 한잔 정도를 3홉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서 차대신에 마시면 특히 위축신(萎縮腎)에 놀라운 효험을 본다.

    (15) 구기자(枸己子) 잎을 섞은 결명차
    결명초의 잎과 열매에 구기자의 잎을 섞어 차를 끓이는 요령으로 끓여서 복용하면 먼저 붓기가 빠지면서 병세가 좋아 진다.

    1. 오줌이 너무 자주 나온데 : ㅇ 현삼(玄蔘)을 진하게 달여 자주 마시면 잘 듣는다(美), ㅇ 마(山藥)를 짓찧어 물처럼 해서 먹는다. ㅇ 치자(梔子) 5g을 달여서 하루분으로 마신다. ㅇ 황기(黃朞) 5-10g을 하루분으로 달여 마신다. ㅇ 발바닥의 용천(湧泉 : 발가락을 구부리면 음푹 들어 가는곳)을 호도끝으로 꼭꼭 5분씩 자극하면 잘 듣는다.

    2. 마디풀 : 마디풀에는 어떤 성분이 있는지 모르나, 그것을 차처럼 달여 자주 마시면 방광 고장에 의한 요폐(尿閉)에 잘 듣는다.


    (16) 으름덩굴(木通)
    으름덩굴의 줄기를 잘게 썰어서 그늘에 말린다. 큰숟갈에 가득히 하나를 2홉의 물로 달인다. 끓기 시작하여 20분쯤 지나면 불에서 내려서 식혀서 마시되 이것은 2일량이다.

    (17) 석산(石蒜)의 뿌리
    신장병으로 붓기가 잘 빠지지 않을 때는 석산의 뿌리를 강판에 갈아서 양쪽 발바닥의 가운데 땅에 닿지 않는 부분에 붙이고는 붕대를 감아서 잠자리에 들면 붓기가 빠진다.

    (18) 벼의 모
    6월경 벼의 모가 12-15cm 정도 자랐을 때 그늘에 말린다. 이것을 한줌 5홉의 물로 달여서 차를 끓일 때와 같은 농도가 되면 조금씩 복용한다. 신장병에 효험이 놀라울 뿐 아니라, 심장병에도 효험이 있다.

    (19) 이삭여뀌
    이삭여뀌(金線草)의 줄기를 그늘에 말려 잘게 썰어서 한줌(12돈)을 2-3홉의 물로 달여서 차를 끓이는 경우와 같은 농도가 되면 하루에 여러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계속해서 복용하면 붓기도 빠지고 병의 증세도 뜻밖에 빨리 회복된다. 달인 물을 이튿날까지 두었다가 마셔서는 안된다.

    (20) 삿갓사초
    삿갓사초는 신장병의 특효약이다. 줄기와 잎을 변에 잘 말려서 질솥에 넣고 물기 없이 굽는다. 가루로 만들어 보통 가루약의 분량과 같은 양을 하루에 3-4번 물과 함께 복용한다. 0-15일 계속하면 반드시 효과가 나타난다. 삿갓을 만든 것을 이용하는 등 오래도록 햇빛에 바랜 것일수록 효과가 크다.

    1. 신장염 또는 네프로제 : 무엇보다도 먼저 땀을 내고, 변비가 겹쳤을 때는 즉시 관장을 해야 한다. 신장의 통증을 없애려면 신장 바로 뒤의 허리에 찜질을 계속해서 한다. 그리고 동시에 호박씨나 수박씨 또는 콩깍지 달인 물을 차처럼 마시게 한다. 찜질약을 바꾸어 풀일 때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해야 한다(美). * 이것은 미국의 J. 킹 박사의 특효법이다.

    2. 팥(赤小豆)을 주식(主食)처럼 먹는다 : 소금이나 조미료를 넣지 말고 팥만 푹 끓여 잘 익힌 다음 국물과 팔을 주식(主食)처럼 며칠 먹으면 몸의 부기가 빠진다. 팥은 빨간 것 이어야 한다.

    (21) 혈뇨(血尿)에 머리털
    어떤 원인이든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올 경우에는 머리털을 질솥에 넣고 밀봉하여 물기없이 구워서 하루 3번 1돈씩 복용하면 차츰 혈뇨가 멎게 된다.

    (22) 부종에는 무우즙
    위궤양을 앓는 중에 신장병이 병발하여 하루종일 소변을 볼 수가 없어 고통을 받을 경우 무우즙에 수건을 적시어 전신을 닦으면(하루 3번) 하룻만에 붓기가 살아진다. 무우즙에는 피부를 자극하여 호흡을 왕성하게 하고 단백독(蛋白毒)을 몸밖으로 내버리는 효과가 있다. 날 것일수록 효력이 있으나 피부가 약한 분은 달여서 맛사지해도 잘 듣는다.

    (23) 무우삶은 물
    무우를 가로로 잘게 도막을 내어 무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삶는다. 무우가 익어서 물러지면 국물을 밥공기 하나에 가득 하루에 한번씩 마시면 단백뇨(蛋白尿)가 나올 정도의 가벼운 신장병이면 이것만으로도 쉽게 낫는다.

    (24) 달팽이 가루
    달팽이의 껍질을 벗기고 말려서 남비에 볶는다. 황갈색이 되면 절구에 넣고 빠아서 하루 3번 차숟갈에 하나 정도를 마시면 붓기가 쉽게 빠진다.

    1. 신장병(腎臟病)에 금붕어 : 금붕어에는 일반 물고기에 없는 유효 성분이 많다. 한번에 1,2마리씩 하루 세번 끓여서 국물과 함께 먹으면 반드시 낫는다. 먹기 힘들면 질그릇속에 여러 마리를 넣어 꼭 봉한 다음 불에 구워 숯처럼 되면 가루로 해서 차숟깔을 하루 세 번 먹는다. 아주 귀한 약이다. 황달에도 수종(水腫)에도 좋다(中葯大辭典).

    2. 콩깍지 : 어떤 종류의 콩이든 상관 없다. 다만 잘 말린 콩깍지면 된다. 이것을 진하게 달여 (세시간 달여야 함) 무시로 차처럼 마신다. 이 기간동안 음료수는 절대로 안 마신다(美). * 신장염이든 네프로제든 실로 잘 듣는다.


    (25) 바나나 껍질
    바나나 껍질 2개를 바나나껍질이 잠길 정도로 물어 붓고 삶아서 물만을 마시면 곧 오줌이 마려워지게 되며 붓기도 잘 빠진다.

    (26) 다래나무
    다래의 가지를 잘게 깎아서 한줌을 2홉의 물로 달여서 반이 되게 하여 차대신에 마시면 놀랄 정도로 많은 소변을 보게 되어 병세에 차도가 생기며 쉽게 완쾌한다.

    (27) 홍대치의 주둥이
    홍대치(생선의 1종)의 긴 주둥이를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이것을 진하게 달여서 복용하면 붓기가 빠진다.

    (28) 목방기(木防己)
    목방기 한줌을 2홉의 물로 1홉이 되게 달여서 차대신에 마시면 이뇨제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오줌이 잘 나온다.

    (29) 지렁쿠나무(接骨木)
    지렁쿠나무와 결명자(決明子)를 각 15돈, 감초 12돈을 3홉의 물로 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복용한다. 이것은 신장병의 특효약이다. 지렁쿠나무만 한줌을 3홉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에 몇차례씩 차대신에 복용하여도 치료가 빠르다. 특히 신우염(腎盂炎)에 효험이 많으며 의사의 치료와 병용해서 마시면 2개월 정도에 근치 될수 있다.

    1. 혈뇨(血尿 :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세) : 속세(木세)를 끓는 물에 약5분 동안 넣어 우려서 만든 물을 자주 마시면 오줌이 맑아진다.

    2. 복숭아 나무잎 : 심한 방광염으로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는 환자에게, 어떤 의사가 복숭아나무잎을 차처럼 달여 무시로 마시게 하여 피 오줌을 맑게 한 일이 있다(美). * 어느 간호원의 수기.

    3. 우엉의 씨 : 사람에 따라서는 우엉의 씨를 진하게 달여 마셔서 신장염을 고치는 수가 있다(美)

    4. 복숭아 나무 잎 : 딴 약으로 안 듣던 방광염이 복숭아나무 잎을 진하게 달여 수시로 마셨더니 거뜬히 나온 실례가 있다(美)

     

     

    신장병에 좋은 약초

     

    상육·택사·부추

    ● 처 방 : 상육(商陸)·택사(澤瀉) 각 15~30g·생부추 12~24g

    ● 만드는 법 : 이상 세 가지를 물에 넣고 진하게 달여서 즙을 걸러내어 따뜻하게 해서 마신다.

    ● 효능 : 수(水)를 몰아내고 부종(浮腫)을 해소시킨다.


    차전초

    ● 처 방 : 차전초(車前草:씨앗까지 이용한다.) 15g·옥수수 수염 15g·한련초(旱連草) 15g·부드러운 잔디 15g

    ● 만드는 법 : 이상의 처방을 하루에 한 번씩 달여 2∼3회로 나누어 마신다. 요액기에 홍세포(紅細胞)가 많으면 한련초의 양을 30g으로 올리고, 온 몸에 부종이 있고 요단백이 심하면 차전초와 잔디를 30g까지 늘린다. 고혈압이 있으면 옥수수 수염을 30∼60g으로 늘린다.

    ● 효능 : 수(水)를 유익케 하여 부종을 해소시킨다.


    육일산

    ● 처 방 : 활석(滑石) 300g·감초(甘草) 50g

    ● 만드는 법 : 이상 두 가지를 고운 분말로 만든 뒤 하루 묵혀서 복용한다. 이때 등심초(燈芯草)·죽엽(竹葉)·통초(通草) 152g을 물에 넣고 달여 200㎖의 즙을 걸러낸 후 위의 약 가루와 함께 복용한다.

    ● 효능 : 열을 맑히고 습(濕)을 도운다.


    백화사설초

    ● 처 방 : 백화사설초(白花蛇舌草)·백모근(白茅根)·한련초(旱連草)·차전초(車前草) 각 9∼15g

    ● 만드는 법 : 이상의 처방을 하루 1첩씩 달여 2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 효능 : 열을 맑히고 수(水)를 유익케 하면서 부종(浮腫)을 내리게 한다.


    삼즙음

    ● 처 방 : 수박즙·연근즙(蓮根汁)·사과즙 각 적당량

    ● 만드는 법 : 위 세 가지 즙을 함께 끊여서 하루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 효능 : 열을 맑히고 이뇨작용으로 부종(浮腫)을 해소한다. 소아 급성신장염을 주로 치료한다.


    상국녹두차

    ● 처 방 : 상백피(桑白皮) 30g·백국화(白菊花) 92g·녹두 60g

    ● 만드는 법 : 이상 3가지를 함께 달이고, 매일 한 번씩 달여서 2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 효능 : 폐를 맑게 하며 이뇨작용으로 부종(浮腫)을 해소시킨다. 소아 급성 신장염을 전문 치료한다.


    비술나무껍질

    ● 처 방 : 비술나무껍질·버드나무껍질·가둑나무껍질 각 15g

    ● 용 법 : 불에 구워 말려서 가루를 내어 한 번에 10g씩 하루에 3회 더운물에 먹는다.

    ● 효능 : 부종에 효과가 있다.


    계지·복령·저령

    ● 처 방 : 계지 7.5g·복령 20g·저령 15g·택사 15g·생백출 15g

    ● 용 법 : 물에 달여서 하루에 2회 먹는다.

    ● 효능 : 신장염으로 번갈이 나면서 소변이 불편할 때


    복령·한련초·여정자

    ● 처 방 : 복령15g·한련초15g·여정자 15g·산약15g·측백엽 15g·신곡15g·통초 5g

    ● 용 법 : 물에 달여서 하루에 2회 먹는다.

    ● 효능 : 급성신장염이 회복하는 시기에 신이 허하고 혈뇨가 있으며 식욕이 떨어질 때 효과가 있다

    병 안걸리고 사는법

     

    1. 일곱가지 건강법
    - 올바른 식사 : 곡물 50%, 채소/과일 35%, 동물식 15%
    - 좋은 물 : 기상시 500cc, 아침/점심후 2시간후 각각 500cc
    - 올바른 배설
    - 올바른 호흡법
    - 적당한 운동 : 격렬한 운동 피함
    - 충분한 휴식. 수면
    - 웃음과 행복감

    2. 몸 속의 다섯가지 흐름
    - 혈액.림프, 위장, 오줌, 호흡, 기의 흐름이 원활해야만 됨.

    3. 엔자임(효소)은 생명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
    - 신선한 것을 먹으면 “맛있다”고 느끼는데, 그 식품속에 엔자임이 들어있기 때문임. 신선한 과일/채소, 생선 등.
    - 신선한 식품일수록 엔자임이 많고, 열을 가하거나 산화가 진행될수록 엔자임이 줄어듬. 단, 곡물류 등은 가열후 먹는 것이 좋음.

    4.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식품에는 생명이 깃들어 있지 않다.
    * 먹는음식의 3가지 분류
    - 땅에서 만들어 지는것 : 곡물, 채소, 과일, 해조류 등 ? 엔자임 풍부
    - 동물에서 만들어 지는것 : 소, 돼지, 닭, 생선, 오징어 등 ? 엠자임 많음
    - 공장에서 만들어지는것 : 정제염, 정제설탕, 식품첨가물, 인공감미료 등(화학적으로 만들어 졌음) - 죽은 식품임.

    5. 곡물과 부곡물에서 필수 아미노산은 거의 섭취 가능
    특히 곡물중 현미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대부분 함유하고 있음.
    * 부곡물 : 납작보리, 조, 수수, 메밀, 율무 등 잡곡

    6. 과일만큼 엔자임으로 가득찬 식품은 없다.
    엔자임이 풍부한 과일 : 키위, 딸기, 파인애풀, 바나나, 파파야 등
    과일은 소화가 아주 잘되는 식품으로 30분만에 위에서 장에 도착
    음식 먹기전 30-40분전이나 간식으로 먹으면 좋음. 식후에 먹으면 음식물과 혼합되어 2-4시간후에 장에 도착.

    7. “농축환원” (concentrated) 타입의 쥬스에는 엔자임이 전혀 없음.
    수분이 없어질때까지 졸이는 과정에서 엔자임과 비타민은 완전소멸

    8. 전체식이 좋은이유
    껍질부분에 항산화 물질이 집중되어 있고, 기타 영양소가 풍부함.
    햇빛에 말린 건조된 생선은 산화된 식품으로 좋지않으나 멸치처럼 내장. 뼈까지 전부 먹는 식품은 예외임.

    9. 소금
    정제된 식염은 고혈압 유발
    천일염을 고온에 구운 소금(죽염)은 좋음.
    천일염 : 염화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요드 등 포함. (좋음)
    정제식염 : 해수에서 염화나트륨만 채취한 화학물질. (나쁨)

    10. 트랜스 지방산
    식물성기름을 고체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산화로 부패되는 것을 막기위해 수소를 첨가하는데, 이수소와 결합하여 만들어진 지방산이 트랜스 지방산임.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해 고형으로 만든 마가린이나 쇼트닝은 완전한 트랜스 지방산임.
    일부 빵, 과자, 샐러드 드레싱에도 트렌스지방산이 사용됨. 트랜스 지방산은 몸에 나쁜 콜레스톨은 늘리고 좋은 콜레스톨은 저하시킴. 뇌의 혈관에 나쁜 영향 미침.

    11. 백설탕
    백설탕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내의 칼슘이 빠져나감. 백설탕은 정제과정에서 비타민, 미네랄이 빠져나가고, 산성식품이기 때문에 이것이 대량으로 몸속으로 들어오면 이를 중화하기 위해 체내의 미네날 성분이 사용되는데 이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것이 칼슘임.
    흑설탕은 약알카리식품으로, 약알카리성분인 우리몸에 괜찮음.

    12. 흰식품
    정제소금, 정제설탕, 정백곡물은 생명을 잃은 식품임.
    발효식품중 원재료가 식물인 발효식품은 몸에 좋음(된장, 간장, 식초, 낫토 등) 요구르트나 치즈는 원재료가 동물식으로 좋지않음.

    13. 마가린 우유, 요구르트의 대체식품으로는
    마가린 대신 꿀.메이풀시럽, 땅콩버터
    우유 대신 두유
    요구르트 대신에 김치, 두부요구르트가 좋음

    14. 동물식을 섭취할때의 비결
    하루 전체 식사량의 15%는 동물식으로 하되 가급적 육류보다는 어패류를 섭취하고. 85%는 곡물, 채소, 과일, 해조류 등 섭취할것.
    * 체온이 사람보다 높은 동물(소, 돼지, 닭 등)을 먹은 직후 혈액을 현미경으로 보면 6시간 - 12시간 정도 적혈구가 굳어있는 경우가 있음.
    - 참치, 연어 등 붉은색 생선은 단백질과 철분이 충분하나 쉽게 산화되므로 신선할때 먹을것.
    - 오징어, 게, 문어, 새우, 조개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아미노산으로 콜레스톨을 떨어뜨림. 잘게 썰어서 꼭꼭 씹어 먹을것.
    * 먹기좋게 잘게 자른 고기는 포장 용기에 담을때 첨가물을 뿌려서 색갈이 아주 깨끗하고 선명함. 참고하기 바람.

    15. “배가 고프다”는 것은 건강의 척도
    규칙적인 식사를 하더라도 공복을 느끼지 않았는데 시간이 됐다고 식사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 아님. 건강한 위는 식후 3-4시간 지나면 소화. 위가 공복인데도 공복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위장이 약해져 있고, 엔자임이 부족한 상태. 먹어도 먹어도 계속 배가 고픈것도 엔자임이 부족한 상태. 공복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위장의 부담도 줄이고, 소화흡수가 좋아져 영양소까지 흡수됨.
    * 저녁식사는 잠자기 5시간 정도 전에 끝낼것. 위에 음식이 남아있으면 위산의 역류가 일어나 폐렴, 무호흡증후군 등 초래가능.

    16. “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사람은 병에 걸린다.
    오랫동안 식품 첨가물이 들어간 식품에 익숙해지면 원래의 미각은 파괴됨. 6개월-12개월 정도 엔자임요법에 기초한 식사법을 지속하면 원래의 미각, 즉 엔자임을 맛있다고 느끼는 미각이 살아남. 싫어하는것, 맛 없다고 느끼는 것은 그사람에게 좋지않은 식품일 가능성이 많음.

    17. 엔자임의 소모막는 방법
    엔자임 부자 = 건강
    엔자임은 면역력 증강, 자가치유력 향상외에도 해독작용 역할을 함.
    술, 담배, 카페인, 타닌, 식품첨가물, 병원균, 활성산소, 전자파, 스트레스 등 해독작용과 불규칙이고 나쁜생활로 인해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독도 해독.

    18. 저체온인 사람이 암에 걸리기 쉽다.
    엔자임이 활성화되는 온도는 37-40도, 평균체온이 낮다는 것은 면역력이 약한 상태임.
    * 저체온 개선방법 : 올바른 식사, 충분한휴식.수면, 적당한 운동할것. 가급적 차가운 식품을 먹지말고, 따듯한 요리나 음료를 섭취하여 몸이 차가와 지지 않도록 한다.

    19. 복식호흡
    복식호흡은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하고 안정됐을때 활발해지는 부교감신경을 우위로하는 효과가 있다. 복식호흡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그지배하여 있는 면역씨스템을 활성화 시켜 항병력과 면역력을 높여 준다.

    20. 입으로하는 호흡은 병으로 가는 지름길
    호흡은 반드시 코로 호흡할것. 입으로하는 호흡은 면역기능을 파괴하고 많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 코로 호흡시 장점은 제진작용과 미생물 등 유해한 병원균의 50-80%를 제거함.
    공기가 비강을 통과하는 동안 적절한 가습과 온도조절이 이루어져 폐등 기관이 건조되는 것과 바이러스등 번식을 예방.

    21. 운동은 밤보다 낮에 하는 것이 좋다.
    격렬한 운동은 대량의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엔자임을 소모하게 하므로 몸에 좋지 않음.
    적당한 운동은 체온을 상승시켜 엔자임을 더욱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높여줌.
    적당한 운동이란 스트레칭, 산책, 팔다리 굽혀펴기 등 운동은 교감신경을 자극하므로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는 밤시간에 하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다.
    저녁이나 밤에 하는 운동은 스트레칭 정도로 끝내고 되도록 아침에 운동을 하도록 하자.

    22. “점심시간 후 낮잠”이 몸에 좋은 이유는?
    바디 엔자임(체내 효소)은 수면과 휴식을 취할때 많이 만들어짐. 며칠째 수면이 부족할 경우 체력이 떨어지는 것은 엔자임의 생산과 소비의 균형이 깨지기 ?문임.
    피곤할때나 졸릴때는 5분이든 10분이든 몸을 쉬게하자.

    23. 몸속의 세포 하나하나가 기뻐하도록.
    행복감과 긍정적인 생각이 엔자임을 활성화시킴.
    맛있다고 느끼는 것을 먹고, 맛있다고 느끼는 물을 마시고, 기분좋게 배설하고, 기분좋게 운동하고, 코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피곤하면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을 항상 행복감으로 채우도록 할것.

    24. 우리 몸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과로도 동물식 과다 섭취도 몸에 좋지 않지만, 자신의 건강에 너무 집착하는 것도 좋지 않음.
    무리를 했다고 생각하면 가능한 범위내에서 몸을 돌보고 추스리면 됨.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몸을 돌보고, 마음의 행복을 느끼면서 오랫동안 건강한 인생을 보내시길 바람.
    이 책의 건강법을 전부 실천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무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우선 자신이 할수 있는것부터 하세요

     
    한방에서 해채, 감곽, 자채, 해대 등으로 부른는 미역은 고려 인종 원년(1123년)에 송나라의 사신 서긍이 편찬한 `고려도경'에서 "미역은 귀천 없이 즐겨 먹고 있다. 그 맛이 짜고 비린내가 나지만 오랫동안 먹으면 그저 먹을 만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조선 문종 원년 1451년에 완성된 고려사 등에는 곽전(미역 따는 곳)을 하사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이처럼 미역은 오랜 옛날부터 우리 나라 식생활에서 널리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역은 갈조류 곤포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해조류 중 하나로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의 동북아 지역에서 주로 이용되는 식품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미역을 1인당 하루에 7.5g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이다. 미역은 다양한 무기질, 비타민 및 섬유질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점질성 다당류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미역 다당류는 20-30% 정도가 알긴산 형태로 존재하고 황산기를 함유한 산성 다당인 퓨코이딘도 미역에 다량 존재하는데 이들은 다양한 생리활성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얼마전 영국의 한 연구팀에서는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는 인도인들과 아프리카인들의 대변 통과시간이 약 30시간인데 비하여, 섬유식보다 가공 정제한 식품을 많이 먹는 미국인이나 영국인들의 대변 통과시간은 평균 72시간 이상 소요되며 대변의 양 또한 적다는 것이다. 대변은 체내의 노폐물이며 특히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장 내에서 오래 머무르면 그만큼 인체는 발암물질에 많이 노출되는 셈이 된다.

    섬유질은 발암물질 등을 흡착하여 체외로 빠르게 배출하는 효능이 있으며 바로 미역에 이러한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역으로부터 추출된 퓨코이딘은 체내의 면역력을 높여 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미역의 생식기관인 미역귀에서 추출한 물질이 암 세포 억제 효과와 이 ATL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가 있다고 하여 여러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역에는 또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손상을 차단, 암세포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무리 암예방 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라 하더라도 조리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조절된다고 생각된다. 지나치게 맵거나 짜게 간을 하거나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은 오히려 인체에 해를 입힐 수 있다. 또 과식하지 않고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암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식생활 수칙이다.

    미역은 전복·소라의 주요 먹이이며 주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서만 식용으로 이용된다. 식이섬유와 칼륨, 칼슘, 요오드 등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산후조리, 변비.비만 예방, 철분.칼슘 보충에 탁월하여 일찍부터 애용되어 왔다. 고려시대부터 이미 중국에 수출했다는 기록이 있다.

    민간에서는 산후선약이라하여 산모가 출산한 후에 바로 미역국을 먹이는데 이를 ´첫국밥´이라하며 이때 사용하는 미역은 ´해산미역´이라 하여 넓고 긴 것을 고르며 값을 깎지 않고 사오는 풍습이 있다.

    동의보감에선 "해채는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 효능은 열이 나면서 답답한 것을 없애고 기(氣)가 뭉친 것을 치료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는 기록이 있다. 최근에는 양식기술의 발달로 가공품으로 많이 이용·수출되고 있으며, 국이나 냉국 혹은 무침·볶음·쌈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용한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칼슘 함량이 720mg으로 많아 분유와 맞먹는다.

    칼슘은 골격, 치아 형성, 산후 자궁수축과 지혈작용을 하고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구성성분으로 심장, 혈관 활동, 체온과 땀조절, 신진대사 증진시킨다.강알칼리성 식품으로 생선, 계란 등의 산성식품 중화시에도 가장 효과적이다.미역의 몇가지 효능을 소개하면 첫째,강압작용으로 미역 속에 들어있는 히스타민을 비롯한 강압물질들은 혈압을 부작용 없이 뚜렷하게 낮추어주는 강압제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둘째,항암작용으로 미역에 들어있는 여러 성분들은 여러 가지 암세포를 30%이하밖에 성장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항암 효과를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으며, 또 미역은 우리 몸 속에서 들어가서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직장암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그리고 항응혈 작용으로 미역에는 헤파린과 매우 비슷한 항응혈 작용이 있다. 미역 속에 있는 이 물질은 헤파린과 같은 방식으로 혈액 중의 지방질을 깨끗이 청소하여, 혈액 중의 눈에 보이는 지방이 빨리 사라지게 하고,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이 줄어들게 하여,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마지막으로 해독작용으로 미역에 들어있는 점질물과 다당류는 콜레스테롤이나 공해성분인 중금속과 농약의 피해를 덜어 주는 효과가 있다. 이들은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며, 농약 등으로 오염된 식품 중의 중금속을 흡착 배설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일반적으로 미역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없는 건냉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줄기 미역의 경우는 특히 비닐팩에 넣어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 정도 양호한 상태가 유지된다.

    미역이나 다시마를 습기 찬 곳에 보관하게 되면 곰팡이가 슬게 되는데, 이때는 진한 소금물에 담가서 곰팡이를 깨끗이 씻어낸 뒤에 다시 그늘에 바삭바삭할 때까지 말리면 된다.몸은 암갈색을 띠고 외형적으로는 뿌리·줄기·잎의 구분이 뚜렷한 엽상체식물이다.

    미역을 고를때에는 생미역은 줄기가 가늘고 잎이 넓으며 손으로 만져보아 촉감이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색깔은 선명한 녹색에 반투명한 것이 좋다. 지나치게 숙성해서 질긴 것은 맛도 없고 먹기도 나쁘다. 건조 미역은 건조 미역은 줄기보다도 잎의 비중이 크고, 검은색에 가까운 색깔을 띠고, 심이 가늘고 광택, 윤기가 도는 것이 좋다. 물에 담갔을 때 잎이 조각조각 풀어지지 않는 것이 좋다.

    미역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시험에 떨어지거나 직장에서 해고당하는 일을 흔히 미역국을 먹었다고 한다. 따지고 보면 이것은 터무니없는 속설이다. 아마도 미끈미끈한 미역의 점질물 때문에 미끄러진다고 해서 생겨난 말인 것 같다. 현대 영양학에서 보면 미역국을 평소에 많이 먹은 아이들은 성적이 우수해서 시험에 낙방하는 일이 적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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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향자 교수의 건강코디 - 노화 막고 여성에 좋은 ‘대추’
     
     

    ‘대추 한 개가 아침 해장’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대추는 약을 달이거나 한방 건강식을 만들 때 빠트리지 않고 넣는 음식이다.

    모든 약재와 조화를 이루며 약물의 독성과 자극을 덜어주고 부작용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이다. 또 위를 보호해 한약 복용 시 위가 상하는 것을 막아준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대추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보호한다“고 기록되어있다.

    또한 ‘오래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대추는 오래전부터 노화를 막는 음식으로 여겨져 왔다.

    대추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꾸준히 먹어도 부작용이 없으며, 햇볕에 말리거나 살짝 쪄서 말려두면 약효 파괴가 적으면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한국의 대추품질은 세계 제일로 명성이 높고, 명산지로는 보은, 논산 등이 있는데 밀양 표충사에서 생산되는 참대추는 질이 좋아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마른 대추 1백g에는 탄수화물73g, 섬유3g, 지방1.2g, 칼슘79mg, 철분1.8mg, 칼륨520mg 등과 베타 카로틴, 비타민B 복합체, 사과산, 주석산, 지지핀산, 정유 등이 있다.

    특히 생대추에는 비타민C가 60mg이상 들어 있으며, 단백질·지방 등의 영양소와 사포닌·포도당·과당·다당·유기산·칼슘·인 등 36종의 다양한 무기원소가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 C와 P가 풍부한데 비타민 P는 비타민 C의 작용을 도와 노화를 막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줘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한다.

    또한 내장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기운이 있어,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나 갱년기 장애로 정력이 감퇴되는 사람이 대추차를 꾸준히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약물의 작용을 완화시키며 독성과 자극성을 덜어주고 약을 먹기 좋게 하는 특성을 가진다. 대부분의 한약에 대추와 생강을 넣어서 달여 먹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대추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류나 식이성 섬유, 플라보노이드·미네랄 등은 노화방지와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다.

    식이성 섬유를 많이 먹으면 장내 여분의 담즙산을 줄이므로 담즙산의 독성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난다. 담즙은 지방분을 많이 섭취하면 그 분비량이 증가한다. 그래서 담즙중의 담즙산이 많아지고 장내세균에 의해 발암물질을 흡착, 배출하는 좋은 식이성 섬유를 대추는 가지고 있다.

    ◇ 대추의 효능

     
    1) 내장기능을 강화시켜준다

    대추는 비위(비장과 위장, 즉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여 내장기능을 회복시킨다.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인 사람이 복용하면 속을 편하게 하며, 비장의 기운을 길러주고 위장의 기운을 북돋워 식욕을 촉진시킨다. 특히 체질상으로 소음인에게 좋다.

    2)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준다.

    민간약으로 많이 사용되어온 대추는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을 낫게 하며 속을 보하여 번민을 없애준다. 한마디로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3) 불면증에 좋다.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한마디로 천연 수면제라고 할 수 있는데, 대추를 씨를 빼지 않고 통째로 삶아서 먹든지 그렇지 않으면 산조인을 가루로 내어 물에 타 먹으면 된다.

    4)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등에 좋다.

    대추에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뿐 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 작용도 있어 류머티즘이나 관절염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5)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여자들 냉증을 치료해준다.

    대추는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옛부터 냉증 치료에 이용되었다. 말린 대추를 달여 먹으면 몸이 훈훈해질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되어 피부도 윤택하게 된다.

    6)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좋다.

    이뇨에 효과가 뛰어나 다이어트를 하는 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추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오줌의 흐름이 원활해져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7) 강장제로 힘을 나게 해준다.

    대추는 강장제로서 모든 보약에 들어가 내장 기능을 보하며 진액을 돕는 등 쇠약해진 내장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8) 항암효과가 있다.
    대추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류나 식이성 섬유,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등은 노화방지는 물론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다.

    9) 여자를 윤택하게 만들어준다.

    대추는 한방에서 노화를 방지하고 부인병에 특효가 있는 신비로운 식품으로 취급되어왔다. 중국의 황제나 비는 불로장수식의 하나로 대추를 즐겨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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